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정 결산] 익산의 확실한 변화, 담대한 도전은 계속된다
위기 극복, 산적한 현안 해법 마련, 역동적 성과, 확실한 변화.
올해 익산시는 미래 혁신과 대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냈다.
코로나19 위기 속 익산형 경제정책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며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81.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격적 혜택의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정착, 제3산업단지 100% 분양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 74% 돌파, 전국 최초의 마을자치연금제도 도입,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 시민 연대의식이 발현된 나눔곳간 운영, 신청사 착공 등이 올해 시정 운영의 주요 성과다.
코로나19 장기화 국면 속에서도 민생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국 모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민선 7기 정헌율 호는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큰 결실을 맺기 위한 도전에 속도를 높이며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열악한 재정과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해 왔다.
정헌율 시장 취임 당시의 막대한 부채 문제를 강력한 혁신으로 돌파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제3산업단지 일반산업용지 100% 분양을 달성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 74%를 돌파했다.
또 6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며 사상 처음으로 9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파격적인 혜택으로 인기몰이를 한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민생경제 활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이로움은 올해 진행된 시민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와 시민이 뽑은 10대 공감 정책에서 압도적 1위로 선정되며 올 한 해 익산시민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은 정책으로 꼽혔다.
산적해 있던 지역 현안들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위치 선정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표류하고 있던 신청사는 국토교통부의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을 통해 현 남중동 위치에 새롭게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일 첫 삽을 떴다.
난항을 겪었던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는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5년여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개통했으며,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오르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시는 지역업체와 협력하는 발 빠른 해법 마련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시는 아동과 청년,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북도내 최초로 전 아동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공휴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또 올해부터 지역 청년들에게 매달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마련해 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자치연금은 공공기관과 함께 마을공동체 수익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일정한 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농촌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노후보장체계를 구축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0월 코로나19 속 건전한 재정 운영으로 전국적 확산이 기대되는 모범사례로 평가하며 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시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환경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며 시민들의 삶이 건강한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집단 암이 발병한 장점마을은 환경 정화를 위한 많은 노력 끝에 맑은 물에만 산다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낭산면 폐석산 불법 폐기물은 이적 처리가 진행 중이며, 고질적인 악취와 미세먼지는 강력한 저감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인정할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는 도심 곳곳에 명품 주거공간과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올 가을 수많은 국화와 함께 선보인 신흥저수지 둘레길, 영국식 포멀가든과 명품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담긴 아가페 정원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최초로 숲을 품은 명품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익산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거듭나게 할 전망이다. 시는 호남 최대 철도망과 풍부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신산업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업대상에 선정되면서 전북도내는 물론 전국 어디든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광역환승체계가 구축되면 호남 최대의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만금과 환황해권은 물론 유라시아 철도의 관문으로 도약하며 도시 전반에 걸친 대변혁이 기대된다.
또한 올해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갈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성공하면서 2024년까지 국비 231억원을 지원받아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문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홀로그램 산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비대면 산업 육성정책과 맞물려 지역의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달려온 지난 5년은 쉼이 없었다.
취임하자마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며 위기에 강한 익산이라는 단단함을 만들어냈다.
지난 5년여를 돌아보는 시점에 그는 막대한 부채 등 성장의 걸림돌이 해소됨에 따라 튼튼한 재정 여건을 발판삼아 이제 익산이 재도약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시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막대한 부채 해결에 나섰고 지역의 묵은 현안과 산적한 난제, 고질적인 환경 문제도 하나둘씩 해법을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경제와 민생 해결사로 떠오르며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익산형 경제정책에 대해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 중심에 있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파격적 혜택은 코로나19로 무너져가는 익산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으며,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무려 93%가 넘는 시민들이 잘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린 전국 최초의 마을자치연금제도 도입과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환경문제 해법 마련은 익산이 건강한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나눔곳간 운영 등 시민들의 연대의식과 적극적인 참여도 위기 극복에 큰 보탬이 됐다.
정 시장은 어떤 도시나 위기와 갈등은 분명히 찾아온다면서 이런 상황을 어떻게 적절히 잘 대응하며 극복하느냐가 도시 성장의 잣대가 되는데, 우리시의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무려 81%가 잘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시민들도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익산은 과거의 시대와 결별하고 삶이 건강한 도시로 변화됐다며 위기에 강한 익산,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 중심이 된 익산이 만들어지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시민이 자부심을 갖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