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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수 중앙하이츠콘도 총괄본부장 "시설 투자·프로그램 개발…여행단 최상 서비스 약속"

 

수학여행 1번지 등 남원 관광정책의 최대 수혜자는 사실상 숙박업계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숙박업체는 더욱더 그러하다.

 

남원 중앙하이츠콘도 한진수(52) 총괄본부장은 수학여행 1번지가 갖는 의미와 파급효과를 이 같이 전했다.

 

"수학여행 1번지는 '관광 남원'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남원의 관광산업이 기지개를 켰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덕택에 올해 영업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늘어났습니다. 매출이 상승한 이유는 남원시가 수학여행 전담창구를 마련해 중·고 수학여행단을 유치했기 때문입니다. 남원시의 변화된 관광정책이 숙박업계 활성화로 이어졌다고 평가할 수 있지요. 이에 우리도 남원을 찾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판소리공연과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 투자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됐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학여행 1번지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관광 남원'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도록 남원시와 최상의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해야겠죠. 무엇보다도 수학여행 학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남원을 다시 찾고 싶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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