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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코로나19 등으로 폐업 위기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재창업 교육,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경진원은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의 폐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소상공인 대상 정부 지원정책이 축소·폐지되면서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지원을 결정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 절차 등은 경진원·전라북도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코로나19 여파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연쇄적 경영 어려움으로 폐업 상황에 몰린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한국특장차협회, 글로벌자동차대체부품산업협의회가 지난 2일 전북 특장차 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전북 특장차·대체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기업지원 협력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자금 및 우수인력 지원 △판로 확대 및 수출 개척 지원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장차 산업이 더욱더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는 이현웅 경진원장, 최길호 한국특장차협회장, 이수근 글로벌자동차대체부품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해외시장 진출 시 필수 요건인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2023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패스트트랙과 2023년 1차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술무역장벽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출 중소기업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할 때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 일부(50∼70%, 최대 1억 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업의 수요가 많고 획득 소요 시간이 짧은 저비용 인증 5종(유럽CE, 미국FCC, 국제IECEE, 일본PSE, 유럽CPNP) 대상으로 별도로 신청받는 패스트트랙을 신설해 선정평가 기간을 대폭 축소했다. 해당 인증 5종을 획득하고자 하는 기업은 패스트트랙으로 신청해야 하며 그 외 인증 531종은 일반트랙으로 신청해야 기업이 원하는 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패스트트랙의 경우 참여 기업이 평균 한 달 이내면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과거 두세 달 이상 기다려야 했던 기업 입장에서 체감 효과가 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사업 개선 시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출하는 줄고 재고만 늘어나는 등 지난해 1월과 비교해 전북지역 기업 경기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공공요금 인상에 장바구니 물가까지 오르면서 소비 심리까지 꽁꽁 얼어 붙으면서 소비까지 줄어 전북지역 기업에 먹구름이 끼었다.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이 길어지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전북지역 기업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1월 전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생산은 10.5%, 출하는 11.8% 감소하고 재고는 29.8%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의 주요 업종별 증감 내역을 보면 의약품(42.2%), 기타제품(20.5%), 음료(4.7%)는 증가하고 1차 금속(-33.6%), 전기장비(-33.4%), 자동차(-16.2%)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는 기타제품(30.4%), 기계장비(12.8%), 고무·플라스틱(12.3%)은 증가하고 1차 금속(-25.6%), 화학제품(-16.9%), 자동차(-16.8%)는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고는 자동차(83.4%), 기계장비(24.8%), 식료품(24.4%)을 중심으로 늘고 금속가공(-10.3%),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5.5%), 화학제품(-5.1%)은 줄었다. 소비는 지난해 1월보다 0.5% 감소했다. 한편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국내 전산업생산은 0.8%, 광공업생산은 12.7% 감소하고 서비스업생산은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든 도시에 창업할 수 있는 기관이 똑같이 조성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화된 곳에 모이게 되면서 차별성이 만들어지는 법입니다. 어느 지역에 있어도 필요로 하는 업무를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우리 중소벤처기업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첨단벤처단지를 방문해 기업 현장에서 일하는 전북지역 기업인들을 만났다. 이날 이 장관은 지역의 혁신과 벤처 육성 등을 위해 지역 기업인 간담회를 하고 시제품 제작 현장 및 스마트공장 배움터 등 현장 시찰에 나섰다. 지역 기업으로는 전주지역 지역혁신 선도기업 2개 사, 글로벌 강소기업 1개 사,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5개 사 대표 8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이 장관에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제도 개선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 기반 마련 △창업패키지 프로그램 추진 △중진공 운전자금 대출 상향 △펀드 조성 △정부 예산지원 강화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 등 돌면서 기업인들 만나면 코로나19 왔을 때는 코로나19만 지나가면 될 줄 알았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 상승, 3고까지 오면서 더는 못 견디겠다는 말을 많이들 하신다"며 현재 기업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금융위와 80조 원 규모의 신규 정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3고 복합위기 지원에도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고금리에 대응해 올해 상반기 한시적으로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의 신규 보증 보증료율을 0.2%p 인하할 계획이다. 약 30만 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기업 발전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전북에서도 앵커 기업(선도 기업)을 만들어 앵커 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세계에서 최고가 되면 모든 기업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관장은 전주 지역 행보를 마치고 오후에 나주로 건너가 전남 에너지신산업 특구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전북과 전남을 가로지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행사에는 이영 장관, 우범기 전주시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심규문 전주시청 경제산업국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상흡 전주 캠틱종합기술원장,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시작된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324개 팀이 지원해 1차 선발 인원(34명) 기준으로 38.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창의적인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소상공인의 높은 수요와 사업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후보기업 선발 규모를 100개에서 35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1, 2차 오디션 선발기업 규모도 34개, 10개 기업에서 각각 105개, 30개로 늘렸다. 