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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야외상영장 '전주 돔'] 대중영화 가득…온가족 함께 즐겨요!

'파리의 밤이 열리면' 등 9편 / 29일'아수라' 배우 무대인사

 

임시 건물 형태로 진화한 야외 상영장 ‘전주 돔’. 3000석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객석과 외부와 차단된 내부 무대는 영화에 대한 몰입을 한껏 끌어올린다. 전주 돔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들이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해 영화제 기간 대중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들의 영화를 상영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도 준비돼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지는 하룻밤의 이야기를 다룬 ‘파리의 밤이 열리면’, 또 다른 파리의 모험담인 ‘로스트 인 파리’와 기쁨을 주제로 다양한 그림과 조각을 남긴 예술가 모디 루이스의 작업세계와 삶을 그린 ‘내 사랑’, 버려진 쌍둥이의 엄마가 되려는 10대 소녀 자카를 관찰한 ‘리틀 하버’,그림자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셀 오슬로의 환상적인 영상미가 담긴 ‘이반 차레비치와 공주’ 등 다양한 인생 이야기가 대규모 ’돔 ‘을 채운다.

 

유고슬라비아 출신 록밴드 라이바흐가 유럽 밴드 최초로 평양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는 여정을 기록한 ‘리베라시옹 데이’는 영화 상영 후 전주를 찾은 라이바흐의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영화 ‘마스터’ ‘아수라’는 이미 개봉해 극장가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작품성에 대해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29일 ‘아수라’ 상영 날에는 정우성, 주지훈, 정만식 등 출연배우가 무대 인사에 참여한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명화 ‘패트와 매트: 뚝딱뚜딱 대소동’과 ‘정글북’ 극장버전을 무료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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