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새롭게 씨앗 뿌려요…C.ART 정기전시회 개최
전북지역 청년예술가 그룹 C.ART(씨앗)정기전 ‘씨앗한점’이 23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다. ‘C.ART(씨앗)’는 전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각예술 청년작가 30인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다양한 지역과 장르의 작가들이 모여 예술의 내‧외적 확장성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C.ART 소속의 고지은, 김성수, 김연경, 김원정, 김은민, 문채원, 박경덕, 박성수, 박성은, 박윤정, 송수연, 오혜은, 우현균, 이다나, 이동형, 이민우, 이소정, 이수아, 이올, 이우상, 장지은, 정유진, 차건우, 차창욱, 채지호, 최정혁, 최하영, 최혁, 한준 등 2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에서 새롭게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의 이름처럼 이번 전시에서 ‘씨앗 한 점’으로 구성한 작품들도 선보인다. 청년예술가 그룹 C.ART는 정기전시회를 시작으로 기획단체전 ‘생존 배낭을 싸는 철새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 이건용 현대미술관과 팔복예술공장에서 동시대 청년작가들의 이야기를 시각예술로써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