후보 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팀 빌딩, 교육 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1차 오디션 선발기업에는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 6000만 원, 2차 오디션 최종 선발기업에는 확장을 위한 사업화 자금 4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소상공인을 고부가가치 서비스 기업과 창조적 신 제조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성장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창업·벤처에서 성과를 보였던 피칭 방식을 소상공인에게도 적용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기업가 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을 혁신기업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지난 2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2023년 제1회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신규 협약을 체결해 기존 14개 참여기관에서 15개로 확대해 더욱더 효과적이고 긴밀한 수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또 최근 쟁점이 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관련해 전문가 강의도 진행했다. 도내 중소기업도 규제 대상에 해당이 되는 만큼 수출지원기관 협의회에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세계경기 둔화, 수출 선진국의 규제 등으로 수출 환경이 소극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지원기관 협의회의 역할이 크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는 수출지원사업 관리창구 일원화 및 전북도 통상위기 대응 전략 수립 등 수출 통합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북도와 경진원을 중심으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코트라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협약을 맺었다.
김기문(67) 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를 4년간 더 이끌게 되면서 역대 최장수 중기중앙회장 기록 경신에 발을 들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회장이 제시한 납품단가 연동제 안착, 노동시장 개혁, 대·중소기업 상생 등 중기중앙회 청사진도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7대 회장으로 김기문 현 중기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김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총회에 참석한 정회원 364명이 만장일치로 찬성해 제27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제23·24대, 제26대에 이어 중기중앙회장 자리를 네 번째 역임하게 됐다. 김 회장은 공약으로 △중소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중기중앙회는 정책지원의 메카로를 내세웠다. 먼저 납품단가 연동제 안착으로 중소기업 제값 받기를 본격 시행하고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확대 등을 통해 기업승계 제도 추가 개선, 노동시장을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업종별 숙원과제인 공공조달 2단계 경쟁기준 금액·낙찰하한율 상향, 산업용 전력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전기요금제 도입, 섬유·염색업종 등 전통 제조업 대상 뿌리산업 업종 확대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번 연임은 회원분들께서 저의 지난 임기 4년과 과거 8년의 노력을 믿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번 임기도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위해 다시 한번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불리는 김 회장은 고려·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충북대 경제학 명예박사다. 한국시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사단법인 개성공단기업협회장, 국세행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여성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구 로만손)을 창업해 자수성가로 국내 최대 시계업체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조약국내대책위원회 위원,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민간위원,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전북지역 금융혁신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과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023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금융산업과 IT산업 융합 기술인 핀테크 분야 창업자를 발굴해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멘토링, 워크숍, 콘퍼런스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선정일 이후 1개월 이내 본점의 도내 이전 또는 지사 및 연구소 설립이 가능한 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이 28일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2850억 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함으로써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P-CBO는 매년 3월에 첫 발행됐으나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채권시장 불안으로 자금 조달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 발행 시기를 한 달 앞당겼다. 이번 발행은 전액 신규자금으로 지원하며 발행 금액의 50% 이상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건설업과 여신전문금융업 영위 기업 등에 중점 공급할 예정이다. 신보는 3월 이후에도 발행을 지속할 계획이며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영업점,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채권시장은 금리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건설업 등 일부 기업은 여전히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채권시장 안정화와 기업들의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간 P-CBO 발행 계획에 맞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두번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3월 1일부터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R&D △디자인 △제조·생산 △전략지원 등으로 3월 14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공간은 △각 부문의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자유롭게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담당자가 채용 절차에 대해 설명해주는 ‘HR 상담 공간’ △다양한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7월부터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도입, 매 홀수월 1일마다 각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일반직 및 일부 연구직, 채용전환형 인턴 포함)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일괄 게시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지원자를 고려한 채용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차별적인 채용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아이디어·기술 기반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센터는 오는 3월 17일까지 2023년 시·군 청년 혁신가 예비 창업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전국에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자의 성공적인 초기 사업화 진입을 돕기 위해 아이디어와 기술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해 청년 혁신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북센터는 최종 선발된 청년 혁신가를 대상으로 7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50팀(명)이다. 대상은 전국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 기업이다. 전라북도 외 거주자 또는 창업기업의 경우 협약일 기준 6개월 이내 도내 시·군으로 거주지 이전 또는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본 사업에 참여해 상상하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하길 바란다. 전북의 청년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 혁신가를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이 3월 15일까지 생애 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기부는 최근 20대 청년 창업 희망자들이 늘고 있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사업화 자금 및 창업 관련 교육 등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했다. 이에 20대 이하 청년 전용 창업지원사업을 신설한 것이다. 