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프로젝트 교육개발 프로그램 ‘K-DOC CLASS’ 공모
신인 ‘러프컷 내비게이팅’, 기성 감독 ‘러프컷 모니터링’
전주국제영화제가 신인, 기성 감독을 대상으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산업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가 SJM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교육개발 사업 ‘K독클래스(K-DOC CLASS)’ 공모를 추진한다.
전주프로젝트(구 전주프로젝트마켓)는 11일부터 29일까지 K-DOC CLASS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DOC CLASS는 러프컷(쇼트의 앞뒤에 여유를 둬 편집한 초기 버전의 창작물)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하는 제작 단계별 개발, 코칭 프로그램이다.
올해 K-DOC CLASS는 ‘러프컷 내비게이팅’과 ‘러프컷 모니터링’, 두 가지 사업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러프컷 내비게이팅은 러프컷 단계에서 내비게이터들의 평가를 제공해 창작물의 방향과 주제를 선명히 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설한 러프컷 모니터링은 장편 다큐멘터리 2개 이상을 연출한 기성 감독의 러프컷 작업물을 선정해 동료, 선후배,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소규모 시사에서 평가를 들어보는 행사다.
전주국제영화제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편집자를 초빙해 함께 작업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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