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가 ‘볼링’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남원 숲볼링장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관내 거주하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수군에 시설이 없는 종목 체험을 통해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볼링 체험으로 장수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연계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볼링 체험 참가자는 “강좌를 통해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식 회장은 “스포츠 체험이 장애인들이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장애인 체육복지 확대를 위해 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여하는 체험의 장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은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사업으로 가맹시설의 스포츠 수강료를 월 11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매년 12월경 이뤄진다.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의 소속 임실군청사격팀이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10m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김예지 선수는 10m 개인전 금메달과 공기권총 25m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임실군이 ‘사격강군’으로의 구축에 앞장섰다. 이번 대회에서 사격팀은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황성은, 윤선정 및 이시윤 선수 등 4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오랜 훈련과 안정된 팀워크, 뛰어난 기량으로 경쟁 팀을 압도,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곽민수 감독은 “올림픽 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임실군과 심민 군수님의 격려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파리올림픽으로 세기의 관심을 끌었던 김예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팀을 이끌며 우승,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를 통해 세계 무대뿐만 아니라 국내 무대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임실군청 사격팀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단합된 힘과 탁월한 기량은 우리 군민 모두에게 큰 자랑이 되었다”며“특히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팀원 모두의 협력과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실군청 사격팀이 국내외에서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힘겹게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포항전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전북 현대는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28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한 전북은 최하위를 벗어나 10위(승점 29점)로 올라섰다. 전북은 전반 7분 만에 에르난데스가 엔드라인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진규가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인천은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건희의 헤더가 골 그물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추가시간 10분이 주어지면서 양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는 전북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며 기적의 역사를 썼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경기는 1회부터 '0'의 행진이 이어지며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교토국제고는 5회 초 2사 1, 3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다. 간토다이이치고도 6회 말 2사 2루, 7회 말 2사 2루 기회에서 타자가 땅볼로 물러나 선취점을 내지 못했다. 교토국제고와 간토다이이치고는 마지막 정규 이닝인 9회에 각각 선두 타자가 출루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모두 점수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교토국제고는 이어진 연장 10회 초 무사 1, 2루에 주자를 두고 공격하는 승부치기에서 안타와 볼넷, 외야 뜬공 등을 묶어 2점을 냈다. 이어 10회 말 간토다이이치고에 1점만 내주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승리 직후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고시엔에서는 출전학교 교가가 연주되며 NHK는 모든 경기를 방송한다. 고시엔은 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하기 어려워 '꿈의 무대'로 불린다. 올해는 일본 전역 3천715개 학교(3천441개 팀)가 참가해 49개 학교만 본선에 올랐다. 교토국제고는 앞서 2021년 처음 여름 고시엔 본선에 진출해 4강에 올랐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2년 여름 고시엔에도 본선에 나갔으나 1차전에서 석패했고, 지난해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교토국제학원이 운영하는 교토국제고는 중·고교생을 모두 합해 학생 수가 160명가량인 소규모 한국계 학교다. 재적 학생의 65%가 일본인이고 한국계는 30%가량이다. 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가 전신이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고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학생 모집을 위해 야구부를 창단해 1999년 일본 고교야구연맹에 가입했으며 고교생 138명 중 야구부 소속이 61명이다.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는 시합 직후 발표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일 협력을 상징하는 교토국제학원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일 양국 국민에게 가슴 깊이 간직될 빛나는 감동을 선물했다"며 "우승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교토국제학원이 더욱 큰 영광의 역사를 계속해서 만들어 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주고등학교가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에 올랐다. 전주고는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인천고와의 32강전에서 막강 타선을 앞세워 11-4로 승리했다. 2회초 대거 4점을 뽑은 전주고는 5회초에도 1점을 추가했다. 전주고가 5-0으로 리드한 5회초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한동안 중단되기도 했다. 전주고는 6회초에도 4점을 추가하며 9-0으로 앞서나갔으나 6회말과 7회말 상대에게 각각 3점과 1점을 실점하며 9-4까지 쫓겼다. 9회초 전주고는 2점을 보태며 11-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주고는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마무리하면서 11-4로 승리했다. 전주고는 오는 27일 경동고-인상고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이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한 2024년 여름방학, 부안 관내 초·중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요트프로그램이 격포항에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늘봄프로그램을 지역과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학기 중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요트체험을 기획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에는 보호자와 함께하는 1회성 요트체험, 평일에는 4회기 요트 선수체험으로 직접 요트를 조종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주말 12회 240명, 평일 4기 40명을 선착순 신청 받아 운영했다. 신청 시작 당일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더운 날씨에도 참가한 학생들은 작열하는 태양 아래 빛나는 요트 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는 요트체험을 통해 부안의 미래 요트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모습을 꿈꿨다. 