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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본상에 10명, 공로상에 4명 선정

(사)한국예총전북연합회(회장 소재호)와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25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매년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인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총 10개 협회와 11개 시군예총에서 추천을 받아 각 분야별로 1명씩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이번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심사는 18, 19대 회장 김남곤 씨와 21~23대 회장 선기현 고문, 소재호 전북예총회장이 맡았다.

본상에는 이태원(건축)·김삼숙(국악)·강명선(무용)·이연희(문인)·태건석(미술)·유백영(사진)·조승철(연극)·박화실(연예)·최정호(영화)·김정렬(음악) 씨가 선정됐다. 이어 김종덕(국악)·정량미(문인)·황양운, 권병길(사진) 씨가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찾아주는 전북예술문화대상은 12년간 전북예총회장을 역임한 선기현 고문과 제60회 전라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영규 익산예총회장, 2021년 전국 우수예총으로 선정된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 이명기 전북예총진흥위원회 사무처장에게 돌아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4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전북예술문화 60년사’ 출판기념회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박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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