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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달 2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임승식 도의원, 염영선 도의원, 최용훈 정읍교육장, 윤준호 정읍시스포츠클럽 회장,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과 임원, 종목별 출전선수 250명 등이 참석해 종합3위 이내 성적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가족선수들 소개와 3대 가족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열악한 환경과 무더위 속에서도 대회 출전을 위해 애써주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 며 “선수 모두 안전사고 없이 실력을 아낌없이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37개 종목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야구 명문’ 전주고등학교가 창단 첫 봉황대기 대회 우승을 거머줬다. 지난 7월 청룡기 대회 우승에 이어 봉황대기까지 우승하면서 올 시즌에만 고교야구 4대 메이저 대회(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대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1985년 우승한 황금사자기까지 합하면 전주고는 4대 메이저 대회 중 대통령배를 제외한 3개 대회를 석권하게 됐다. 특히 전주고는 원투펀치인 정우주와 이호민이 청소년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이번 대회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매 경기마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봉황대기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고교야구 최강자’ 등극 창단 첫 봉황대기 대회에서 우승한 전주고는 올 시즌에만 전국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고교야구 최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4월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주고는 7월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 달 열린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4강에 올랐다. 1985년 황금사자기 대회 이후 우승에 목말랐던 전주고는 청룡기 대회에서 39년 만에 전국대회 제패라는 대업을 달성하면서 ‘전주고=강팀’이라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은 것. 39년 만에 감격스런 우승을 맛본 전주고 선수들의 저력은 고스란히 봉황대기 우승으로까지 이어졌고, 한 시즌 전국대회 ‘2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전주고 라구한 교장은 “이번 대회 우승은 주창훈 감독, 코치,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전주고 동창회와 재경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번 대회 우승하는데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수들 고른 활약이 만든 ‘우승’ 전주고는 원투펀치인 정우주와 이호민이 청소년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이번 대회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전주고는 이번 대회 매 경기 마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서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지난달 29일 북일고와의 8강전에 선발로 등판한 1학년인 이시후는 7이닝 무실점으로 전주고를 4강으로 견인했다. 7이낭 동안 95개의 공으로 피안타 4개, 4사구 6개,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7-0 완봉승(7회 콜드게임 승)을 이끌어 낸 것. 또 지난 4월 이마트배 결승전의 ‘리턴매치’로 열린 덕수고와의 준결승전에선 선발과 세 번째 투수를 맡으며 승리투수가 된 박시현(2학년)이 총 8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면서 6-4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봉황대기 결승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을 책임진 김영빈과 청룡기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이한림을 비롯해 박한결, 성민수, 엄준현, 서영준, 최윤석, 김유빈 등 주전들이 매 경기 마다 고른 활약을 펼쳤다. 전주고 주창훈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때마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전주시민을 비롯한 전북자치도민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선수들이 그 기운을 받아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야구 명문’ 전주고등학교가 창단 첫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전주고는 지난 7월 청룡기 대회 우승에 이어 봉황대기 대회까지 석권하며 올 시즌 ‘2관왕’에 오르며 ‘고교야구 최강’으로 등극했다. 전주고는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팀으로 꼽힌 경기상업고를 6-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회초 3루수 실책으로 2사 3루의 상황을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전주고는 1회말 공격에서 박한결의 우중간 3루타로 만든 무사 3루의 기회에서 엄준현의 땅볼 때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몸에 맞는 볼과 투수 실책으로 1점을 허용한 전주고는 4회말 공격에서 볼넷과 상대 실책, 포일 등으로 1점을 뽑으며 2-1로 다시 앞서나갔다. 6회말에는 이한림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에서 서영준의 중월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며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상업고도 ‘돌풍의 팀’이라는 별칭대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초와 8회초 각각 1점씩 따내며 3-3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경기상업고의 ‘돌풍’은 여기까지였다. 전주고는 곧바로 8회말 공격 때 대거 3점을 뽑아내며 6-3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상대 실책과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 때 서영준의 좌중간 2루타로 2득점했고, 계속된 1사 3루의 득점 찬스에서 야수선택으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전주고는 9회초 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1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삼진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고 중견수 서영준은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수훈상을 받았으며, 김영빈은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주창훈 감독은 감독상, 최광현 부장은 지도자상, 라구한 교장은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부안군은 오는 6일~8일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앞서 최근 참가를 알리며 우승 결의를 위한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순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4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총 39개 종목을 학생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군별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오후 6시 부안군K컨벤션에서 열린 출정식에서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박병래 의장,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 종목별 선수와 임원 등 110여 명이 참석,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함께 도민체전 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부안군은 36개 종목에 65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종합 6위(군부 2위)를 노리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선수와 임원 모두가 부안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부안군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1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배 등산대회’ 개회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기념하는 히말라야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 원정대는 전북자치도산악연맹 김성수 회장을 단장으로 임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히말라야 칼라파타르(5555m)를 등반한다. 이번 등반을 위해 원정대는 13차례의 동·하계훈련과 한라산, 지리산 등에서 훈련을 해왔으며, 매일 3~4시간 개별훈련에 전력해 왔다. 김성수 단장은 “이번 히말라야 칼라파타르 등반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이 됐다”며 “등반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낳고, 더 좋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고 산악가족 여러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산악연맹 소속 임원들로 구성된 ‘히말라야 희망 원정대’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 로체(8516m), 초오유(8188m), 다울라기리(8167m), 시샤팡마(8027m)등 5개 봉우리 등정의 쾌거를 이뤄낸바 있다.
