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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국가 예산확보 전력

김제시는 지난 11일 2025년 정부예산 편성 관련 2차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에 주요 중점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특수건설기계 디지털트윈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490억 원)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80억 원)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2차(총사업비 316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사업(총사업비 409억 원) 등 10개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김제시의 시급한 현안 사업들이 국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2025년 정부예산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소·미반영 사업뿐만 아니라 이미 반영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14 14:29

김제시의회 상임위원장 초선 싹쓸이 우려 반 기대 반

제9대 김제시의회가 오는 18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최근 마무리한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 지역정가와 시민들의 우려감과 기대감이 엇갈리고 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도 모두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초선의원으로 선출되면서 혹시나 하는 후유증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역의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다.. 김제시의원 13명 중 6명이 재선 이상이고 의장단 2명을 제외하더라도 4명이 재선 이상인데도 의정 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초선의원들이 최소 4년 이상 의정활동을 체험한 의원들을 제치고 전·후반기 모두 상임위원장에 선출되면서 구설수에 오른 것이다. 특히 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3명 중 2명은 비례대표 의원이어서 향후 의정활동 과정에서 지역 선거구에서 당선된 의원들과의 불편한 관계가 우려된다. 2년 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지역민의 표심이 절실한 현역 지역구 의원들과 처음 지역구에 도전하려는 의욕을 가진 비례대표 의원의 보이지 않는 물밑경쟁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지역구 의원들이 후반기 3개 상임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의원 과반수 표를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하면서 2개 상임위원장은 후보 출마조차 포기했고, 나머지 상임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재선의원도 압도적인 표 차이로 낙선하면서 후반기 원 입성에 뜻을 두었던 지역구 의원들이 자신을 지지해주지 않은 의원들과의 보이지 않는 마음 속 서운함이 후반기 시의회 의정활동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일부의 예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후반기 상임위원장에 출마했던 재선의 A의원은 의회의 핵심 역할인 입법활동 실적이 다른 의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1위를 기록했음에도 큰 표 차이로 낙선하면서, 일각에서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인물을 선출하는 것인지, 친분 등 의원들간의 이해관계에 따른 이합집산의 결과인지'라는 의문을 제기해 후반기 시의회 행보가 녹녹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일부 의원들의 불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탄 받았던 김제시의회가 의정활동 실적이 탁월한 인물을 배제하고 비례대표를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한 것이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 통계를 살펴보면 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3명의 초선의원들의 입법 활동은 A의원만 각각 8건의 의원발의 조례와 5분 자유발언을 하며 그나마 평균치를 넘는 의정활동을 했지만 나머지 의원은 기대치에 못미쳤다. 후반기 상임위원장들의 전반기 입법활동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B의원의 경우 2년 동안 의원발의 조례가 1건에 불과했고 5분 자유발언도 4건에 그쳤다. 전·후반기 상임위원장을 모두 초선의원을 선출한 김제시의회가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의원들간 화합을 이끌어내며 김제시 발전과 시민들의 민의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10 16:00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김제시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4년 만에 개장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41일간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 하고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875㎡ 규모에 수심 30㎝로 동시 수용인원은 매회 70명이며 벽천분수, 수조합물놀이대 1조, 놀이기구 7종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가족쉼터 등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물놀이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5세 이하 유아는 보호자를 1인 동반해야 되며, 저학년(1~3년)까지만 이용 가능하고 요금은 무료다. 물놀이 시간은 1시간50분에 휴식 10분 방식으로 1일 4회 운영하며, 김제시 홈 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김제시민만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최미화 체육진흥과장은 “4년 만에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10 13:40

김제지역 호우 피해 미미

전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김제지역의 호우 피해는 나무 도복 1건(금구면), 하우스 침수 1건(만경읍 소토리)에 그쳤고 긴급 복구작업도 모두 완료됐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 5시 현재 최대 135.5㎜의 비가 내리면서 평균 108.4㎜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가장 비가 많이 온 곳은 봉남면으로 지난 9일 113.5㎜, 10일 22㎜의 비가 내려 135.5㎜를 기록했다. 가장 적게 온 곳은 광활면으로 지난 9일 55㎜, 10일 16㎜로 누적 7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7시 40분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10일 0시 강풍주의보, 0시 30분 풍랑주의보, 2시 30분 호우경보, 3시 46분 산사태 경보를 발효했으며 새벽 5시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시는 호우 피해예방을 위해 금산면 원평천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8개소(만경강 2개소, 두월천 5개소, 신평천1개소), 모악산탐방로 6개소를 전명 통제 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 81명이 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10개소, 우수저류시설 2개소, 급경사지 60개소 점검 및 탐방로 26개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선제적 주민대피와 피해 발생 시 상황파악 및 응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10 11:02

