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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환복위, 산불진화헬기 담수능력 검증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8일 산불진화 임차헬기 담수와 인양능력을 검증,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의혹을 해소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는 이날 임실군 관촌면에서 행감중 이슈가 됐던 산불진화 임차헬기 담수와 인양능력 검증 활동을 벌였다. 이번 검증은 이병철 의원(전주5)이 임차헬기 담수인양 능력이 부풀려 계약됐다는 제보가 있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검증에서는 담수와 인양 시연이 이뤄졌다. 이 이원은 현장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임차계약의 적정성 여부를 살펴 관련 의혹을 해소했다면서, 사업부서에서도 임차계획 수립시 담수용량 기준 등에 국토교통부 방식을 적용하여 예산낭비 요인을 재검토하고 효율적인 산불진화 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농촌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김만기)도 이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경남 남해군 해바리마을을 찾았다. 이 마을은 연평균 5600여명이 방문해 연간 1억4000만 원의 농촌관광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의원들은 농가식당과 편백림 숲체험 등 해바리마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만기 의원은 해바리마을은 마을 전체가 농촌관광을 통해 소득을 높이고 있다며 이런 우수 사례가 도내 각종 체험마을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회에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은수정
  • 2018.11.28 19:50

南열차 10년만에 北 달린다…철도 공동조사 30일 시작

북한 철도 구간에 대한 남북의 공동조사가 30일부터 시작돼 18일간 진행된다. 통일부는 우리측이 지난 26일 통지문으로 공동조사를 29일부터 시작하자고 북측에 제안했으나, 북측이 30일부터 공동조사를 하자고 역제안해와 이를 수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남쪽 열차가 10년 만에 북측 철도 구간을 달릴 수 있게 됐다. 앞서 남측도라산역과 북측 판문역 간에 화물열차가 104 정상회담 직후인 2007년 12월 11일부터 2008년 11월 28일까지 주 5회 간격으로 운행된 적이 있다. 특히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쪽의 철도차량이 운행하게 된다. 2007년 12월에도 공동조사가 진행됐지만, 당시엔 경의선 개성신의주구간에 국한됐었다. 북측으로 가는 남쪽 열차는 디젤기관차 1량과 열차 6량을 포함해서 총 7량으로 구성된다. 6량은 5만5천ℓ급 유조차와 300㎾급 발전차, 72석의 객차, 침대차, 사무 및 세면차, 식수 적재차 등이다. 30일 오전 6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오전 8시 도라산역에 도착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환송을 받은 뒤 북으로 향한다. 남측 열차가 북측 지역인 판문역까지 올라가면 그다음부터는 우리측 기관차는 분리돼 귀환하며 북측 기관차가 열차를 넘겨받아 끄는 방식으로 공동조사가 진행된다. 남측의 조사 참여 인원은 박상돈 통일부 과장과 임종일 국토교통부 과장 등 총 28명으로, 북한도 우리와 비슷한 인원으로 조사단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 공동연구조사단은 경의선 구간(개성신의주)과 동해선 구간(원산두만강)을 차례로 조사하는 순서를 밟는다. 경의선 북쪽 구간 조사를 마친 열차는 신의주에서 다시 평양으로 내려온 다음 북한 평라선을 타고 곧바로 원산으로 이동해 동해선의 레일과 침목 등 철도 시설과 북한의 철도 시스템을 두루 점검하게 된다. 경의선 약 400㎞와 동해선 약 800㎞를 모두 조사하는 데는 총 18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열차의 총 이동거리는 약 2천600㎞에 달한다.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남북 정상이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대로연내 착공식 개최도 물리적으로 가능하다. 통일부 당국자는 연내 착공식은 남북 간에 합의된 부분이고 합의가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공동조사가 다 끝나면 착공식을 하는 순서라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착공식을 열더라도 실제 공사는 대북제재를 고려해 비핵화 진전에따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북한
  • 연합
  • 2018.11.28 19:50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개발된다

