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전북소극장연극제’가 1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우진문화공간과 창극소극장, 공연예술소극장 ‘용’ 등에서 열린다.
연극제에는 ‘창작극회’, ‘극단 까치동’. ‘극단 새벽’, ‘극단 자루’ 등 소규모 극단이 참여한다.
먼저 창작극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유희’작품을 통해 창작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어 최근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극단 까치동이 26일부터 30일까지 축하공연 ‘추파를 던지다’를 선보인다.
극단 새벽은 10일 ‘캔디다-열광하는 사람들’공연예술소극장 용에서, 극단 자루의 ‘아빠의 고백’은 23일부터 27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전북연극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조민철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장은 “연극인들이 의기투합해 1990년대 초에 탄생시킨 전북소극장연극제가 벌써 28회를 맞았다”며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개성이 뚜렷하고 완성도도 높은 연극을 많이 관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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