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8 17:31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황배연 김제시의원 "조례 실효성 확보 위해 입법평가제 도입해야"

황배연 김제시의원은 지난 20일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례 실효성 확보를 위한 입법평가제 도입을 촉구했다. 조례입법평가제는 조례가 시행효과와 입법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시민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인하고 점검하는 제도이다. 황배연 의원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따라 조례의 중요성이 강화되어 김제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원발의 조례건수에 비해 이번 제9대 전반기 의원발의 조례건수가 약 2배 이상 증가했고 조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법규범으로써 실질적 의미의 법률이다”라며 조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하지만 김제시의 법규범인 조례가 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례에 부여된 책무와 관련 사업이 시행되지 않는 조례가 상당수 발견되고 있다”며 "2020년 6월 이후 조례가 제정되거나 개정된 후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방치된 조례는 무려 30건"이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이에 따라 김제시가 조례에 대한 정기적이고 객관적인 입법평가를 실시해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하며 미정비로 인해 시민들이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0 11:49

김제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사업에 선정

김제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공모사업‘에 ’김제사랑상품권 추가할인’이 선정돼 사업비 152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제상황 및 사회환경의 변화로 발생하는 지역문제를 지역사랑상품권 활용을 확대해 해결하거나 완화시키기 위해 처음 시행됐으며, 시는 총 2건이 선정돼 △지역 농특산물 판매 직영점인 지평선몰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청년창업가 및 사회적경제기업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추진 시 농특산물 생산자의 직거래가 더욱 활성화돼 김제의 우수한 농특산물 이용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청년창업가 확대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가맹점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소비자는 기존 상품권 10% 선할인, 추가할인 5%를 포함해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김제사랑카드 매출 증가로 소득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사업 홍보 및 시스템 구축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적용 대상 가맹점은 추후 시 홈페이지와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김제사랑카드 추가할인은 해당 가맹점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경감시켜 지역경제가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다양하게 활용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9 16:11

김제시의회,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19일 정성주 김제시장을 포함한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실시했으며 김주택, 이정자, 양운엽 의원이 나서 시정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김주택 의원은 “김제시 관내에 소재한 기업들의 중대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김제시의 대비태세는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김제시가 중대재해와 관련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과 의무사항 이행에 필요한 세부규정 및 매뉴얼 마련 여부 등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이어 김제시의 지역여건과 시책 적합성을 더 꼼꼼히 사전 검토해 공모사업에 도전할 것을 주문했으며 시의회에 보고대상인 공모사업을 보고하지 않은 점에 대해 강력히 지적하면서 재발방지계획을 주문했다. 또한 예산과 관련된 사항,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협약을 체결할 경우 의회의 의결이 필요하지만 집행부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은 사유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며 “의회 심의는 행정의 장애물이 아닌 행정의 파트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성주 김제시장은 "“매년 4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중대재해 예방 안전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합동점검·합동 캠페인·관리자 및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산업안전대진단 등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설명회·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중소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해 9월 27일 김제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가 시행되어 공모사업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모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모사업의 사전타당성에 대해 더 세밀하게 분석하고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은 의회에 보고하는 등 공모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말했다. 이정자 의원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 김제시에 흩어져 있는 부서와 시청사를 어떻게 통합해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으며, 김제시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빈 건물을 공공건축물로 활용해 운영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또한, “시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구도심에 통합보건타운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물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시 선별진료소를 전통시장 길목에 설치해 시민들이 전염 가능성에 무방비로 방치된 점을 지적하며 추후 예상추 못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집행부의 대응책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새롭게 신설된 청소자원과, 공영개발과, 해양항만과 등 3개 부서는 시청사 내 공간 부족으로 부득이 농업기술센터에 배치했으나, 부서간 업무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고려하여 여러 가지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수립단계에서부터 구도심의 빈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여 구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면서 "통합보건타운 구축과 관련해서는 보건행정기능의 통합 및 시민 이용 편익 증진 측면에서 통합보건타운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의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지역상권과 보건의료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운엽 의원은 한국전력공사의 “북김제 변전소”가 용지면으로 입지 선정된 과정에서 시의 중재노력이 무엇이었는지 질의했으며 극심한 주민반대 등으로 당초 백구에서 용지면으로 부지가 변경되는 등 6년이 지연되었는데, 김제시에 변전소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시장의 설명을 요구했다. 이어 변전소 입지 확정 후 후속사업들로 인한 추가적 갈등과 민원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고 기피시설 입지 갈등 해결 등 행정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향후 관내 추가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북김제변전소 설치가 불가피하게 필요하며, 그간 한전 측과 주민 간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과 향후 중재자로서 김제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9 15:37

