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스포츠클럽,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스포츠 즐긴다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전주비전스포츠클럽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전주비전스포츠클럽은 전주비전대, 전주시와 함께 지난 2017년 12월 대한체육회의 ‘지역스포츠클럽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비영리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 기간인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매년 3억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배드민턴, 축구, 농구, 스쿼시, 요가&필라테스, 복싱, 태권도(실버)를 운영했다. 현재는 스포츠클럽 선수육성사업에 선정돼 축구, 농구, 복싱 종목의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약 700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등록, 7종목(배드민턴, 축구, 농구, 스쿼시, 복싱, 점핑필라테스, 방송댄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누적 참가인원은 6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전주비전스포츠클럽 관계자는 “2022년 6월 시행된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본래 취지대로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기관과 학교,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주비전스포츠클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