김제시, 새만금신항 2선석 개항 준비 총력

김제시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신항 개항을 앞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개항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새만금 신항 개항 대비 김제시 항만 운영전략 수립 용역 착수와 함께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면서 김제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중국-한반도-동남아를 연결하는 환황해권 혁신성장 항만 조성을 위한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항만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최대 5만 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잡화부두 2선석을 건설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내 대표적인 농업도시인 김제시의 핵심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항만과 해운·물류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새만금 신항 2선석 개항에 대비해 정부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신항 조기 활성화 방안과 미래 신산업 발전 방향, 김제시 해양항만분야 주요 현안 업무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21년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항만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근 항만과의 상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새만금 신항 특성화전략 타당성조사 연구’를 완료,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정부 항만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왔다.. 올해에도 항만 분야 전문가 심포지엄과 관련 자문 수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신규 용역에도 착수하는 등 해양수산부의 항만정책 기본방향에 부합한 새만금 신항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항만과 연계한 김제시의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새만금 신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새만금 신항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신항과 연계한 새만금과 김제시 미래산업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09 14:15

김제시의원 의정활동 편차 심각

김제시의원들의 의정활동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의회가 최근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일하는 의회’를 구현했다고 자평했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그동안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던 일부 의원들의 불성실한 의정활동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김제시의회는 제9대 전반기 △21회에 걸친 205일간의 회기 운영을 통해 281건의 의안 처리 △간담회 48회 개최 △행정사무감사 2회 △시정질문 31건 △지역주민 숙원 사업 및 현안 해결 △각종 위원회 활동 등을 펼쳤다고 밝혔다. 또한 ‘김제시 전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 채택과 ‘새만금 SOC 예산 삭감 철회 촉구를 위한 결의문’ 채택 및 삭발식 단행 등 2년 동안 모두 15차례의 결의문과 건의문을 채택해 지역에 산적해 있는 문제점을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관계부처 및 중앙정부에 전하려 노력했다고 피력했다. 특히 대표적인 성과로 꼽은 입법 활동은 의원발의 조례의 경우 제8대 전반기보다 2.5배 증가한 55건을, 5분 자유발언은 5배 급증한 67건을 처리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 등을 제시,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의정활동 통계를 살펴본 결과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고 입법활동 평가의 척도인 의원발의 조례와 5분 자유발언 건수의 경우 의원간 10배 이상 큰 차이를 보여 일부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일 안하는 의원들의 불성실함을 희석시키며 ‘일하는 의회’로 과대포장됐다는 지적이다. 실제 의원발의 조례(55건)의 경우 의장을 제외한 12명 의원의 성적표는 극과 극이다. 2년 동안 고작 1건만 발의한 의원이 3명이나 됐고, 2건 2명, 3건 2명, 4건 2명 등 의회가 표방한 ‘일하는 의회’와는 거리가 멀었다. 반면 A의원은 18건을 발의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귀감을 보였고, B의원과 C의원도 각각 8건을 발의해 나머지 9명 의원과 눈에 띄는 대조를 보였다. 그나마 5분 자유발언은 조례 발의에 비해 노력과 준비가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은 이유 등으로 대부분 의원이 4∼9건씩 발언하면서 의원발의 조례에 비해 격차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 번도 5분 자유발언을 하지 않은 의원도 있어 ‘행동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무색하게 했다. 의원발의 조례와 5분 자유발언을 합산한 의원들의 의정활동 실적도 1위를 차지한 의원은 총 26건으로 크게 두각을 보인 반면 최하위 의원은 겨우 2건에 그쳐 시민을 대변해야 하는 의회의 정체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07 15:50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 취임 후 첫 현장 행정