"얘들아 놀자, 놀이터로 모여라"

김제시가 일상에서 즐길거리를 찾는 여가트랜드의 변화로 주거지에서 가까운 도시공원에 가족단위로 놀이와 생태체험을 충족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시는 첫 스타트로 도심에 위치한 검산근린공원과 성산근린공원에 ‘숲&아이생태놀이터’와 ‘유아 숲 체험원’을 지난 14일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원에서의 가벼운 산책과 운동의 기능에 더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놀이기구와 체험장을 설치하며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변신한 것이다. 우선 ‘숲&아이 생태놀이터’는 검산근린공원에 주변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층을 고려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밧줄놀이대, 짚라인, 모래놀이터, 언덕놀이대, 데크놀이대 설치하고 이와 함께 스마트도서관, 야외무대, 세족시설, 휴식공간 등 공원 이용객 및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했다. ‘유아 숲 체험원’은 앞서 성산근린공원에 조성한 힐링정원 숲과 연계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놀이·배움의 장”을 테마로, 숲체험놀이시설, 숲속교실, 통나무 오르기, 생태체험시설 등을 설치해 아이들의 심리안정과 자연 감수성, 사회성 발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민문화체육공원에 ‘앙글방글 아이러브 아지트 조성사업’도 추진해 오는 2025년까지 조성 완료해 걸음마를 시작한 유아부터 어린이들까지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도시공원 키즈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가 수요에 맞춰 세대별 즐길거리를 한 곳에 모아 가족나들이장으로 만족도가 높은 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7 12:40

김제시, 전국 최초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

김제시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김제완주축협과 함께 김제자원순환센터(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800-1)에서 우분고체연료의 이용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기관과 함께 전국 최초 우분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과 더불어 환경부, 국립축산과학원, 전북지방환경청, 농협중앙회, SGC에너지(주), OCISE(주), 한화에너지(주) 등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실증 기념식으로 지난 3월에 정부로부터 신기술을 승인받은 우분고체연료화 생산 및 판매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됐다. 시는 이달부터 전주 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에서 소규모 우분 고체 연료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시는 우분고체연료화 사업을 통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1일 170톤의 우분을 활용해 새만금 수질개선과 1일 43톤의 고체연료 생산이 가능하고, 64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질오염총량 삭감 부하량 확보로 인해 김제시 개발행위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우분고체연료화 사업을 통해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고, 나아가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7 11:33

김제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제1차 내부개발 분야 전략회의

김제시는 지난 14일 ‘새만금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 제1차 내부개발분야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들이 참여해 새만금 주요 내부개발사업 추진상황 및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새로 발굴된 사업들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에서 발표한 기본계획 재수립 6대 과제를 반영해 새만금과 김제시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 새만금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김제시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및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김제시 미래성장을 견인할 정책을 발굴해 기본계획 반영을 목표로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소근섭 개발사업단장은 “발굴된 △새만금 배후도시 산업․연구용지 조기개발 △용지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새만금 시점부 관광명소화 사업 △새만금 글로벌 융복합 R&D허브조성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사업 등에 적극 대응하고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부서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략회의는 농생명 분야, 기반시설 분야, 내부개발 분야 등 3개로 나눠서 1차 회의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발굴된 사업은 이달 말부터 김제시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반영해 검토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6 15:45