장기선 교육장은 “요트산업의 메카인 부안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부안의 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유관기관과 부안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이 부안의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 주최,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주관한 ‘2024년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성료됐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이 대회는 대학부와 일반부에서 총 63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단식, 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대학부 경기에서는 △경희대A(남자 단체전) △부산외대(여자 단체전) △한국체대 김해든(남자 단식) △부산외대 최효원(여자 단식) △경희대 이병진·박승민(남자복식) △부산외대 정유빈·김채정(여자복식) △인하대 조문희·부산외대 김채정(혼합복식)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는 △밀양시청(남자 단체전) △인천국제공항(여자 단체전) △국군체육부대 강형석(남자 단식) △전북은행 이세연(여자 단식) △김천시청 나성승·왕찬(남자복식) △삼성생명 김유정·이연우(여자복식) △충주시청 고성현·시흥시청 엄혜원(혼합복식)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회 중간인 15일에는 실업연맹 주관으로 경품 추첨과 전북은행, 광주은행 배드민턴단의 팬사인회도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대회의 최적지로 정읍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전문스포츠 및 생활체육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김제시 실내체육관·국민체육센터·하키전용구장·금만정에서 '2024 타·시도 태권도팀 전지훈련', '일본도쿄농업대학교 하키팀 2024 하계 전지훈련', '제20회 김제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4 타·시도 태권도팀 전지훈련'에는 총 5개팀(청소년·꿈나무·경희대)과 부산금정여고·대구영송여고가 합동으로 참가했으며 '일본도쿄농업대학교 하키팀 2024 하계 전지훈련'에는 조선대, 인제대, 광주일고, 아산고, 김제고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선수들은 내리쬐는 햇볕에도 불구하고 하키장을 누비며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하키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제20회 김제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에는 전국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실업부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전지훈련 및 대회를 통해 2000여명에 이르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김제를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음식업, 숙박업 등의 수요 증가로 골목상권에 활기가 돌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대회 및 전지훈련지로 찾아준 모든 관계자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김제에 머무는 동안 큰 부상 없이 높은 훈련성과를 달성하고, 김제의 맛과 멋도 즐겨 보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익산 공공승마장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익산시 바이오농정국 브리핑에 따르면 익산 공공승마장 이용객이 2022년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22년 3월 개관 첫해 4196명이던 이용객 수는 이듬해 8173명으로 2배가량 늘었고, 올해는 7월 기준 8827명이 다녀가며 이미 전년 기록을 넘어섰다. 이 같은 이용객 수 증가의 요인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꼽힌다. 지난 2월 문을 연 XR말산업체험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첨단 기술을 통해 승마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2층 규모의 체험관에서는 마차 어트랙션, MR 스크린 승마, VR 말 관리사 체험, 말 품종 알아보기 어트랙션, 라이브 스케치, AR 말 포토존 등 6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문을 연 포니체험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니는 조랑말의 영어 표현으로 몸이 작고 성질이 온순하다는 점이 특징인데, 포니체험장에서는 이러한 조랑말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이 조랑말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먹이를 직접 주는 체험이 가능해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야간 승마 강습도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는 매력 포인트다. 현재 공공승마장은 낮 시간대에 승마를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야간 강습을 운영 중이며, 이밖에도 승마 체험과 일반 주간 강습, 힐링 승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용 마사를 확충해 승마대회 참가 선수 불편 해소, 마사 임차 비용 절감, 실내 마장이 아닌 자연에서 말을 타는 외승길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 보강 등을 통해 승마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거두겠다는 목표다. 유원향 바이오농정국장은 “귀족 스포츠로 여겨지던 승마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공공승마장 운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근 농촌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 의회 의원들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소속 이한빛 선수를 각각 격려했다. 유 군수는 최근 이 선수를 만나 “국제대회의 경험을 통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완주군청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지훈련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 선수의 출전 경험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자레슬링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뜻깊은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2028년 LA올림픽에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고자 하는 힘찬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선수를 포함한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은 오는 9월에 국외 전지훈련 등을 통하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소프트테니스 메카 순창군이 해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잇따라 유치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필리핀, 동티모르, 대만 국가대표팀과 소프트테니스 선진 기술 전수 훈련인 ‘순창형 소프트테니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와의 협력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군은 지역 내 소프트테니스 인력을 활용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의 ‘2024 지방 외교 활성화 정책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2000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해외 선수단의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전지훈련 프로그램은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며, 필리핀 대표팀 19명, 대만 대표팀 16명, 동티모르 대표팀 5명 등 모두 40명이 순창을 방문해 실력 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19일 해외 전지훈련 선수단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해외 전지훈련단 여러분들이 훈련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제1회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요천생태습지공원 그린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민선8기 최경식 시장의 파크골프 활성화 계획에 맞춰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오전 