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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모양성제, 2년 연속 문체부 유망축제 선정

역사와 전통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로 사랑받고 있는 고창군의 대표축제 고창모양성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유망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됐다.문화관광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축제 중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축제를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고창 모양성제는 조선 단종원년(1453년) 국난극복을 위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축성된 고창읍성(모양성)의 축성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매년 중앙절(음력 9월9일)을 기점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답성놀이와 강강술래(경연대회)를 비롯한 조선시대 병영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축제로 완성도를 높여왔다.아울러 서예와 천연염색, 공예프로그램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축제로 사랑받으며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2017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등급에 따라 홍보 마케팅 등 축제 운영을 위한 직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사)고창모양성보존회 진남표 회장은 2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 사회기관 단체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자원봉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축제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12.29 23:02

시민 감동 행정, 상복 터진 김제시

김제시는 올 한해 중앙정부 및 전북도, 각종 기관·단체 등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총 37개 분야에서 수상, 3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시민 감동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주요 현안 사업에서도 소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따르면 중앙정부 평가의 경우 △김제지평선축제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문체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기관표창 △2015 지방규제개혁 우수상(행자부) △농산시책 추진 최우수 기관표창(농식품부) △지적분야 최우수기관 표창(국토부) △마을변호사제 모범 지자체 선정(법무부) △2015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여성가족부) △지역복지사업 우수,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 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복지부) △산림분야 기초지자체 합동평가 우수(산림청) △정부 3.0 우수기관(행자부) 등을 수상했다.전북도 평가에서는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대상 △토지관리 지적재조사 최우수 △국민건강 영양관리사업 최우수 △규제개혁 경진대회 우수 △지방세 징수실적평가 최우수 △정보보안관리 실태평가 우수 △구강보건사업 우수 △청렴마일리제 운영 평가 우수 △지자체 합동평가 1위 등을 수상했다.이외에도 △민선6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경진대회 우수 △전국 명품쌀 평가 최우수(지평선방아찧는날 골드)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지평선축제 2016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세계명품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다.이밖에 주요 현안 사업 성과로는 전국 최초 특장차 전문 백구농공단지 준공 및 김제 100년의 먹거리인 국내 유일의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 민간육종단지 특구 지정 등으로, 이들 사업은 향후 김제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지역발전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김제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김제육교(과선교) 재가설을 위한 국비 7억원을 확보했고, 새만금 국제공항이 제5차 공항개발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 돼 만경 화포지구가 공항부지로 급부상 하는 등 명실상부 새만금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AI발생 등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택이다”면서 “내년에도 시민과 사회단체, 지역정치인, 공무원 등이 합심하여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12.29 23:02

되돌아 본 2016년 완주군정…"살기좋은 완주, 행복한 군민 실현"

완주군은 올해 최대 지역현안인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사업과 삼봉 웰링시티 추진의 물꼬를 트면서 으뜸도시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여기에 로컬푸드의 안정적 성장을 토대로 모두가 잘 사는 농업융성과 아동친화도시로 대변되는 미래세대 육성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도 입지를 다졌다. 도내에서는 최초로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 행복 1번지 완주군 실현도 탄력을 받고 있다.△ 테크노 2단계삼봉 웰링시티지난 4월 완주테크노밸리 제1 산업단지가 준공된 지 1년만에 100% 분양이 완료됐다. 131만1000㎡ 규모의 테크노밸리 1단계에는 약 60개 기업이 4572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군은 1단계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테크노밸리 2단계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지난 11월에 효성과 금융권으로부터 3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총 211만5000㎡ 규모의 2단계 사업은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모두 140여개 기업 유치를 통한 1조원의 투자유발과 3328세대, 8322명의 인구증가, 그리고 1만4525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삼봉 웰링시티도 사업이 중단된 지 9년 만에 올해 재개됐다. 5906세대가 들어설 삼봉 웰링시티는 완주군이 15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로컬푸드 등 농업융성 가속화지난 2012년 4월 첫 발을 내딘 완주군의 로컬푸드는 올해까지 4년 6개월여만에 누적 매출 665억원을 기록했다. 로컬푸드에 참여하는 3300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은 물론 6만명에 달하는 도시권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완주군은 올해 모두가 잘 사는 농업융성의 새로운 창조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완주군 농업융성위원회 출범, 출하조절용 소규모 저온저장고, 농업인월급제, 농산물 가격안정제 등 완주형 맞춤 농정지원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지정완주군은 올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의회를 운영해 어린이의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아동정책 수립과 예산편성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가고 있다. 또한 민선6기 출범 후 474억원을 투자해 교육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선정, 외국어 프로그램 연중 운영, 공공 어린이집 확충, 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사례가 2016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중 창의행정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각종 평가 호평완주군은 올해 도내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2016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인 SA등급을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고,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과 관련해 전북 도내 첫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삼례문화예술촌은 2016 지역문화대표브랜드에서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공시제 자치단체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12.29 23:02

