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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2021 이팝프렌즈 예술상’첫 수상자 선정

윤철규(중진-시각), 김재원(중진-공연), 윤미류(유망-시각) 선정
기획자상은 박근영(뮤지컬수컴퍼니)씨 수상…300만원 수여

윤철규, 김재원, 윤미류, 박근영
윤철규, 김재원, 윤미류, 박근영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주최하고 이팝프렌즈 후원회(회장 나춘균)가 주관하는 ‘2021 이팝프렌즈 예술상’수상자가 확정됐다.

이 상은 올 5월 전주문화재단 후원회로 발족한 ‘이팝프렌즈’가 어려운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는 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지난 24일까지 전주시민과 예술단체로부터 수상자를 추천 받았다.

총 26명을 추천 받았고, 후원운영위원회가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술인상 3명, 기획자상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예술인상에는 윤철규(중진-시각), 김재원(중진-공연), 윤미류(유망-시각)씨가 선정됐다. 기획자상에는 박근영(뮤지컬수컴퍼니)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팝프렌즈 나춘균 회장은 “이번 ‘2021 이팝프렌즈 예술상’의 첫 수상자가 결정돼 감회가 크다”며 “후원을 해주신 향토기업인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첫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창작활동을 해온 작가를 우선 선정, 상 제정의 취지를 살리려 했다”며 “본 사업을 통해 후원문화가 더욱 더 활성화 되길 소망한다”고 부연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팔복예술공장 카페써니에서 팔복다복음악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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