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조합장 3명, 현 임원 2명 격돌
서순창농협 조합장 선거는 전·현직 조합장 3명과 현직 임원 2명을 비롯해 총 5명이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박상칠 현 조합장과 설득환 전 조합장에 이어 박봉주 전 조합장까지 다시 한 번 조합장 도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여기에 박종환 감사가 출마를 결심한 상태며 허진욱 이사도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전·현직 조합장들을 비롯해 현직 임원들마저 이미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조합장 선거 중 그 어느 선거 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 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순창농협은 금과농협과 복흥농협 등 2개 면지역 농협이 지난 2010년 합병된 농협이다.
이 때문에 1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면 지역을 중심으로 지지세가 모아지는 지역적 분위기가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엿보인다.
이런 가운데 금과면에서는 설득환 전 조합장과 박종환 감사 등 2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여기에 복흥면에서는 박상칠 현 조합장과 박봉주 전 조합장을 비롯해 허진욱 이사 등 3명이 출마를 선거하고 표심잡기에 나선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번 서순창농협 조합장 선거는 금과면과 복흥면 2개 면 지역에서 어느 면이 후보 단일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가 가장 주목되는 최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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