익산시, 지자체 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

익산시가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됐다.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에 대하여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27개 중앙부처가 주관하여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9개 분야 27개 시책 196개 세부지표에 대하여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익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총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앞서 시는 그동안 지자체 합동평가에 대비해 부시장 주재로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는 부서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서 추진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관리해 왔다.이용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자체의 행정 전 분야에 대한 합동평가 결과로 상징성이 크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며 “2017년에도 지표별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6.12.29 23:02

정읍 매당건강장수마을 마을가꾸기 '우수'

정읍시 옹동면 매당리 매당 농촌건강장수마을(이하 매당 장수마을)이 농촌진흥청 2016년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회의 전국 단위 농촌마을 가꾸기 분야 경진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총 62가구가 있는 매당장수마을을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했다.특히 주민 102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55명으로 고령화율이 54%인 초고령화 마을이지만 주민의 82%가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시는 총 1억5000만원을 들여 공동 작업장과 마을환경 정비, 건강관리 기반조성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1년 차에는 야외 체력 단련장과 쉼터를 조성했고 경로당에 건강 관리기기를 설치했으며 마을 진입로 나무 식재 등 환경정비에도 힘썼다.2년 차에는 농산물 공동 작업장을 신축했고, 3년 차에 농산물 공동 가공 장비(12종)를 설치했다.이곳에서는 장아찌와 울금된장 등으로 구성된 내 고향 농산물 상품 꾸러미를 개발, 설과 추석에 출향인 대상으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또 꾸준한 농촌건강 생활프로그램 일환으로 마을 내 시니어 체조 동아리를 조직, 주민들이 건강 관리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지공예와 노래교실, 웃음치료, 원예, 퀼트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한편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농촌 노인의 건강관리와 학습활동 등을 통해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12.29 23:02

익산시 "2017년 으뜸 청렴도시 원년으로"

익산시가 내년도 2017년을 으뜸 청렴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공직사회 청렴의식 개혁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 걸기에 나선다.익산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7일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점수 7.39점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 전체 75개 기초단체 가운데 51위를 기록해 지난해의 최하위 5등급 및 75위 랭크라는 불명예에서 벗어 날수 있었으나 시민들의 기대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각종 공직비리 및 불법행위 척결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2017년을 으뜸 청렴도시 원년으로 삼아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행위 적발 시 공직에서 영원히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정청탁·금품수수 신고센터 및 부조리 신문고 등도 운영키로 했다. 또한, 민원부당 반려행위, 비리관련 고발사항, 불친절한 행위 등은 사안에 따라 최고 중징계 등 엄중 문책한다는 계획이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4월 취임 일성으로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청렴의식 개혁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왔다”면서 “청렴도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과 인식 공유를 통해 직원 스스로가 청렴 마인드 향상에 나설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6.12.29 23:02

