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5 05:09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부안군산림조합

3선 도전 현 조합장 등 5명 '각축전'

부안군산림조합은 3100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가운데 5명이 조합장 출마 의사를 밝히며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21~22일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3선 도전에 자신감을 나타내는 오세준(76) 현 조합장, 지난 2회 조합장선거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2위에 그친 김영렬(67) 현 부안문화원장, 참신함과 변화, 산림전문가를 내세운 민경호(57) 전 산림조합 과장과 오상운(60) (전)서부지방산림청 국유림경영관리 자문위원, 여성으로 다양한 정치적 활동과 농협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장에 도전한 박영실(60) 전 계화농협 상무. 지역 여론은 1강 3중 1약으로 예상.

image
 오세준 현 부안군산림조합장

오세준 현 산림조합장은 “재임기간 2022년 말 여·수신 금액이 1578억 원으로 많이 증가되었고 3층으로 신청사를 신축해 조합원은 물론이고 부안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 놓았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재임해 전북은 물론이고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 부안군민의 사랑받는 조합, 산주와 임업인이 최고로 행복한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 보고자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image
 민경호

민경호 전 산림조합 과장은 ”산림조합의 30년 근무하면서 다양한 현장경험과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부안군산림조합원님과 임업인을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하게 되었다“며 ”젊은 산림경영전문가로서 조합을 미래지향적으로 혁신, 오직 조합원 소득증대에 저의 모든 것을 쏟아 붓고자 합니다. 그 동안 부안군산림조합은 비전문가 조합장의 독선과 불통 경영으로 미래 비전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 조합의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100년 대계 산림조합으로 성장시켜 우리 조합원님의 소득향상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image
 박영실

박영실 전 계화농협 상무는 “협동조합에서 38년간 근무하며 조합의 살림살이를 어떻게 잘 운영할지 현장에서 배우고 실천했습니다. 어려운 산림조합 살림을 일으키고 조합원님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경영을 혁신할 때이다”며 “조합장 개인의 안위보다 조합원님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현장에서 만나고 함께 땀 흘리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image
김영렬

김영렬 전 부안군산림조합 상무는 “이제는 바뀌고 변해야 한다. 저는 산림조합에 1983년에 입사하여, 구)청사 신축 및 금융업무 개시등 실무책임자로 조합 일을 주도 했으며 지도, 사업, 금융과장, 상무를 역임하며 익힌 지식으로 제가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하여 조합장에 출마했다”며 “사유림경영의 국고 지원 사업 확대로 조합발전과 조합원의 수익창출,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의 개발과 지속적인 지원,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 및 고용인력 창출로 실속 있고 내실 있는 조합으로 키워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mage
 오상운

오상운 (전)서부지방산림청 국유림경영관리 자문위원은 “조합장에 당선된다면 부안군산림조합의 모든 수입 및 지출을 조합원님에게 모두 공개하고, 조합원 의견수렴을 통한 조합원 경영참여 확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해 조합특화사업 개발 그래서 모든 조합원의 노후생활까지 책임질 수 있는 부안군산림조합으로 육성하고 싶다”며 “미래를 향한 부안군산림조합을 오상운이 새롭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조합장선거에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산림조합 #조합장 #선거 #오세준 #김영렬 #오상운 #박영실 #민경호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