최근 취임한 김희옥 김제부시장이 지난 5일 신속한 현안 파악과 대응책 모색을 위해 첫 현장행정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사업에서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장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지평선 새마루 △김제온천(스파랜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지역활력타운(힐스타운 시암) △구) 김제공항부지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ㅠ△백구 일반산업단지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스마트팜 혁신밸리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등 10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또, 앞으로 예정된 △노인복지주택 △국립해양생명과학관 건립지 △요촌·성산·신풍 도시재생사업 △지평선 벽골제 다목적 체육관 건립지 등에 대해서도 신속한 현장 방문을 통해 현안을 빠르게 파악해 나갈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공직자는 현장에 뛰어들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김제시 곳곳을 누비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07 15:07

김제시, 9남매 가정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 추진

김제시는 4일 초록우산 전북본부(본부장 구미희)와 9남매 가정의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활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이모씨 부부는 9명의 자녀를 두고 71세 된 부친까지 모시며, 총12명의 가족이 방 두 칸과 화장실이 1개인 노후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시는 이들 가정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오다 초록우산과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기로 뜻을 모았다. 초록우산은 1인당 최저 주거기준을 충족하는 새집을 지어주기 위해 언론매체와 기업체를 통한 홍보 등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으로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깨·소·금) 캠페인을 진행해 후원금을 모으고, 김제시에서는 건축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가급적 올해 안에 준공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어린아이들이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어 마음이 아팠는데, 초록우산이 쾌적하고 아늑한 보금자리 마련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 캠페인에 김제시건축사협회(회장 서봉욱)와 광활농협(조합장 임영용)에서 협력 의사를 밝혔고, 복수의 사회적기업도 재능기부로 동참을 약속했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04 15:37

김제시 4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김제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40%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4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백산면 원부마을은 노후주택 89%, 65세 이상 비율 73%의 열악한 환경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후주택 정비를 위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안전·생활·위생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휴먼케어 사업으로 공동급식 운영지원,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주민역량강화로 마을공동체교실 및 선진지견학 등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원부마을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1억 원(국비 14억 원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원부마을에 앞서 봉남면 신덕마을(2022년 선정), 부량면 제월마을(2023년 선정) 그리고 광활면 신광마을(2024년 선정)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4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에 대해 “취약한 농촌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 마을을 발굴하여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03 15:41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김제시의회 제9대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의장 서백현, 부의장 이정자)을 선출한 데 이어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3개 상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는 김승일 의원(재선)과 전수관 의원(비례)이 입후보해 재적의원 13명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수관 의원이 10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행정경제위원장에는 문순자 의원(비례), 안전개발위원장에는 오승경 의원(초선)이 각각 단일후보로 출마해 재적의원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12명의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전수관 운영위원장은 “의장님을 충실히 보좌하고 의회의 효율화·체계화 등 의정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과의 소통 강화 및 시민과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문순자 행정경제위원장은 “여론과 정책을 충실히 반영하겠으며 위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오직 주민의 편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승경 안전개발위원장은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안전개발위원회 발전과 김제시의회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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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2 16:35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확정됐다. 김제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재적 의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서백현 의원(3선)을, 부의장에 이정자 의원(재선)을 각각 선출했다. 3선 의원간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의장 선거는 이병철 의원이 후보를 사퇴하면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서 의원이 재적 의원 만장일치로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서백현 의장은 “의장직은 선물이나 자리가 아닌 숭고한 사명이자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답하기 위해 화합하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 공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스마트 의회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 의장은 이리공업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오랜 공직생활을 거쳐 김제시의회에 입성한 뒤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제8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의장에 여성후보로 단독 출마한 이정자 의원도 재적 의원 13명 모두의 찬성표를 얻으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이 부의장은 “의장을 충실히 보좌하고 함께하는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김제시의회가 시민들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고 시민들로부터 더 사랑받고 신뢰를 받아서 더 많은 일들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겠”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김제여자상업고등학교(현 덕암정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8대 김제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뒤 2018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2019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8대 전반기 안전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제8대 경제행정위원회 부위원장, 2022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9대 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시의회는 2일 행정경제위원회와 안전개발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01 15:24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2파전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3선 의원간 맞대결이 예고돼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의장에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김제시의회가 그동안 일부 의원들의 도덕적 불감증과 윤리적 문제, 불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질타를 받으며 시의회에 대한 실뢰가 바닥에 떨어져 시의회의가 새롭게 변모하기 위해서는 차기 의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의회사무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장 후보로는 서백현 의원(3선, 더불어민주당)과 이병철 의원(3선, 더불어민주당)이 등록을 마쳤고 부의장 후보로는 이정자 의원(2선,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출마했다. 서 의원은 이리공업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오랜 공직생활을 거친 뒤 김제시의회에 입성해 제7대 전반기 김제시의회 운영위원장, 제8대 후반기 김제시의회 부의장, 제8대 후반기 김제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김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호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김제지부 사무국장, 김제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부회장,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사회복지국장, 김제시 민주당 상무위원 등을 거쳐 제7대 김제시의원에 당선된 뒤 2016년 김제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2019년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8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여성후보인 이정자 의원은 김제여자상업고등학교(현 덕암정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8대 김제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뒤 2018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2019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8대 전반기 안전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제8대 경제행정위원회 부위원장, 2022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9대 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뒤 2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추가로 선출한 뒤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김제
  • 강현규
  • 2024.06.30 14:26