‘야구 명문’ 전주고등학교가 창단 첫 봉황대기 고교야구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주고는 지난 7월 청룡기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전주고는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기상업고를 6-3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전주고는 1회말 박한결의 3루타 등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상대에게 동점을 내준 전주고는 4회말 공격에서 1점을 뽑으며 2-1로 역전했고, 6회말 1점을 추가하면서 3-1로 앞서나갔다. 이후 7회초와 8회초 상대에게 각각 1점씩 내주며 3-3 동점을 허용한 전주고는 곧바로 8회말 공격에서 볼넷 3개와 2루타 1개, 상대 실책 등으로 대거 3점을 뽑으며 다시 6-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주고는 9회초 1사 1, 2루의 위기을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주고등학교가 봉황대기 고교야구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전주고는 올 시즌 청룡기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한다. 전주고는 3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에서 박시현의 호투에 힘입어 고교야구의 강호로 꼽히는 덕수고에 6-4로 역전승했다. 이날 전주고와 덕수고의 준결승전은 올해 4월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결승전의 ‘리턴매치’였다. 당시 전주고는 덕수고에 5-8로 역전패하며 우승 기회를 놓쳤었다. 양 팀은 리턴매치답게 경기 초반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쉽사리 점수를 뽑지 못했다. 1회초와 2회초를 각각 삼자범퇴로 막은 전주고는 1회말 2사 만루찬스에서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2회말 2사 3루 기회에서도 선취점을 따내지 못했다. 이후 전주고는 3회초 2실점하며 덕수고에 리드를 뺏겼다. 4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전주고는 4회말 공격에서 안타 3개와 몸에 맞는 볼 3개, 상대 실책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으며 5-2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주고는 5회초와 7회초에 각각 1점씩 실점하면서 5-4까지 쫓겼으나 7회말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하면서 6-4로 점수를 벌렸다. 전주고는 9회초 1사 2, 3루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삼진과 2루수 앞 땅볼로 잡으면서 결국 6-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과 세 번째 투수를 맡으며 승리투수가 된 박시현은 총 8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졌다. 전주고는 오는 9월 1일 낮 12시 경기상업고와 우승을 놓고 겨룬다.
“매 회 마운드에 올라가서 한 타자씩 잡는다는 생각으로 공을 던졌습니다.”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전주고등학교 투수 이시후. 1학년인 이시후는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북일고와의 8강전에 선발로 나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전주고를 4강으로 견인했다. 이날 95개의 공을 던진 이시후는 7이닝 동안 피안타 4개, 4사구 6개,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7-0 완봉승(7회 콜드게임 승)을 이끌었다. 이시후는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선발 통보를 받았을 때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오늘 경기는 득점 기회 때마다 타선의 지원을 받았고, 수비에서도 실점 위기를 막아줘 자신있게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주창훈 감독님이 ‘볼이 좋다’며 격려도 많이 해주시고, 저를 믿고 기회를 많이 주셨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도 잘 던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제 1학년이지만 이시후는 키 188㎝, 몸무게 87㎏의 좋은 체격조건을 갖췄다. 최고 구속은 142㎞이지만 큰 키 때문에 타점이 좋아 직구를 던질 때 타자들이 체감하는 구속은 더욱 빠르게 느낀다는 장점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주창훈 전주고 야구부 감독은 “시후는 구위 타점이 좋고 변화구도 잘 던지기 때문에 게임 운영능력만 좀 더 키우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워낙 성실하고 영리한 친구라서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후가 1학년 이다보니 체력적으로 공을 많이 던지지 않게 했는데, 오늘 경기 때 온힘을 다해 던져줘서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곽빈 선수가 롤모델이라는 이시후는 “앞으로도 ‘팀이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언제든지 팀을 위해 등판할 준비를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해 전주고를 고교야구 최강팀으로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익산 남성고등학교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배구 명가임을 증명했다. 남성고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제35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남성고는 지난 5월 종별대회와 6월 익산보석배 전국대회에 이어 올 시즌 3관왕을 기록했다. 남성고는 결승전에서 수원 수성고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박건우(2년)가 대회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최유현(2년)은 세터상, 조영운(2년)은 공격상을 받았다. 또 신재민(2년)은 아웃사이트 히터상을, 강수영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남성고 배구부 강수영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해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5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 참가한 전주 근영여고는 서울 중앙여고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통의 강호’ 전주고등학교가 봉황대기 고교야구 4강에 안착했다. 전주고는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1학년 투수 이시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북일고에 7-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날 95개의 공을 던진 이시후는 피안타 4개, 4사구 6개,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또 13개 안타를 만들어낸 타선도 득점 기회 때마다 집중력을 선보였다. 1회초와 2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전주고는 2회말 2사 1, 3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3회초도 실점 없이 막은 전주고는 3회말 안타 4개와 상대의 실책 등으로 3점을 추가하면서 4-0으로 리드했다. 4회초와 5회초에도 상대에게 점수를 허용하지 않은 전주고는 5회말 안타 3개와 볼넷 1개 등으로 2점을 더 달아났다. 