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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전라북도

전라북도 △감사관 감사총괄팀장 유호연 △ 〃 회계감사팀장 이진관 △ 〃 조사감찰팀장 이지형 △ 〃 원가감사팀장 강미순 △인권센터 인권정책교육팀장 김금숙 △기획관 대도약정책TF팀장 이경영 △예산과 재원조정팀장 김현옥 △ 〃 재정투자심사팀장 박순임 △ 〃 재정평가팀장 이정탁 △성과관리과 확인평가팀장 손영숙 △법무행정과 행정심판팀장 손미정 △ 〃 송무팀장 한승룡 △안전정책관 안전정책팀장 김창호 △ 〃 생활안전팀장 박동우 △ 〃 재난정보팀장 이혜은 △총무과 비서관 한근호 △ 〃 공무원단체팀장 정재관 △세정과 지방소득세팀장 이경순 △회계과 청사관리팀장 설상희 △농업정책과 농지관리팀장 양삼봉 △ 〃 농업기반팀장 김학중 △농촌활력과 농촌개발팀장 김경완 △농식품산업과 식품클러스터팀장 양연숙 △ 〃 농자재종자산업팀장 신미혜 △ 〃 농식품마케팅팀장 이미숙 △축산과 축산진흥팀장 김홍표 △동물방역과 질병관리팀장 박태욱 △해양수산과 어촌관광팀장 채중석 △ 〃 수산자원팀장 김형균 △문화예술과 도서관문화시설팀장 김정철 △관광총괄과 관광마케팅팀장 이재신 △체육정책과 태권도스포츠산업팀장 이성철 △문화유산과 문화재보존팀장 김용수 △전국체전준비단 체전운영팀장 한경모 △환경보전과 환경관리팀장 오옥택 △물환경관리과 수질보전팀장 최지선 △ 〃 토양지하수팀장 최강영 △ 〃 수계관리팀장 정현준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장 최영두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팀장 최환 △노인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강원양 △보건의료과 정신건강팀장 송윤주 △ 〃 역학조사관 허미나 △지역정책과 건설행정팀장 이남섭 △ 〃 지역발전팀장 윤근배 △교통물류도로과 도로교통팀장 양희문 △항만공항하천과 항만팀장 양주생 △ 〃 철도공항팀장 배희곤 △ 〃 하천계획팀장 김남진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팀장 허정문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장 홍인기 △ 〃 인력양성팀장 박오주 △ 〃 노사협력팀장 양유정 △미래산업과 연구개발특구팀장 김호덕 △ 〃 SW산업팀장 박병언 △ 〃 바이오산업팀장 이영노 △탄소산업과 탄소정책팀장 한병삼 △국제협력과 국제교류팀장 김정 △새만금개발과 새만금기획팀장 김병하 △의회사무처(팀장요원) 채종우 △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과 서경원 △ 〃 기후변화대응과 송은주 △ 〃 원예산업과 이진재 △ 〃 허브시험장장 김동원 △ 〃 농촌지원과 최윤희 △ 〃 농촌지원과 임용환 △ 〃 친환경기술과 성진경 △ 〃 잠사곤충시험장장 유영진 △교육지원과 시설관리팀장 서영민 △교육운영1과 사이버교육팀장 장범식 △교육운영2과 시책교육팀장 장재영 △ 〃 전문교육팀장 박희중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과장 박수 △ 〃 대기환경과장 권태혁 △서울사무소 세종분소장 채경임 △농식품인력개발원 관리팀장 이영상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이정원 △ 〃 질병진단과장 이재욱 △수산기술연구소 수산질병센터장 황갑성 △ 〃 어업기술센터장 김정열 △산림환경연구소 산림자원개발과장 김병문 △도립국악원 사무국장 장병규 △도로관리사업소 관리과장 김성국 △ 〃 안전과장 김원기 △총무과(기획재정부 파견) 이영란 △에너지기술평가원 파견 황병만 △기획관(여성가족부 파견) 이동현 △산림청 파견 장성기 △감사원 파견 김황중 △총무과(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이경순 △주택건축과(국가건축정책위원회 파견) 황대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한정배 △자치분권위원회 파견 최재길 △총무과(전라남도 파견) 임수택 △강소성 파견 백정기 △전북연구원 파견 이영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파견 최월하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파견 김홍경 △군산의료원 파견 이정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파견 박선미 △전북개발공사 파견 김형남 △군산시 전출 이선철 △완주군 전출 소병호 △진안군 전출 장교익