새만금 가력선착장이 확장개발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012억 원이 투입돼 방파제 (674m)와 물양장(1290m), 부잔교(5기), 여객부두(50m), 부지(7만5000㎡)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1중 종접안이 적용돼 329척의 접안이 가능해진다. 전북도는 당초 총사업비 868억 원을 신청했으나 기재부 점검회의 결과 총사업비가 1012억 원으로 증액됐다. 비용과 편익(B/C) 분석 결과 1.09로, 경제적 파급효과와 투자 적합성 분석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타 통과 여부의 최대 쟁점은 가력선착장의 어선 수용 능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사업단)가 시행한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에서는 공사에 필요한 작업선을 기준으로 2중 종접안을 적용해 접안대수를 총 256척으로 산정했었다. 그러나 가력선착장은 새만금 대체어항으로 개발돼 거주지와 22~46.9㎞(26~56분) 떨어져 있어 2중 종접안시 바깥쪽에 계류된 어선의 소유자 파악이 어려워 출입항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1중 종접안으로 산출할 경우 어선 수용능력이 150척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전북도는 확장의 시급성을 건의해왔다. 이에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에 항만 및 어항설계기준에 따른 휴식용 소형선 부두의 어선의 계류중첩수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해 기존시설과 신규시설 모두 1중 종접안을 적용해 시설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력선착장이 확장되면 새만금방조제 내측 어선 이동 위한 수용 공간이 확보돼 새만금 내부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방조제 내측 조업어선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한 정박이 가능해져 내부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가력선착장을 전북 대표어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자치·의회
  • 강정원
  • 2018.11.28 19:50

“익산·전주, 남북교류협력사업 철도 중심지로 자리해야”

익산과 전주가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시행하는 데 철도 중심지로 자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는 28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UN의 남북철도 연결 공공조사에 대한 대북제재면제조치를 환영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위원회는 지난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제위원회는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를 대북제재대상에서 면제하기로 의결했다며 남북 철도가 연결될 때 익산전주가 남북교류사업과 유라시아 철도거점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특히 익산역은 과거의 아픈 경험을 딛고 일어선 서남부권 철도교통의 요지로서 호남선, 전라선, 군산선, 장항선 등 4개 철로가 분기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과 북의 철도 연결은 단순히 북한의 철책선만 넘어서는 게 아니라 한반도 남쪽이 고립된 섬에서 벗어나 대륙으로 나가는 첫걸음이다며 덧붙였다. 위원회는 우선 아직 연결되지 않은 경원선금강산선 복원을 위한 범 도민 모금활동과 시민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남북 철도 연결에는 정부 역할도 중요하지만 민간이 함께 할 때 그 의미가 배가 된다며 도민들의 성원과 격려,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자치·의회
  • 김세희
  • 2018.11.28 19:50

새만금 개발 속도 높일 현안법안, 연내 국회 통과 전망

올해 안에 새만금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현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지원 특별법(이하 잼버리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새특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도는 28일 잼버리특별법이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잼버리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조직위원회 설립, 기금설치, 수익사업, 정부지원위원회 설치, 관련시설 설치 및 지원, 의제처리, 벌칙 등 총 5장 34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국가와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위원회 설립, 기부금 모집과 수익사업 등이 가능해진다. 특별법이 12월 본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에 공포된다. 새특법 개정안은 이날 국회 국토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의 발의안을 합쳐서 위원장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안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통합하는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새만금개발청에 통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별도로 심의하고 있는 도시 계획, 에너지사용계획 등 각종 심의를 일괄 처리하는 게 핵심이다. 이럴 경우 24개월이나 소요되던 행정절차가 12개월로 단축된다는 게 안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새만금 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전환하고 재산가액의 5%였던 국내기업 임대료를 외국기업과 마찬가지로 1%로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국토위를 통과한 새특법 개정안은 올 12월 법사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 상정을 남겨두고 있다. 잼버리특별법과 새특법이 제정되면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SOC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 법안은 무난하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 의원은 상임위에서 야당 의원들도 법안 내용을 두고 문제 삼지 않아 무난하게 통과했다며 쟁점화된 부분이 없어 법사위나 본회의에서도 별 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개정안이 본 회의를 통과해 문재인 정부 내에 새만금 매립을 통한 내부개발이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18.11.28 19:50

[카드뉴스] 전북지역 고령화 가속화

  • 기획
  • 전북일보
  • 2018.11.28 18:26

고창군, 모범음식점 36곳 선정

고창군이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위생 수준이 높은 일반음식점 36개소에 대해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수여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모범음식점은 외식업중앙회 고창군지부와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이 신청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하고 고창군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6개소를 지정했다. 평가는 영업장 위생관리와 개인위생, 친절서비스, 좋은 식단 이행 여부 등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표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해 지정됐다. 유기상 군수는 모범업소 대표 여러분 모두가 고창군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보고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 또 찾아오고 싶어지도록 만드는 고창 홍보대사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친절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눈빛,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고창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후 모범음식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복장, 깨끗한 환경, 깨끗한 음식 제공, 환한 미소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고객 감동 서비스 실천 교육을 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고창고인돌(상)휴게소△고창고인돌(하)휴게소△태흥갈비△중앙관△우리풍천장어△퓨전한정식 마실△월곡야채막회△모양성숯불구이△본가△군산아구찜△길뜨락△고창면옥△석정풍천장어△다은회관△조양관△모양성순두부△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우성회관△혜성△가마솥곰탕△아산가든△청원가든△고향식당△산장회관△초원풍천장어△진흥식당△우정회관△위도회관△흥성회관△전주회관△고창선운산풍천장어△약선식당△전주식토속콩나물해장국△해찬미소△흑돼지&면가△선운산정자나무집이다.

