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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영화제 흥행 무난…좌석 점유율 85%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80%를 넘는 좌석 점유율을 보이며 무난한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다.

 

1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막 이후 30일까지 사흘동안 85%대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일요일인 1일 관객이 크게 늘고 있어 이날까지의 좌석 점유율은 90%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토요일인 지난 30일에는 전국에서 관객이 몰리며 94%의 객석이 채워졌다.

 

매진작도 예매 2분만에 표가 동났던 개막작 '씨민과 나데르, 별거'를 비롯해 리틀보이스 3D, 필름소셜리즘, 35럼샷 등 50여편에 달한다.

 

전주로 '영화 원정'을 오는 마니아가 늘면서 숙소 잡기도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조직위가 전주 한옥마을과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에 숙소를 준비하고 1인당 1만원 안팎의 싼값에 대여해 주는 'JIFF 사랑방'은 사흘 내내 100%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남은 기간도 이미 70%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어 평일에도 방을 잡기가 쉽지 않은 형편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영화제가 독립영화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시간이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남은 기간도 좋은 작품이 많이 상영될 예정이어서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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