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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은] 2011년 최대 26만 8000대 생산 '전성기'

1997년 대우자동차 시절 설립 / 유럽법인 철수 발표로 하락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 1997년 대우자동차 시절에 세워졌다.

 

연간 27만대의 완성차와 수출차량인 KD 60만대, 20만기의 유로5 디젤엔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완성차를 시간당 60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설비라인을 갖추고 있다.

 

2002년 10월 외국기업 지엠이 대우를 인수하면서 GM DAEWOO가 공식 출범했으며, 2011년 3월 사명 및 브랜드를 한국지엠주식회사와 쉐보레로 바꾸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2011년 최대 26만 8000대까지 생산하면서 한국지엠의 주력 공장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GM이 2013년 쉐보레 유럽 법인을 2016년 철수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군산공장 생산물량은 2012년 22만대에서 2013년 14만대, 2014년 8만대, 2015년 7만대, 2016년 3만4000대, 2017년 3만9000대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1년 전북 수출 물량의 30%(39억 달러)를 넘었던 군산공장의 비중도 점차 줄어들면서 2016년에는 6.4%(4억400만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지난해 수출 규모는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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