김제시,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35억 5000만 원 부과

김제시는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3만 2019건, 35억 5000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김제시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이다. 자동차세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며 연 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 화물차, 승합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한편 1월과 3월에 연납을 하지 못한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2기분(7월~12월) 자동차세를 연납 신청할 수 있으며 연납 시 5%(연 세액의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SNS, 전광판, 읍면동 및 시내 주요 게시대 등 다양한 납부홍보와 함께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며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 내 납부 대시민 홍보를 6월 중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ARS간편납부(142211)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의 가산세가 추가되며,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납세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2 15:13

김제농협 ‘미래먹거리사업 발굴’ 프리젠테이션 진행

김제농협은 지난 11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이정용 조합장, 상임이사, 기획상무, 신용상무, 경제상무, 하나로마트 장장 등과 본·지점 차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먹기리 사업 발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발표에서는 12명의 차장들이 순서대로 농업·농촌 성장산업의 측면에서 재구조화하여 농가소득 증진과 부가가치 창출의 길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미래형 농업시스템 구축에 관하여 의견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RE100 관련하여 농업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하여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작물생산에 필요한 영농자재들도 녹색인증 영농자재를 권장하고 사용함으로써 GAP와 저탄소농법인증을 통한 고품질 농작물을 생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농협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이정용 조합장은 “이번 미래먹거리사업 발굴 프리젠테이션을 통하여 책임자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은 적극 추진해 미래 농업·농촌 발전과 신성장에 김제농협이 엔진이 될 것 ”이라며 “정부와 국회의 RE1003법제·개정 등에 발맞추어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대응하여 미래를 위한 경제산업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2 13:10

최승선 김제시의원 "인구 10만 회복 민·관·정 상설 협의기구 설치해야"

김제시의회 최승선 의원은 지난 11일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민·관·정 상설협의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이날 최승선 의원은 ‘인구정책 일환 재외동포정책’을 주제로 시류변화에 부합하는 정책모색을 촉구하며 이민자정책에 주목하고 있는 전라북도 비전 및 목표 등 대내외적인 흐름을 강조했고 이에 따른 김제시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인구정책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김제시 체류 외국인주민은 결혼이민자를 포함 4000명을 넘어, 시 총인구 대비 5% 외국인 생활인구를 형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향후 증가추세 또한 전망했다. 특히 고려인 조선족, 외국국적 동포 등 새로운 수요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으며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체류특례제도 도입 및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대응 등을 제언했다. 또한 범시민적 역량을 집결할 수 있는 민·관·정 협력기구를 설치해 미래지향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승선 의원은 “이번 정책제언은‘지방소멸 대응’이라는 화두에 해법을 찾는 과정의 일환이자 궁극적으로 인구변화 대응이라는 국가정책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1 16:00

김제시의회, 제27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김제시의회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 시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 그리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개요보고를 듣고 이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심사 및 2023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승인안 종합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시정에 대한 질문은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자 의장은 “결산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김제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것으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정확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9대 전반기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 할 것”을 약속하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김제시의회는 주상현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채상병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해당 결의안을 관련기관에 송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1 15:11

김제 검산동 지사협, 꿈쟁이들의 행복한 가족나들이

김제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기심, 송영애)는 지난 7일 관내 꿈의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가족 37명을 대상으로 애버랜드에서 가족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대상인 아이들에게 사전에 ‘가족과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을 질문하였고, 다양한 의견 가운데 다수의 아이들이‘부모님과 함께 놀이동산에서 불꽃놀이를 보는 것’을 의견으로 주었으며 아이들의 생각을 중심으로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가족들은 놀이공원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쇼를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조기심 민간위원장은 “오늘 하루는 우리 아이들 모두가 마음껏 뛰어놀며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아동, 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영애 검산동장은 “지금은 지역사회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끊임없이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때이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희망찬 검산동이 될 수 있도록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09 17:28