  • 사람들
  • 전북일보
  • 2018.07.09 20:08

[송준호 교수, 문장의 발견] 해장국을 함께하고 싶은 대통령

‘대학국어’라는 교양과목을 오랫동안 강의한 적 있다. 그 이름의 뜻풀이로 매 학기를 시작했다. ‘대학’과 ‘국어’를 우선 떼어낸다. 각각의 말에 몇 마디 덧댄다. 그러면 ‘대학생다운’과 ‘국어생활’이 된다. 국어생활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대학생답게 말하고, 듣고, 읽고, 쓸 수 있을까, 그게 바로 이 과목의 핵심 내용이고 주제라는 겁니다, 하면서 ‘뻥’을 치는 것이다. 이쑤시개를 물고 ‘대통령해장국’을 바라보며 뜻풀이를 해보았다. 대통령이 끓인 해장국? 에이, 적어도 그건 아니었다. 대통령 부인이 끓였다면 몰라도. 하긴 누구의 부인 말고, ‘준비된 여성 대통령’ 그분이 해장국을 끓이는 자세로 일했더라면 자신과 나라 꼴이 이 지경에 이르지는 않았으리. 그렇다면 대통령께서 즐겨 드시는 해장국? ‘땡전 뉴스’ 그 사람 말고는 역대 대통령 누구도 술꾼이었다는 소리를 들은 적 없으니 그 또한 단숨에 통과다. 급기야는 작업복 차림으로 어느 시장 뒷골목 허름한 식당에서 순대국밥을 맛나게 퍼먹던 쥐를 닮은 그분의 선거 캠페인 영상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뼛속까지 서민’이라면서 국민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열변을 토했던 그는 지금 머물고 있는 ‘방’에서도 가끔 해장국을 드실까. ‘대통령이 드시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해장국’으로 다시 풀어 보았다. 비로소 식당 주인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당장이라도 모셔다 해장국을 대접하고 싶은 대통령 두 분의 모습이 떠오르다 보니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것도 잠시, 소낙비 갠 날 들판처럼 눈앞이 다 환해졌다. 그런 해장국을 함께하고 싶은 대통령 ‘보유국’의 국민 중 하나여서라고는 굳이 덧붙일 필요 없겠다, 곧 죽어도 이번에는 술 얘기를 하지 않았다는 말과 더불어….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 오피니언
  • 기고
  • 2018.07.09 20:08