7시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경기는 2시간 동안 펼쳐졌으며 최종 남자 3명, 여자 3명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시장은 “파크골프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요천에 36홀을 구축하고자 영산강유영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타협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파크골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신태인읍 동진강변에 위치한 신태인파크골프장의 공인구장 인증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태인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로, 매년 2만 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이용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 체육진흥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7일 대한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이 신태인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공인구장 인증을 위한 현장 심의를 진행했다. 현장 심의에서는 시설 및 설치물의 기준에 따라 약 40개 항목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실시됐다. 공인구장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일반 파크골프장과 달리 표준화된 코스 설계와 시설 관리가 필요하다.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400여 개의 파크골프장 중에서 공인 인증을 받은 구장은 불과 30여 개에 불과하다. 시는 9월 중으로 공인구장 인증을 목표로 현장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보완할 계획이다. 신태인파크골프장이 공인 인증을 획득하면,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사 자격증 시험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전국대회 유치 및 개최가 가능해진다. 또한 파크골프장 정규홀(36홀)로는 전북 최초의 공인구장이 된다. 체육진흥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공인구장 인증 준비를 통해 신태인파크골프장이 최고 수준의 구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말산업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교장 박준호)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승마의 주역 양성과 국산마의 우수성 홍보 및 선진국형 승마 레저 산업으로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종목은 장애물 20m, 40m, 60m, 80m, 90m, 100m와 릴레이 경기 등 총 13종목으로 360여 명이 참가한다. 박준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말산업과 문화행사를 연계한 농촌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백제왕도 익산 전국생활체육 유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유도회와 익산시유도회가 주관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2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앞서 14~15일에는 2024 하계 심판 및 지도자 강습회 참가자 200여 명이 익산을 찾았다. 또 대회 첫날인 16일에는 제33회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의 사인회가, 17일에는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안바울 선수의 사인회가 진행돼 대회에 참가한 10대 꿈나무 선수들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약 1000명 이상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대회 유치를 통해 익산시가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과 대회 유치를 통해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센터장 전홍근) 소속 드림&가온누리 발달장애인 스포츠단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전국체전 ‘제17회 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서 농구와 축구 종목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드림&가온누리 발달장애인 농구단은 4승 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축구단 청소년부도 4승 1패로 준우승, 성인부는 3위를 차지하며 참가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전홍근 센터장은 “선수들과 코칭스텝들이 대회를 위해서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 없이 기쁘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팀명처럼 세상의 중심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20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순창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한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게이트볼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한섭 순창군게이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게이트볼을 통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매우 적합한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게이트볼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임실군이 대표 선수단 훈련 장소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0회 도민체전에서 임실군 수영선수단은 금메달과 동메달 등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임실군수영연맹 김동열 회장을 대표로 하는 14명의 수영 선수들은 지난 7월부터 1일 2회에 걸쳐 집중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13년에 개장된 수영장은 25m 5레인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민체전 훈련에 맞춰 시설 사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기간에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 80여명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상비군 선수들의 체력과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창군은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설 사용료와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과 코치진은 훈련 외 시간을 활용, 고창의 주요 관광지와 식당을 이용하여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는 고려대 농구부 40여명이 고창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하계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배드민턴 훈련에 필요한 우수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최적의 장소다”며 “이번 전지훈련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지역 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배구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진안홍삼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지난 17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진안군문예체육관과 보조경기장 7개소 등 읍내 일원에서 열렸다. 남자 클럽 2부와 3부, 여자 클럽 3부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90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남자 마이산3부에서는 장강보♥팀(장흥·강진·보성 연합팀), 남자 홍삼3부에서는 전주 V9마이팀, 남자2부에서는 울산 신영웅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마이산 3부에서는 광주 게코스포츠팀, 여자 홍삼3부에서는 대전 맥스팀이 1위에 올랐다.
"형만한 아우 있었네"⋯전북현대 유스팀 축구대회 우승
이창호의 ‘수소도시 완주’, 레전드 바둑리그 정상 ‘우뚝’
골 또 터졌다⋯전북현대, 세부 잡고 16강 진출 성공
이랜드-전북 K리그 승강 PO 1차전 입장권 '10분 만에 매진'
전북유니콘스 아이스하키팀, 전국 클럽 교류전서 우승
전북브리지협회, 전국대회서 1, 2등 싹슬이
군산시체육회, 초중고 체육부에 운동용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