남원시, 중소기업 살리기 총력 지원

남원시가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내년부터 도내 최초로 중소기업 근로자 전입정착금 지원을 시행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관내 중소기업에 근로를 목적으로 전입하는 근로자가 빠른 시일 내에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동안 정착금을 지원하는 조례가 지난 9일 제정돼 내년부터 지원된다.근로자 전입정착금은 한 업체에서 근로자 2명 이상이 세대를 구성해 남원에 1년 동안 거주해야 신청이 가능하다.시는 업체를 통해서 근로자 전입정착금 지원 신청을 받으며, 전입정착금은 근로자 1명 당 월 10만원씩 2년 동안 지급될 예정이다.근로자 전입정착금은 시가 관리하고 있는 7개 농공단지와 2020년 완공될 사매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인력확보를 위해 시행되는 시책으로, 인근 시군의 산업단지 보다 근로자 확보에 우위를 점하고 기업의 투자유치도 활발해 질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또 갈수록 심해지는 인구유출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시책은 이미 입주한 기업체에서 남원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우수한 교통 접근성,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 투자환경은 좋은 편이나 근로자 인력확보에 가장 많은 애로가 있다고 호소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또 내년부터 기업의 자금해소 및 성장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확대하고,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의 지원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애향장려금 지급, 근로자 역량강화 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양일규 시 경제과장은 갈수록 경제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2.29 23:02

[임실군정 결산] 발전 동력 확보…인구 3만시대 재탈환

2016년의 임실군은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의 다양한 정책실현을 위한 자원확보에 역량을 집중, 임실발전의 기틀과 동력을 확보했다.또 2년 연속 3500억원의 예산시대와 3만인구를 달성했으며 두번째 열린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에서 21만여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여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가능성과 발전성을 확인했다.여기에 임실N치즈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고 농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6차산업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더불어 임실N치즈와 낙농특구 지정으로 지역내 530억원의 생산효과를 유발했고 930여명의 주민 고용창출도 기대되고 있다.△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기 구축지역현안 문제해결과 관광복지 등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의 다양한 정책실현을 위한 자원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2년연속 3500억원의 예산시대를 열었다.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957억원의 국비 확보와 중앙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32개사업 164억원의 국비도 확보했다.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8개사업에 특별교부세 32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확보해 13개 사업을 추진했다.△농업경쟁력 강화 및 실질소득 향상희망농업 활성화 전략구축과 시행을 통한 농업중장기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과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 임실N과수 융복합사업 및 임실N양념산업 육성사업의 기반을 확보했다.농촌 일손부족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군비 10억원을 투입한 옥수수 수확기 농작업대행단은 축산농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지역특화작목 육성지원을 위한 원예작물 단동 및 연동하우스와 FTA 과수고품질 현대화, 임실복숭아 단지 확장 등도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었다.△명품관광 인프라 구축임실군민의 오랜 숙원이던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이 그동안 자치단체간 갈등의 매듭이 풀리면서 옥정호 에코관광특구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군은 옥정호와 섬진강의 자원을 활용해 섬진강에코뮤지엄조성(280억원)과 옥정호물문화둘레길조성(50억원),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조성(85억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성수산 편백숲과 자연휴양림을 거점으로 제1호 군립공원을 지정, 역사적 가치와 자산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풍물문화기반조성(58억원)과 사선대생태공원 조성(85억원)사업 등을 추진해 명품관광 인프라도 조성할 계획이다.△임실N치즈 6차 산업 성공모델 창출2016년은 제2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임실N치즈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뜻깊은 해였다.6차산업화와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치즈테마파크 대표관광지 육성과 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농림부 주관 6차 산업 경진대회에서 임실N치즈가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됐다.△맞춤형 생활복지 실현임실군은 그동안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선진화된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해 교통복지 1번지로부상했다.지난 3월부터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관내는 물론 인접 도시까지 단 1000원의 요금으로 소외계층에 혜택을 부여했다.지역에 산재된 유무형유산의 체계적 통합관리를 위해 임실문화원완공을 눈앞에 있고 신평면에 작은목욕탕 3호점이 개장돼 군민 행복지수 향상과 문화생활 저변확대에 집중했다.△경제 활성화품격있는 생활공간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과 중소기업 경영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기업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주차난을 해소와 문화공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장을 조성하는 임실시장 다기능 주차장조성사업(36억원)을 착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또 공동주택에 공급되던 도시가스를 개별 단독주택에 공급,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임실읍 소재지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임실읍과 청웅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했다.옥정호 생태하천 복원과 마을하수도 확장을 비롯 농어촌 임대주택 건립과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12.29 23:02