  • 고창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8:17

임실군,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 주력

임실군은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고소득 작목 발굴 및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문 농업경영인회원들이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 영월농협 가공사업소,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새기술실증시험포 등을 견학하고 선진농업 기술 습득을 통하여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영월농협가공사업소에서는 1993년 고춧가루 가공을 시작으로 전통 고추장, 벌꿀, 곡물 가공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체험에도 큰 노력을 하고 있어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농산물 수입 개방시대에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품목별로 심도 있는 기술교육 및 현장 교육이 필요하다며 선진농업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가공에 힘쓰겠다고 전하며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빠르게 바뀌는 농업환경에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작목을 발굴하고 선진농업 기술 습득을 통한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실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8:13

무주군, 찾아가는 치매예방 매직 체험 놀이터 진행

무주군은 12월 5일부터 관내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매직 체험 놀이터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6개 읍면을 순회(주민자치센터 대강당)하며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안성면(10:00~)과 부남면(14:00~)을 시작으로 6일 무주읍(10:00~, 전통문화의 집)과 적상면(14:00~), 설천면(10:00~)과 무풍면(14:00~)에서는 7일 개최될 예정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억력 향상 체험과 수학적 계산이 접목돼 두뇌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술 공연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수칙, 예방체조와 관련한 교육을 비롯한 신체활동 인지자극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황영내 팀장은 치매 고위험군이 늘면서 치매 추정 어르신들도 증가추세에 있다라며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예방과 검진, 치료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기 때문에 기대하는 부분도 크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무주군 보건의료원 4층)에 등록된 치매 환자 수는 11월 말 현재 535명으로 이들의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과 △치매 환자를 위한 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치매 파트너 양성 등 치매안심보건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교육과 현실 인식 훈련, 인지자극 치료(음악, 운동, 화상 치료 등) 등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879명(11월 말 기준)에 대한 치매 선별검사(60세 이상 무주군 지역 거주 노인이면 가능)와 108명에 대한 정밀검진(진단 및 감별검사)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8:07

완주 아파트 르네상스 사회공헌 활발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들이 서로의 소통과 화합을 넘어 이웃 나눔으로 발전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4년 차를 맞은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들이 김장김치 나눔, 복지시설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삼례봉동용진지역 아파트단지 연합체인 르네상스♡맛들애 공동체는 지난 9월 추석 고기 나눔에 이어 최근에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삼례봉동용진지역 14개 단지 아파트 공동체 대표들로 구성된 연합 공동체인 르네상스♡맛들애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공동체 사랑을 드리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아파트는 삼례 동원, 우성, 대명, 삼례주공2차아파트, 봉동 코아루 1차, 렉시안, 벽산, 광신, 모아엘가, 용진 대영아파트 등 모두 10개 아파트 단지다.? 이들은 각 아파트 단지 공동체 대표들에게 추천을 받아 70여 가정을 선정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아파트공동체 사회공헌 활동에 한국 전기안전공사도 참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는 지난 10월 지역공동체 활성화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자사와 전기안전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푸르밀의 우유 1,000mL 160개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이서, 상관지역 아파트공동체 연합은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에 찾아가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파트 공동체가 성장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하려는 것은 공동체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가 지역과 함께하며 르네상스 행복 에너지를 확산시켜 군민이 모두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8:02

김제시, 읍.면.동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김제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지원과 소득보장을 위한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7일, 김제시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간담회를 통하여, 2019년도 사업추진 방침을 지시하고, 19개 읍면동 및 수행기관별 성공 노하우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던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제시니어클럽을 비롯한 8개 기관의 노인 일자리 담당자와 19개 읍면동 실무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일자리 참여자의 보람과 긍지를 높이고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제시에서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의 인생에 대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활동 지원과 소득 활동 단절로 인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에는 약 2,334여 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는 매년 노인 일자리 부문 정부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지키고 있고 한 울타리 행복의 집 돌봄 사업, 웃음꽃 피는 마을 조성사업 등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 함께 나누는 연대와 봉사를 접목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소득 활동에도 연계될 수 있도록 구상,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노변 제초작업을 넘어서 노인 일자리도 선진형사업으로 생산적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며 19개 읍면동 각 수행기관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2019년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김제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7:59