KTX 통합역 공론화를 제안한다

▲ 김일호 삼성씨엔에스(주) 대표이사18세기 증기기관 발명으로 철도를 앞세운 영국은 세계4분의 1을 지배하는 대영제국 으로 오늘날 영어가 세계 공통어가 된 발단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전북은 1912년 전주를 건너뛴 이리~정읍간 호남선이 개통되고 2년 뒤인 1914년 익산에서 전주역을 준공 개통함으로 1세기 넘도록 30%의 전라선만 이용할 수밖에 없어다. 이는 1970~80년대 10% 고속성장 산업시대에 뒤쳐진 결과로 대기업 유치실패와 타지방 인재유출로 재정자립도28.8% 상장사23개로 1.33% 낙후는 전국제일 가난으로 이어져있다. 지자체 발전정착일환 으로 현 정부의 시즌2 추진으로 서울에 남아있는 200여개 중 좋은 기관이 우리전북지방 이전을 희망하도록 해야 하고 1차 노무현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은 전북혁신도시에 국민연금 등 12개 공기관 과 인구3만명 정주 시설이 속속 마련되고 있는데도 불만의 소리 대중교통 KTX이용 불편한 불만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1세기 세계최대 방조제 물관리 새만금청은 오는 9월 자본금 3조원 설립이 전북이전과 미래의 스마트시티 혁신도시 내 1000조원의 연기금 금융서비스 타운, 시속1200Km(서울~부산 16분·진공초고속열차) 하이퍼루프 오는 2021년 운행 예정, 남북 평화정착으로 목포에서 서울~ 평양~ 중국~유럽으로 철의 실크로드 이용과, 전주, 김제, 완주, 군산, 부안, 혁신도시, 새만금을 아우르는 통합역 은 상업복합 환승역사로 민자도 눈독을 드릴 것이다. 컨벤션센터, 호텔, 엔터테이먼트, 그렌드노칼푸드 외 일자리창출 인구유입은 전주100만광역시 정착은 위성도시인 익산시와 정읍시도 지금보다 월등히 발전할 것이다. 그런데 국가예산과 지방세 440억원을 전주선상역사 신축과, 혁신역(김제 부용)추진위는 1억5000만원 국가예산으로 8개월 소요 예타조사 계약 체결하고 각각진행중이다. 일제 강점기에 전북철도 2원화 고착으로 산업화 뒤진 교훈도 모르고, 수요예측과 미래비전 없는 비효율 짜깁기 역사는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과 중앙부처 지역연고 인재 포진과 전북경제 최대위기 타개 등 통합역의 절대적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다. 전주, 완주, 김제, 혁신도시, 새만금, 공동이용 통합역사와 전라선 분기점은 정읍 태인 인근에서 관촌 예원대 앞으로 연결하면 전라선이 약 21Km 단축해 주민과 전남도, 건교부도 환영할 일이다. 전주역과 8개 역사를 폐역하면 부지와 노선 매각으로 신설 노선 충당과 전주시내 폐 선로는 남북 8차선 도로로 개설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전주역사는 전주시청 신축 공간으로 활용하면 동부권이 발전 할 수 있는 등 또 다른 순기능도 많다. 전북 인구는 계속 줄고 내년 2019년에는 담세율 1%대도 무너지는 처참한 대위기이다. 바로 위기극복 대도약의 기회, 통합역사를 신축해야할 이유이다.

  • 오피니언
  • 기고
  • 2018.07.09 20:08

"복지차량 타고 동네 구석구석 살펴요"

무주군이 9일 무풍면과 설천면 두 곳의 주민자치센터에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달된 이 차량은 앞으로 두 지역 복지대상자 상담을 위한 방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발굴, 민관 자원을 연계지원, 지역사회 자원을 관리하는 등의 다양한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식 군 희망복지담당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주민자치센터를 주민과 가까운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 변화시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환경부로부터 지원 받은 국비와 군비를 합친 기금(1억 6600만원)으로 복지차량을 구입해 지난해부터 6개 읍면에 보급했다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읍과 안성면에 전기차량 각 1대, 적상면, 부남면에 가솔린 차량 각 1대씩을 보급했으며 지난 3월 맞춤형 복지 팀이 신설된 설천면과 무풍면에도 이번에 가솔린 차량을 각 1대씩 보급했다. 또 방문 상담이 잦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워치(복지공무원 안전지킴이)도 보급했다. 각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들은 복지차량이 들어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살피고, 도움을 드리는 일이 훨씬 수월해지고 잦아졌다며 스마트 워치까지 보급이 되면서 현장 출장 시 불안했던 부분이 해소되니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09 20:08

익산시 민선 7기 첫 파격 인사 공직사회 '뒤숭숭'

