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26일 전주 · 청주 작가 24인 참여
주변의 존재들 소중함 기리려는 목적
회화 · 조각 · 설치 · 영상 장르로 표현
주변에 있는 존재들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기획·초대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 교동미술관(관장 김완순)이 오는 7일~26일 본관 제1·2 전시실에서 ‘전주·청주 교류전 주변인의 얼굴 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주변에 어떤 존재들이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지를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모두 24명이 참가한다. 전주는 김완순 관장을 비롯한 12명, 청주는 김로이 작가를 비롯한 12명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현대미술의 장르를 망라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완순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주 예술가들과 교류전을 열었다”며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상세계를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세대가 다가오고 있지만 가장 좋은 관람은 현실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에서 오는 감동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전시를 통해 주변의 소중한 누군가가 떠오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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