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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축구단, K4리그 전반기 ‘공동 3위’

전주시민축구단이 K4리그 전반기를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전주는 ‘2024 K4리그’ 전반기를 마친 20일 현재 6승 4무 2패(승점 22)로, 1경기를 덜 치룬 대전하나시티즌B팀(7승 2무 2패 승점 23)과 전북현대모터스B팀(7승 1무 4패 승점 22)에 이어 거제시민축구단(6승 4무 2패 승점 22)과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는 전북현대모터스B팀, 거제시민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7승 1무 4패 승점 22점)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과 다 득점 순으로 공동 3위다.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전주는 경기를 치를수록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승수를 쌓기 시작했다. 특히 홈에서 5연승으로 팀 최다연승을 달성한 전주는 6경기에서 5승 1무로 ‘안방 불패’의 모습을 보였다. 전주는 또 K3리그 다이렉트 승격(K4리그 1위, 2위)을 위해 후반기에도 공격축구로 서포터즈와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아쉽게 지난 경기에서 패하면서 1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K3리그 승격을 위해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후반기에도 공격축구로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FC충주와 ‘2024 K4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 축구
  • 강정원
  • 2024.06.20 16:23

정읍시 체육트레이닝센터 수영장 24~28일 임시개장

정읍시가 옛 공설운동장에 새롭게 건립한 체육트레이닝센터 내 수영장을 오는 24일부터 임시개장한다. 지난 18일 준공된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062.51㎡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2.5×25m 규격 8레인을 갖춘 수영장 △체력측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정읍체력인증센터 △최신 런닝머신, 상체근력강화 운동기구 등을 포함한 헬스장 △각종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상교 작은도서관(열람실, 다목적실)등이 설치됐다. 수영장 임시개장 기간은 24일~28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로 2시간씩 3회로 나눠 각 100명 씩 무료입장할 수 있다. 시는 임시개장 기간 중 시설 점검과 주민 의견을 청취해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정식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로,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용료는 1일 3500원, 월 6만 원이다. 시는 시민 수요를 조사해 수영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실내·외 체육시설을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수영장, 헬스장 등을 무인으로 발권할 수 있는 키오스크 등을 포함한 통합운영시스템을 8월 중에 구축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임시개장을 통해 시설 운영 부분의 미비점을 보완해 정읍 대표 체육시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24.06.20 15:50

전북 현대, 국가대표 출신 수비형MF 한국영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20일 강원FC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영은 원 볼란치(1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능하고 수비력과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탁월하다. 전북은 한국영의 합류로 중원에서의 견고함을 갖추게 됐다. 특히 김두현 감독이 추구하는 ‘시·공·포·밸(시간/공간/포지셔닝/밸런스)’ 축구에서 한국영의 경기 운영 능력은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영은 2010년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데뷔 후 프로 첫 시즌에 19경기 나서는 등 일본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2014년에는 카타르 스타스리그로 이적해 카타르SC, 알 가라파에서 2017년까지 활약했다. 일본과 중동 등 해외 리그에서만 202경기에 출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한국영은 2017년 강원FC로 팀을 옮기며 국내로 복귀했다. 한국영은 대표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A매치 41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한국영은 “전북 현대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팀에 헌신하겠다”며 “지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시즌이 끝날 때는 전북현대 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축구
  • 강정원
  • 2024.06.20 15:48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성료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4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팀은 △남자고등부 서울체육고등학교 △여자고등부 서울체육고등학교 △남자대학부 용인대학교 △여자대학부 한국체육대학교 △남자일반부 한국가스공사 △여자일반부 인천광역시동구청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은 △남자고등부 양지우(고양고) △여자고등부 김향기(서울체육고) △남자대학부 강상현(한국체육대) △여자대학부 인수완(한국체육대) △남자일반부 정찬호(수영구청) △여자일반부 김가현(한국가스공사)가 받았다. 최우수지도자상은 △남자고등부 엄혜원(서울체육고) △여자고등부 정우대(서울체육고) △남자대학부 장종오(용인대) △여자대학부 강채령(한국체육대) △남자일반부 이원재(한국가스공사) △여자일반부 이혜영(인천광역시동구청) 지도자가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 고봉수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은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협조해주신 임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강정원
  • 2024.06.18 15:12