정헌율 익산시장이 첫 정기인사에서 여성공무원을 대거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시설직 국장이 퇴직한 자리를 행정직에게, 특히 지금껏 한 자리도 없던 전산직 사무관을 발탁했고, 유례없는 부부 간부를 배출시키는 파격적인 승진인사로 공직사회가 뒤숭숭해졌다. 9일 익산시는 유창숙 복지청소년과장과 조창구 기획예산과장을 국장급인 4급 서기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민선 7기 첫 국장과 과장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사무관에는 투자유치과 김만선이양재, 행정지원과 박철영송민규, 복지청소년과 변명숙, 문화관광과 김우진 계장이 승진했다. 또한 기술직 사무관에는 도시재생과 최선우, 회계과 원석연, 기획예산과 서미덕 계장, 지도관에는 기술보급과 심정홍 계장을 각각 승진 내정했다. 시는 이번 인사 기준으로 결원된 직렬과 동일한 하위직급을 공무원을 승진시키거나 소수직렬과 여성공무원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안부서에서 창의적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관리자로서 지도력과 통솔력, 인품,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승진자가 특정부서에 편중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례없는 부부 간부 공무원 배출, 첫 전산직 사무관, 여성 공무원 대거 발탁 등 잡음이 일고 있다. 실제 공로연수 6개월 남은 여성 국장, 인사를 총괄하는 국장 부인의 과장 승진, 성과관리라는 주요부서가 아닌 곳에서 근무하는 전산 직렬의 여성 계장이 승진에 합류하면서다. 기획예산과와 복지청소년과에서 국장과 과장이, 투자유치과와 행정지원과에선 2명의 계장이 각각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특정 부서의 승진쏠림 현상도 두드러졌다. 이처럼 민선 7기 첫 승진인사부터 잡음이 일면서 공직사회가 뒤숭숭해졌다. 한 간부급 공무원은 여성공무원과 특정부서가 배려된 승진 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면서 이번 인사를 두고 뒷말이 많이 나오는 건 맞다고 뒤숭숭한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인사부서 담당자는 열심히 일해 성과를 내거나 국무총리상 수상자, 소수직렬을 배려했다면서도 구체적인 성과내용이나 소수직렬 배려 이유 등은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8.07.09 20:08

뒤엉킨 몸부림 속 변화와 탈출

깊어진 고뇌에 색은 더 과감해졌다. 삶의 근원을 찾는 물음과 고민을 사람, 몸으로 표현하는 이주리 서양화가. 그가 3년 만에 개인전 안착과 탈피에 대한 꿈을 연다. 18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3년간의 작업과정에서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고 싶은 간절함은 짙어졌다. 오늘날의 현대미술은 눈앞의 답을 많이 찾는 것 같아요. 표면적인 작업방식과 답들이 난무하죠. 근본적인 것을 고민하면 표면적인 문제들도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이 작가는 내가 무엇을 바라보고 가야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대중에게 묻는다. 다양한 색과 음영의 누드는 마음의 몸부림인 셈이다. 고민들은 작품의 색감과 구도의 변화로 이어졌다. Living, Live 등 작가의 기존 누드 연작들은 무채색 배경에서 인간의 역동적인 몸부림이 주인공이었다. 신작에서는 강렬한 붉은 색감을 사용해 힘겹고 고통스러운 몸들의 엉킴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변화와 탈출에 대한 희망적인 욕망을 동시에 표현했다. 삶의 모순과 이중성 안에서 욕망과 희망 모두를 드러내는 것이다. 화폭 가운데를 원형으로 비워두고 몸들이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구도 역시 안착과 탈피를 동시에 나타내기 위함이다. 이 작가는 전작들은 인체가 주제였는데 던져놓은 빈 공간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빈 공간은 미래의 가능성, 목표, 도착지를 상징하는 것이고, 각자의 몫으로 비워뒀다고 말했다. 원광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이주리 작가는 독일 베를린, 프랑스,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 전시·공연
  • 김보현
  • 2018.07.09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