선발 이시후는 6회와 7회에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전주고는 7회말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하면서 7-0 콜드게임 승리했다. 전주고는 30일 오후 1시 덕수고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순창군에서 제2회 국제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지난 25일 개막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공설운동장 내 실내 소프트테니스 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만,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네팔, 베트남, 동티모르 등 13개국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소프트테니스의 국제적 교류와 발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현재까지 모든 경기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 모습과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의 강호’ 전주고등학교가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에 진출했다. 전주고는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경동고에 7-4로 역전승했다. 전주고는 1회초와 2회초 각각 1점을 실점하면서 상대에게 0-2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전주고는 2회말 몸에 맞는 볼과 상대 수비 실책 등으로 1점을 뽑아냈다. 전주고는 3회초 상대에게 2점을 더 내주면서 1-4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4회초를 실점 없이 막은 전주고는 4회말 1점을 보태고, 5회말 공격에서 2점을 추가하면서 4-4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와 7회초, 8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전주고는 8회말 공격에서 역전 쓰리런홈런으로 경기를 7-4로 뒤집었다. 전주고는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8강에 진출했다.
정영택 온누리안과 병원장(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부회장)이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영택 병원장은 오는 9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2024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3명에게 격려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도내 선수는 김선엽(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과 김지찬(전주생명과학고), 박성훈(전주중학교)이다. 시니어 장거리 부문에 출전하는 김선엽은 지난 4월 열린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실력이 출중하다. 또 주니어 단거리 부문에 나서는 김지찬과 박성훈 역시 최근 열린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영택 병원장은 “자랑스러운 전북 선수들이 국제대회라는 큰 경험을 쌓아 더 큰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 승마의 주역을 양성하고 국산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말산업 축제’가 승마인들의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남원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인 등 2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마리의 말이 참여했다. 첫째 날 제1경기 장애물 경기를 시작으로 이틀동안 총 290경기가 진행됐으며 출전한 말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는 승마포토존, 유소년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말산업과 문화행사를 연계한 농촌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 박승재·서지윤 팀이 2024 부산광역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 대회에서 2위에 입상했다. 26일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에 따르면 17개 시·도에서 30개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 이번 대회에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1팀(전성호, 윤강호)과 전주시 1팀(권승일, 백준오), 부안군 1팀(박승재, 서지윤), 완주군 1팀(최원혁, 서영배) 등 모두 4개 팀이 출전했다. 이중 부안군 1팀으로 출전한 박승재·서지윤 팀이 2위를 차지했으며, 전주시 1팀으로 출전한 권승일, 백준오 팀은 아쉽게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승재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지만 2위도 충분히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파트너와 함께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브리지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서지윤 선수도 “파트너와의 호흡이 잘 맞아준 덕분에 결승전까지 갈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더 향상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성호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성원과 열기를 바탕으로, 브리지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부안에서 오는 10월 16일 열리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골키퍼 김준홍이 전북김준홍(전북)이 홍명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홍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내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1차전을 치르고 한국시간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소화한다. 홍 감독은 지난달 7일 논란 속에 선임된 뒤 처음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면서 '안정 속 변화'를 주는 선택을 했다. 대표팀의 원투펀치인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그리고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PSG), 수비의 핵심 김민재(뮌헨) 등이 예상대로 부름을 받은 가운데 새 얼굴이 4명이나 가세했다. 시민구단 강원FC의 K리그1 선두 돌풍의 주인공인 공격수 양민혁과 오른쪽 풀백 황문기가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올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양민혁은 현재 리그 공격포인트 공동 7위(13개)를 달리는 등 빛나는 활약을 펼쳐 보이는 측면 공격수다. 