[장수군정 결산]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복지 농촌 '우뚝'

국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를 군정지표로 삼고 모두가 살기 좋은, 군민이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데 매진해온 장수군이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며 복지강군(郡)의 위상을 키웠다.군은 새해들어 6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하고 균형 있는 지역개발로 주민소득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다.또한 교육지원 정책과 감동이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 고른 복지 정책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지역개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장수를 만드는데 주력했다는 평가다.특히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을 비롯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마을단위 LPG소형탱크 보급, 한국형 전통숙박시설 조성 및 농특산물 온라인 종합쇼핑몰 구축지원 등 각종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또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2016년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 선정되고, 장수한우가 2106년 최우수브랜드로 선정되면서 장수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6차 산업 중심의 부자농촌 건설장수군은 6차 산업 활력기반 구축으로 레드푸드센터 개장, 장수식품클러스터, 지역전략 발효식품을 육성으로 6차 산업 활성화 및 지원센터 운영을 마련했다.또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으로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과 농업경쟁력 기반 조성, 장수사과 지속 육성, 친환경 농업 확대, 장수한우 명품화 사업 추진, 지역특화품목 육성 등 농특산물 유통을 강화했다.△군민이 소통하는 열린 행정 실현장수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위해 군민의 의견을 80% 듣고, 20%는 말하는 8020정책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펼쳤다.또한 농기계사업단 운영과 농촌마을 방범 및 생활안전 CCTV 설치, 옥내마을 방송시설 구축,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등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매력 있는 문화관광 육성장수의 문화관광산업은 해가갈수록 규모와 위상을 키우고 있다.특히 말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장수승마장 및 승마체험장을 운영했으며, 제1회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와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를 유치했다.또 자연친화적 국민휴양 관광지 조성의 일환으로 대곡제 레저 관광지를 개발한 데 이어 방화동 휴양광광지 개발사업을 위해 방화동 가족휴양동 1동과 장수누리파크내 홍보관, 컬러푸드 레스토랑, 체험장, 조각공원, 캠핑장 등을 새롭게 조성해 운영중이다.특히 역사가 살아 숨쉬는 전통 문화관광 육성을 통해 가야문화유산 유적정비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산성발굴조사, 제철유적발굴조사 등을 추진했고, 가야고분군 복원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도 했다.△꿈을 주는 교육복지 실천장수군은 꿈이 현실이 되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애향교육진흥 재단 운영,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운영,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학교급식비 지원 등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에 노력해왔다.또한 여성 사회참여 확대, 영유아보육서비스 지원, 이동자원봉사 활성화, 다문화가족지원, 취약계층 아동지원, 청소년 보호 및 건전 육성 등 가정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 저소득층 생활안전 지원사업과 자활 근로사업 지원 등 저소득세대 생활 안정을 도모해왔다.△누구나 살고 싶은 청정환경 조성자연과 함께하는 녹색의 생태환경 장수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뜬봉샘생태관광지 조성 추진, 조림사업, 조림지 풀베기 사업, 임도시설 사업, 백두대간 무룡고개 숲길 등을 조성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명상숲, 복지나눔숲 조성, 생활권내 폐축사 정비사업 등 생활환경 정비로 청정장수 실현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했다.△안전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개발장수군은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 마을회관 등 신축정비사업, 장계농어촌임대주택 건립 추진, 소형 LPG 저장탱크 보급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에 적극 나서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또 재난재해가 없는 살기 좋은 장수를 만들기 위해 아름답고 안전한 하천 조성을 해왔으며, SBS의 전국에서 살기 좋은 곳 4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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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2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