남원시보건소, 한의약 스마트쉼터 클래스 운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한의약 스마트쉼터 클래스』를 11월13일부터 12월14일까지 에덴 지역 아동 센터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 발달 특성상 왕성한 호기심, 충동적 성향, 약한 자제력으로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기 쉬우며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어려워 학습장애, 대인관계 장애, 수면장애 등에 문제 발생이 생길 수 있어 정확한 인지를 통한 사용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의사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거북목, 일자목)과 스마트폰과 질병 교육, 인터넷과 의존 예방 교육, 아로마 요법을 통한 향기 요법 및 심신안정을 위한 공예품 만들기, 건강 먹거리 떡 공예체험 등의 다양한 내용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건강위험 요인을 해소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목 상태를 측정하여 일자목과 거북목 교정 및 예방을 위해 한의사가 직접 귀 침과 테이핑요법 등 한방처치를 시행하고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되는 기공체조 운동방법과 심신을 단련하여 학생들의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원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7:53

정읍시, ‘윗 시티즌(With Citizen)’ 관광마케팅 사업 개시

정읍시는 지난 26일에 정읍시 관광기념품 및 디자인 개발 참가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윗 시티즌(With Citizen) 관광마케팅 사업을 개시했다. 이번 공모는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 2019~2020년 정읍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민제안 공모대상은 축제홍보상품,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 부문과 관광기념품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공모 신청 자격은 정읍 소재의 제조업체, 디자인업체 또는 개인이며, 정읍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자원 등과 관련된 주제의 관광기념품과 디자인을 공모에 출품할 수 있다. 시에서는 출품된 상품 중 관광기념품이 될 만한 상품은 시에서 구매하여 관광기념품으로 사용하고, 선정된 디자인은 정읍시 관광기념품 제작에 이용하는 방식으로 비용은 추후 협의를 통해 책정지급한다. 관광기념품과 디자인의 심사는 공통으로 지역대표성과 창의성을 심사하며, 관광기념품의 경우는 상품성을, 디자인의 경우에는 실현 가능성 등을 추가 심사한다. 이 공모에 선정된 관광기념품은 시청, 박물관, 관광안내소 등 공공기관에 시범적으로 전시판매되는 단계를 거쳐, 시에서 설치한 시내 곳곳에 윗 시티즌 마케팅대를 통해 전시판매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의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시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가 시민과 함께하는 윗 시티즌(With Citizen)사업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서와 상품 및 디자인 접수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우편 및 E-mail로 접수할 수 있다. 관광기념품 경우 제품설명상품화실적 및 제품 사진을 제출하여야 하며, 디자인의 경우 디자인 설명 및 활용방안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자 발표는 12월 26일에 정읍시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통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사선정 후에도 기존 제품의 모방, 응모 제한 위배, 부정한 방법 등으로 출품선정된 사실이 확인된 경우 선정이 취소되며, 신청 시 기재 착오, 누락, 연락 불능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본인의 책임으로 간주하니 주의해야 한다. 유 시장은 윗 시티즌 관광마케팅 사업을 통해, 정읍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주민이 직접 개발한 상품이 정읍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되면 지역주민의 애향심 및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정읍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7:45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제7회 박물관 정책세미나 개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2월 1일 박물관 내 규장각실에서'박물관의 미래 운영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제7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박물관이 단순히 유물을 수집하고 전시를 담당했던 공간에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도서관(Library)과 중요 자료를 보존하는 기록관(Archives) 기능을 융복합적으로 수행하는'라키비움(Larchiveum= Library+Archives+Museum)'으로 발전하는 미래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윤희윤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비롯해 인천 화도진도서관과 부산 현대미술관에서 현장 전문가들이 각각의 사례를 통해 향후 근대역사박물관이'라키비움'박물관으로서 나아가기 위한 도전 과제들을 발표한다. 또한 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장과 교육문화콘텐츠 전문가, 군산시립도서관 실무자가 참석해 미래 박물관으로서 갖춰야 할 내용적인 면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 박물관이 고민해야 할 문제는 방대한 자료(Big Date)를 제공자의 상황이 아닌 이용자(관람객)의 입장에서 어떻게 중요 자료를 정보화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인가가 중요한 논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을 총체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라키비움'에서 발전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더 나은 박물관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주제를 선정해 매년 2차례에 걸쳐 관련 전문가들과 정책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매해 이러한 학술세미나를 통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패널로 참석하는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만들어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연구주제에 대한 논의 성과물은 박물관 실정에 맞게 미래 박물관의 로드맵으로 활용하고 있다.

  • 군산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