정성주 김제시장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정책' 펼칠 것"

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8기의 정책에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한발 더 뛰는 행보를 이어가겠다”며 민선8기 향후 2년의 각오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2주년 성과와 향후 2년의 비전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그간 소신껏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시민이 원하는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지난 2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정 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 대표성과로 2년(‘23.~’24.)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첫 번째로 꼽았다. 정부 재정기조 변화와 세수감소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김제시 신성장 동력원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성과라며 오는 2025년 국가예산도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에 총력 대응해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신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는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미래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체질을 바꾸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현재 조성 중인 제2특장차 전문단지와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를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발판을 마련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백구특장차 혁신클러스터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아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또, 시 최초, 대기업 ㈜두산 유치 등 총 23개 기업 6,883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188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출산율 증가와 인구유입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출산장려금, 결혼축하금, 전입장려금 등 8개 분야 115개의 김제형 맞춤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공주택 건설 등과 같은 주거여건 개선 노력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저출생, 고령화라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치(0.72)의 2배인 1.37명을 기록해 도내 1위, 전국 4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5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12억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추진 중인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인근에 타운하우스,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명품 디자인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김제시 인구유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선8기에는 새롭게 선보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3년 처음 개최한 꽃빛드리축제는 기존의 관 주도의 축제에서 탈피해 청년농과 지역상권 등이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로, 바가지요금과 술 없는 건전한 축제로 이미지를 굳혔으며 김제 새로보미축제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김제 모악산축제는 자연 속에서 음악과 시민이 어우러진 모악산뮤직페스티벌로 새롭게 변화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6월에는 1300년 된 고찰인 진봉산 망해사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다. 명승 지정을 앞두고 망해사 일원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명승 지정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명승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시는 향후, 망해사 일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새만금 권역 관광유적지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계획을 하고 있다. 민선8기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밀착 복지행정을 펼쳤다. 민선8기 정성주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공공심야약국은 이용자 만족도가 99.5%로 나타났으며, 아이들이 늦은 밤이나 주말에도 적절한 의료처치를 받을 수 있게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달빛어린이병원은 월 평균 이용건수가 450여건에 이른다. 그런가 하면 취약계층 어르신의 끼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천사무료급식소를 유치하여 일일 평균 350명분에 달하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선8기 김제시는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는 이른바 ‘난제사업’해결에 집중해 왔다. 난제해결 1호라고 할 수 있는 구)동진강휴게소는 지난 12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전락했는데 국도비 36억원을 확보하여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6월 5일 지평선새마루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김제온천은 민간사업자 협약과 기반시설 예산확보로 올해 말 재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곳곳에 산적해 있는 난제사업들을 쾌도난마의 각오로 직접 챙기고 풀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 같이 시정 전반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고용노동부)을 비롯해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행정안전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국민권익위원회) 등 총 70여개 부분에서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김제시의 행정역량과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인정받았다. 정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는 김제 발전의 뿌리를 거대하게 성장시키는 에너지이자 자양분”이라며 “민선8기의 정책에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한발 더 뛰는 행보를 이어가겠다”며 민선8기 향후 2년의 각오를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7 15:33