지난달에는 K리그1 이달의 선수,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 상을 독식하며 개인상 3관왕에 올랐다. 또 토트넘 입단을 확정 지으며 한국 선수로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예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민혁은 내년 1월 토트넘 정식 입단에 앞서 선배 손흥민과 대표팀에서 미리 발을 맞춰보게 됐다. 양민혁은 만 18세 132일에 태극마크를 달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순위에서 13위에 랭크됐다. 최순호(18세 134일·수원FC 단장), 손흥민(18세 152일·토트넘)을 각각 14위, 15위로 한 계단씩 끌어내렸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3경기를 뛴 게 국가대표 경력의 전부였던 황문기는 소속팀 활약을 발판 삼아 27세에 처음으로 A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황문기는 올 시즌 오른쪽 풀백으로 뛰고 있으나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 밖에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과 최우진(인천)이 대표팀에 생애 처음으로 발탁됐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축구대표팀 명단(26명) ▲ 골키퍼(GK) =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벨마레) 김준홍(전북) ▲ 수비수(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김영권 이명재(이상 울산) 정승현(알와슬) 이한범(미트윌란) 설영우(즈베즈다) 황문기(강원) 김문환(대전) 최우진(인천) ▲ 미드필더(MF) =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 정우영(울산) 이동경(김천) 정호연(광주) 양민혁(강원) 엄지성(스완지시티) ▲ 공격수(FW) =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정읍YMCA(이사장 직무대행 노형래) 주최, 정읍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영락)이 주관한 '제3회 정읍YMCA유소년 수영축제'가 지난 24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영 종목별 경기와 수구, 수중 줄다리기, 단체 보트릴레이 등 레크레이션이 병행되어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 한마당이 되었다. 최영락 관장은 "학생들이 수영축제를 통해 건강한 체력을 키우고 수중 레크레이션으로 함께 협력하며 협동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가 ‘볼링’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남원 숲볼링장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관내 거주하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수군에 시설이 없는 종목 체험을 통해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볼링 체험으로 장수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연계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볼링 체험 참가자는 “강좌를 통해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식 회장은 “스포츠 체험이 장애인들이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장애인 체육복지 확대를 위해 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여하는 체험의 장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은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사업으로 가맹시설의 스포츠 수강료를 월 11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매년 12월경 이뤄진다.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의 소속 임실군청사격팀이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10m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김예지 선수는 10m 개인전 금메달과 공기권총 25m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임실군이 ‘사격강군’으로의 구축에 앞장섰다. 이번 대회에서 사격팀은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황성은, 윤선정 및 이시윤 선수 등 4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오랜 훈련과 안정된 팀워크, 뛰어난 기량으로 경쟁 팀을 압도,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곽민수 감독은 “올림픽 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임실군과 심민 군수님의 격려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파리올림픽으로 세기의 관심을 끌었던 김예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팀을 이끌며 우승,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를 통해 세계 무대뿐만 아니라 국내 무대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임실군청 사격팀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단합된 힘과 탁월한 기량은 우리 군민 모두에게 큰 자랑이 되었다”며“특히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팀원 모두의 협력과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실군청 사격팀이 국내외에서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힘겹게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포항전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전북 현대는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28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한 전북은 최하위를 벗어나 10위(승점 29점)로 올라섰다. 전북은 전반 7분 만에 에르난데스가 엔드라인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진규가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인천은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건희의 헤더가 골 그물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추가시간 10분이 주어지면서 양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는 전북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랜드-전북 K리그 승강 PO 1차전 입장권 '10분 만에 매진'
군산시체육회, 초중고 체육부에 운동용품 전달
“보험사기에 부정 단증 매매, 전북태권도협회장 자격 없어”
전북교육청 컬링팀 전국대회 입상
ACLT 최강자 면모 지킬까⋯전북현대, 28일 세부FC와 맞대결
전북유니콘스 아이스하키팀, 전국 클럽 교류전서 우승
전북브리지협회, 전국대회서 1, 2등 싹슬이
익산중 검도부,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