‘2024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 경기평택진위FC U18 우승

2024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경기평택진위FC U18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저학년 U17 유스컵에서는 서울중앙고가 우승했다.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에 따르면 경기평택진위FC U18은 지난 15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FCKHT일동 U18과의 결승전에서 한수 높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경기평택진위FC U18은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준우승은 경기FCKHT일동 U18이 차지했으며, 인천남고와 서울중대부고가 각각 3위에 올랐다. 페어플레이팀은 서울중대부고가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강성진(경기평택진위FC U18)이 수상했으며, 우수선수상 경현호(경기FCKHT일동 U18), 득점상 김태형(경기평택진위FC U18), 공격상 최민준(경기평택진위FC U18), 수비상 이서준(경기FCKHT일동 U18), GK상 유성준(경기평택진위FC U18), 베스트영플레이상 이유빈(경기FCKHT일동 U18)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은 고재효 감독(경기평택진위FC U18)과 김선진 코치(경기평택진위FC U18)가 받았으며, 우수지도자상은 강민석 감독(경기FCKHT일동 U18), 이윤호 코치(경기FCKHT일동 U18)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저학년 U17 유스컵에서는 서울중앙고가 우승했다. 준우승은 충남천안제일고가 차지했으며, 경기안양공고와 경기의정부광동 U18이 각각 3위에 올랐다. 페어플레이팀은 경기의정부광동 U18가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김범(서울중앙고)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선수상 조형온(천안제일고), 득점상 황윤우(천안제일고), 공격상 이한희(서울중앙고), 수비상 김재건(천안제일고), GK상 전강민(서울중앙고), 베스트영플레이상 박주원(서울중앙고)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은 이낙영 김독(서울중앙고)과 윤형태 코치(서울중앙고)가 받았으며, 우수지도자상은 조종화 감독(천안제일고)과 김정빈 코치(천안제일고)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심판에게 주어지는 심판상은 김운제·최원준·김석훈·박상후·이건모·권민준 심판이 수상했다. 또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김은준 씨와 군산시 체육진흥과 서대길 씨는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유종희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 전무이사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금석배 고등학생 축구대회가 막을 내렸다”며 “개선점을 도출해 매년 도전하고 성장하는 대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군산월명종합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 전국의 69개 팀 3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 축구
  • 강정원
  • 2024.06.17 15:26

'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7월 13일 팡파르

‘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7월 1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군산시가 주최 ‧ 주관하고 있으며 지역 내 e스포츠 문화 수요의 충족과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다. 이번 대회는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학교대항전‧5인 팀전) △FC온라인(개인전)등 사전예선 종목과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 종목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150팀(558명)이 접수했으며, 오는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종목별 예선전이 열리고 있다. 예선전을 통해 최종 4강 진출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대망의 본선은 호원대학교 K-POP댄스팀으로 구성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고 이후 본 무대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게임 유튜버 ‘백크’팀 대 ‘ZED99’팀의 5대5 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열린다. 군산의 역사를 담은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로 ‘진포대첩 모바일 게임’으로 내달 8일까지 이어지는 사전 랭킹전과 현장 랭킹전으로 나눠져 승부를 가린다. 이 밖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오락실과 콘솔게임 체험, 코스튬 플레이어, 셀프사진체험, 드론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김현석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e스포츠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4.06.17 13:29

'제5회 고창군 청소년 5:5 풋살대회' 성료

고창군 청소년 5:5 풋살대회가 지난 15일 고창읍 나들목공원 풋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도와 고창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4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초등부가 신설되어 초‧중‧고 각 6팀씩 총 18개 팀 13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종일관 활기차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경기 쉬는 시간에는 문화센터 자치위원회 ‘티내자’ 청소년들이 ‘골대 맞추기’ 이벤트 게임을 운영하는 등 대회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경기결과 초등부 우승은 14fc팀이 준우승은 고창kfc팀이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는 레알흔드리드팀이 우승을 스파르타팀이 준우승을, 고등부는 노엄마드리드팀이 우승을 턱중이와장명준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서용석 청소년문화센터장은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공정한 경쟁과 도전하는 즐거움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원사업’은 상반기 ‘청소년 어울한마당’과 ‘청소년 보드게임대회’, 이번 ‘청소년 풋살대회’를 비롯해, 하반기에 ‘청소년 팝업 워터파크’와 ‘학교에 어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24.06.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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