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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농산물 판매확대 도농교류 활성화"

 

"순창의 대표축제인 장류축제와 더불어 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강천산권역의 도라지축제와 회문산권역의 쌈축제는 도시민들에게 시골의 정서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축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황 군수는 "우리군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성공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지난해 5개 권역이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 새벽드림 주식회사'를 등록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또 권역공동으로 개발한 '새벽드림' 브랜드와 통합쇼핑몰 등을 활용한 농산물 공동판매와 유통망 공동 구축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타 지역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누드도라지 만들기대회, 물고기잡기체험, 나무꾼선발대회, 미꾸라지 달리기대회 등의 도라지축제와 장어잡기체험, 촌닭잡기 등의 쌈축제는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활발한 도농교류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특히 "5개 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마무리 되면 도농교류 활성화와 다양한 농촌체험행사 운영을 통해 농산물 판매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의 쾌적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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