대상은 지난 23일 기준 기술창업분야에 도전하는 창업 경험이 없는 만 2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 120명(팀)이다. 선발된 청년 창업자 개인 또는 팀에는 초기 사업화 자금으로 평균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기업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세무·회계·법률 등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하고 린 스타트업 교육, 기술특화교육 등 창업·경영·기술 분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선배 창업자와의 네트워킹 데이를 통한 창업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성과 발표회 등을 통해 우수 성과자를 선발해 차년도 창업중심대학 지원 시 서면 평가 면제 혜택을 부여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그동안 경험이 부족한 20대 청년들이 정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청년들을 위해 그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난 22일 본점 연수원에서 2023년 예비 VM(VIP Manager) 임명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전북은행은 올해 차별화된 상품 공급과 종합자산관리 전문 인력 육성으로 자산 관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사내 공모를 거쳐 21명의 예비 VM을 선발했다. 그동안 책임자 중심의 인력으로 구성됐지만 이번에 선발된 예비 VM들은 다양한 직급에서 젊은 직원들의 대거 포함됐다. 선발된 예비 VM들에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과 자산관리 세미나 등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이들은 자산관리 전문 교육 과정 수료 후 정식 VM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은행장은 "향후 자산관리는 무엇보다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고객 포트폴리오 중심의 종합자산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VM 사업을 더욱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23일 임직원 및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화재 사고 예방 피난·대비 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피난·대비 훈련 △비상 연락망 가동 훈련 △화재 시 각 역할 임무 수행 △소화전 방사 훈련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했다. 이은비 바이오진흥원장은 "소방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피뿐만 아니라 소화 설비 및 피난 통로를 숙지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상황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소방 훈련 외에도 지진 대피 훈련 등 비상 대응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을 최우선 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이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지원을 위해 주택특별공급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장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특별공급 예정인 아파트는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전북 정읍시 농소동 47-34번지 일원)로, 총 22세대(확정 추천 14세대, 예비 추천 8세대) 추천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 중이며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다. 또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후 6개월이 지나고 해당 주택 유형에 신청 가능한 금액(200만 원) 이상을 납입한 무주택 세대(가구) 구성원으로 전북 지역 거주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2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023년 시·군 청년 혁신가 예비 창업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전북도 청년 예비 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700만 원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와 기술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창업 초기 단계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도 사업 운영 성과 보고 및 2023년도 시·군 청년 혁신가 사업의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주요 연계사업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센터는 2022년도 사업 운영을 통해 도내 청년 혁신가 50팀 발굴, 창업자 10명 양성, 매출 24억 원 기록, MOU 8건, 특허 4건 등 성과를 거두는 등 초기 사업화 과정에서 청년 혁신가들의 성장을 도모했다. 올해는 청년들에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을 위해 사업비 활용 비목을 늘리고 찾아가는 현장 지원 및 사업 참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본 사업으로 지역 가치와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를 통해 전북 창업의 숨은 가치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사업 담당자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초기 진입 단계 창업자를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산업화센터가 변화하는 식품 시장에 발맞춰 도내 바이오 및 식품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다양한 인프라 활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여러 제도 개선을 통해 도내 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바이오진흥원은 최근 긴급분석시스템(기업의 민원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제도)을 도입하고 도내 바이오 및 식품기업 대상 분석 수수료 감면을 시행하는 등 인프라 활용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도내 기업이 활용을 희망하는 장비에 대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수주해 약 3억 7000만 원 상당의 3Ton 추출 농축 시스템을 신규 구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00kg 동결 건조기를 추가 구축해 도내 기업의 상품화 기술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신규 장비 구축을 통한 장비 현대화 등 인프라 활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 및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2일 노사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한 업무 협약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분위기 조성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활동 협력 등이다. 이날 테크노파크 노사는 부서장과 팀장 등 보직자와 노조 간부를 중심으로 기부를 실시했다.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각자 고향에 기부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동참 캠페인을 통해 전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 제조업·비제조업의 경기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업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2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비제조업 업황 모두 전월 대비 올랐다. 제조업·비제조업 업황 BSI(경기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예측·계획의 변화 추이를 관찰해 지수화한 지표)는 각각 2p(54→56), 4p(58→62) 상승했다. 3월 업황 전망도 각각 5p(59→64), 9p(59→6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경기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에도 여전히 전북지역 기업은 여전히 경영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23.1%), 불확실한 경제상황(21.7%), 내수 부진(19.4%), 인력난·인건비 상승(12.8%), 수출 부진(7.5%)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17.8%)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내수 부진(14.9%), 불확실한 경제상황(14.8%), 원자재 가격 상승(12.1%)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전북지역 410개 업체(387개 업체 응답)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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