이종주 우석병원 병원장, 고향사랑기부 300만 원 기탁

김제시는 지난 7일 우석병원 이종주 병원장이 김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제시 이찬준 부시장과 김봉근 우석병원 경영관리팀장,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우석병원은 2015년 7월 개원한 이래, 김제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병원이라는 비전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중추를 담당하는 김제시 대표적 거점병원으로써 2021년부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여 김제시 응급실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2022년 4월 소아청소년과 개설, 같은 해 7월 분만산부인과 추가 개설을 통해 분만시설이 없어 타 시·군에 원거리 출산을 가야만 했던 김제지역 임산부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등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지평선쌀 등 40개 품목의 정성이 듬뿍 담긴 다채로운 답례품을 제공하여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추가로 답례품 업체를 추가로 접수하여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향사랑기부의 성공적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09 16:37

스마트 복합 쉼터, 지평선 새마루 개관

구)동진강휴게소가 주민 편의형 휴게공간과 음식점 등을 갖춘 지평선새마루로 새롭게 개관하며 내방객에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제시는 지난 5일 김제 죽산면 월죽로 8(서포리 577-40번지) 일원에서 주민 및 내빈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평선 새마루」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김소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경과보고, 개관기념 퍼포먼스 등 공식행사와 시설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지역활동그룹이 개발한 제품 판매와 홍보 등 플리마켓과 체험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펼쳐졌다. 시는 지난 1992년 죽산면 서포리 동진강변에 주유소와 휴게·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사랑과 추억이 깃든 구)동진강휴게소가 국도 23호선 4차선 확장 등 주변 환경 변화 등으로 2012년 이후 문을 닫고 10년 넘게 방치되다 2019년 전북도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 공모사업(30억원)과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30억원)에 선정되었고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비(7억원)를 추가 투입해「지평선 새마루」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지평선의 새로운 쉼터를 의미하는 「지평선 새마루」는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콘텐츠가 있는 주민 편의형 휴게공간과 음식점 등 수익공간 운영을 통해 내방객에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연면적 1,273㎡ 규모의「지평선 새마루」에는 1층과 2층에 음식점과 편의점, 먹거리 부스(3개), 카페 등의 시설이 입점해 5일부터 운영하고 이외에도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북쉼터, 수유실, 전망데크, 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포토존, 전기차충전소, 모정 등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되어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휴게 쉼터로 인기를 모아 시민들의 친근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성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마트복합쉼터 내 조성된「지평선 새마루」가 김제시의 관문으로서 여행객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플리마켓, 체험행사,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김제푸드를 활성화하여 농촌활력 거점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06 15:40

김제시,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정성주 김제시장이 부서별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시정 고도화를 진행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정 시장 주재로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향후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업무 추진 시 중점 고려할 사항과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하는 등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백구일반산업단지(제2특장차) 조성사업 △지능형 농기계 싫증단지 구축사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힐스타운 시암 조성사업 △새만금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정주환경개선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주민안전을 위한 △마산1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봉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아울러, 민선 8기 들어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온 구)김제공항 부지, 김제온천, 노인복지주택 등 장기표류 난제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해 2024년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동시에 반환점을 도는 해”라며 “시민이 원하는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부서 간 칸막이는 걷어내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일로써 인정받는 공무원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04 15:56

김제발명교육센터, 전북 유일,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

김제교육지원청 부설 김제발명교육센터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2023년도 우수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어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김제발명교육센터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센터 운영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전국 우수센터 8곳에 포함되었고,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3년도 실적이 우수한 발명교육센터를 선정해 센터 운영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지난달 30일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997년 개관한 김제발명교육센터는 지난달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으로 이전하면서 수업 접근성을 높이고 시설을 확충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참가, 문제해결력 향상 캠프 개최 등 발명 아이디어 산출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제발명교육센터는 정규 및 특별과정을 비롯하여 1일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나눔발명교실, 자유학기제 발명교실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인원 1000여 명 이상의 학생이 질 높은 발명교육을 받고 있다.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발명교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전북교육청과 김제발명담당 박계숙 장학사님, 발명교육센터 파견교사 나윤희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발명교육을 통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04 15:08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