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무형유산을 학생들에게 직접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무형유산 전수 교육 교수역량 강화과정Ⅰ’을 운영한다.
전승자의 무형유산 교육 강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문교육 과정’이다.
주요 내용은 1차 무형유산 교육이론 및 소양 교육, 2차 무형유산 콘텐츠를 활용한 교수전략 개발, 3차 무형유산 교육 현장과 방향 탐색 등이다.
김연수 원장은 “무형유산은 세대 간 전승을 통해 보존·발전하기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전승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시행하는 이번 전문교육으로 전승자들이 관련 교수·학습법을 습득해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다면 교육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