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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댄스컬로 보는 백제 무왕 설화

12월 4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공연장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꿈’개막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은 오는 12월 4일까지(수·목요일 저녁 7시 30분, 금·토요일 오후 3시, 총70회) 서동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을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춘향(2013~2016년), 심청(2017년), 홍도(정여립, 2018~2020년)에 이은 4번째 레퍼토리다. 판소리와 무용, 현대음악, 디지털 무대기술(조명, 음향, 영상)등을 융합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며, 6세기 삼국시대 백제 서동(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설화를 기반으로 백제 부흥의 꿈과 사랑 그리고 동서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야기는 △백제 중흥을 꿈꾸던 성왕의 관산성 전투와 죽음 △서동의 탄생과 성장 △선화공주와의 첫 만남 △선화공주의 사랑을 얻기 위한 서동의 계책(서동요) △선화와 서동의 사랑 순으로 전개한다.

제작진은 연출 및 안무가인 최석열을 주축으로 지기학(창본/작창), 김태근(음악감독/작곡), 임일진(무대디자인), 김장연(영상디자인), 최희정(의상디자인), 노상민(조명디자인), 김종한(소품디자인), 박효정(분장디자인), 김진희(조안무), 이정훈(무대감독/조연출), 김대일(소리 조연출), 주민아(처용무지도) 등이 참여했다.

또 공개오디션을 통해 주연, 도창(소리), 앙상블 등 총 22명의 출연 배우를 선발했다.

티켓은 지난 9일부터 ‘티켓링크’와 ‘네이버티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전석 1만5000원이며, 전북도민은 1만원에 살 수 있다.

객석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75석(기존 200석)을 유지한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익산 서동의 지역 이야기를 공연콘텐츠로 브랜딩할 계획”이라며“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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