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일 전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31일 정부에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월 13일 GM 측의 일방적인 군산공장 가동중단 폐쇄 통보 이후 106일이 지났다”면서 “그동안 우리의 애절하고 절박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군산공장의 5월 31일 폐쇄에 대해 도민들과 함께 심장이 멎는 듯한 절절한 아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10일 정부는 한국지엠 정상화 지원 협상과 관련해 군산공장 활용방안을 신속히 이해당사자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며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실효성 있는 군산공장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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