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서 드로잉 작품 전시
드로잉 담긴 DIY 팝업북, 머그잔 등 아트상품도 선보일 예정
정소라 작가가 오는 26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열두 번째 개인전 ‘Drawing House(드로잉 하우스)’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3년간 모여진 500여 점의 드로잉 작품과 드로잉이 담겨 있는 DIY 팝업북, 포스터, 에코백, 머그잔 등 아트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정 작가는 본인에게 드로잉은 화가의 삶을 유지하는 버팀목이자 삶이 시작되는 공간이고, 놀이터, 쉼터기에 전시의 주제를 ‘드로잉 하우스’라고 정했다.
전시는 두 가지 콘셉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종이 위에 펜과 오일 색연필을 이용한 작업과 견출지를 활용한 작업이다. 펜과 오일 색연필을 이용해
정소라 작가는 원광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전북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총 12회의 개인전과 1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교동미술상, 전라청년미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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