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문화예술교육 분야 벤처 지원 ‘박차’

전북문화관광재단, 3일부터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참여단체 모집
도내 신규문화예술단체 대상…장수·부안·무주지역은 우대 선정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도내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신규단체를 육성·지원한다.

재단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2020 문화예술교육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큐베이팅’은 ‘인적·물적 지원으로 벤처 회사의 성장을 돕는다’는 뜻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신생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행 전 단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없는 신규문화예술 단체·기관이다. 14개 시·군 중 문화소외지역(장수군·부안군·무주군 등)의 단체 지원은 우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5개 내외 단체에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이론과 사례 연구를 비롯한 10회의 기본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컨설팅과 평가를 거쳐 9개 내외 단체를 선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비를 약 500만 원 내외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를 참조하거나 재단 문화예술교육팀(063-230-7452, 7454)에 문의하면 된다.

보도

김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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