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촌관광 인기 급상승
익산 농촌관광이 소소한 시골 힐링체험 치유 여행지로 인기 급상승 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이달 12일 현재 익산 농촌관광에 나선 방문객이 약 8000명에 달한다. 총 10주간에 걸쳐 매주 800여명이 농촌관광 방문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익산 농촌관광에 대한 이같은 발길은 지난해 익산교육지원청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과 함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관광 활성화와 창의적 인성교육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시가 농촌관광객 확대를 위해 학생들은 믈론 가족, 친구, 연인 등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나 선점도 한 몫 톡톡히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 학교 학생 2971명이 올들어 지금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 등 농촌체험을 다녀갔으며, 추가로 2300명이 익산문화유산 교육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 참여를 예약한 상태다. 또한, 4만 2000여명의 어린이 회원을 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이미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익산을 방문했으며, 앞으로 여름 캠프와 겨울 캠프를 익산 농촌관광으로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현재 농촌관광 메카로의 도약을 위해 관광객 수요에 맞춘 농촌관광 자원조사, 서비스 물품 지원사업, 전문인력 양성, 숙박·체험 시설 개보수 등에 전력을 쏟고 있다. 덧붙여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당일, 1박2일, 2박3일 여행 일정 상담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소요되는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체험·숙박비 1일 1인 1만 원(최대 50%)을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고의 농촌관광지로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안전 등 최적의 관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곳, 다시 가고 싶은 곳, 익산 농촌관광 붐을 적극 조성하고 주도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