김제시, 친환경농산물전처리시설 '지평선 들샘' 준공

김제시가 자활근로사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 시설인 ‘지평선들샘’을 준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6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전처리 시설(하동5길 110)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활사업 관련 단체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희망영농사업단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지평선들샘'은 특별교부세 3억 원, 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에 시비를 포함해 총 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흥사동 일원에 부지 1640㎡, 건축면적 404.44㎡ 규모로 조성됐다.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생산한 무청시래기를 세척 후 삶고, 포장해 급속 냉동 보관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자활근로참여자 3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평선 들샘조성으로 시 자활근로사업의 대표적인 사업단 중 하나인 새희망영농사업단이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농산물 생산에서 세척·가공·포장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납품할 수 있도록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2024년 하반기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 이미지 구축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 기틀을 마련하고 김제시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시설의 준공으로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6 15:26

김제시, 새로운 도시브랜드(BI) 및 캐릭터 확정

김제시는 25일 새로운 도시브랜드(BI)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와 캐릭터 “싸리·콩이”를 김제의 새로운 상징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브랜드 확정은 지난해 4월 용역 착수 이후 시정의 정체성 및 현황 분석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 브랜드 네이밍 및 캐릭터 선호도 조사,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 의견수렴, 도시브랜드 선정을 위한 최종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구체화된 결과물이다. 도시브랜드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는 김제(GIMJE)의 이니셜 G와 J를 결합해 하트와 새싹 모양이라는 이중적 이미지를 표현한 것으로, 황금색 계열은 지평선의 황금벌판을, 초록색 계열은 생명이 싹트는 대지를, 파란색 계열은 수평선의 새만금을 상징하여 지평선 너머 새만금으로 나아가는 김제시의 미래 성장 비전을 나타낸다. 캐릭터 ‘싸리·콩이’는 지평선 황금 들녘에서 생산되는 쌀알과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콩을 현대적 감각으로 의인화한 캐릭터로, ‘싸리’의 황금색 계열은 누렇게 익어가는 벼의 색상이며 풍요로움을, ‘콩이’의 초록색 계열은 푸르고 싱그러운 자연처럼 생동감 넘치는 힘을 상징한다. 시는 지난 19일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업무표장 출원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브랜드 기본형·응용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브랜드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디자인 어워드 출품, SNS 이벤트 및 포털 검색광고 등을 계획대로 추진해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정 이미지를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강기수 관광홍보축제실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한 지금,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김제시가 앞으로 펼쳐갈 여정을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5 16:11

김제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식

김제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을 인증 받았다. 시는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아 2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 및 어르신섬김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하고 지속적으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WHO가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여 8대 영역별 심사를 받았으며,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2024년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 승인됐다.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김제’를 비전으로 4대 목표, 8개 분야, 40개 세부 추진과제로 3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8개 분야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위한 공간 조성, 교통환경 개선, 주거안정 보장,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위한 지역사회 돌봄 확대, 어르신 사회참여와 일자리 보장, 어르신 섬김문화 확산, 소통기반 구축 등이 포함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시가 추진하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기반구축계획에 대해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맞춰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4 15:38

김제 용지면, 실내게이트볼장 준공식

김제시가 오는 2025년 말까지 신규 체육시설 6개소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21일 용지면 실내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건강한 스포츠도시 도약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날 용지면(용지면 용수리) 실내 게이트볼장 준공식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시·도의원,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자리해 노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게이트볼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용지면 실내 게이트볼장은 지난 2023년 사업을 시작해 1년6개월여 만에 문을 여는 체육시설로 건립에 도비 3억을 포함, 총 7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시설규모는 게이트볼장 1면과 화장실 등 부대 편의시설로 이뤄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용지면 실내 게이트볼장이 체육활동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연말까지 지평선 벽골제 다목적체육관(부량면 용성리), 봉남·백구면 실내 게이트볼장, 죽산파크골프장 등 4개 체육시설을, 2025년 말까지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를 조성하며, 시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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