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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역전마라톤대회] 군산시 역전마라톤 9연패 달성

9일 막내린 역전마라톤, 군산 9연패, 역대 13번째 우승

제30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 2일차 경기가 펼쳐진 9일 순창군을 출발해 전북일보사까지70.4km를 달린 군산시의 마지막 주자가 두 손을 높이 들고 결승점에 들어서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제30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 2일차 경기가 펼쳐진 9일 순창군을 출발해 전북일보사까지70.4km를 달린 군산시의 마지막 주자가 두 손을 높이 들고 결승점에 들어서고 있다. 조현욱 기자

군산시가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0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9연패이자 역대 13번째 우승이다.

8일과 9일 이틀 동안 전주~익산~군산(52.3㎞), 순창~임실~전주(70.4㎞) 모두 122.7㎞ 구간에서 열린 대회에서 군산은 6시간49분40초의 기록으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2위 자리를 놓고 대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 순창군이 7시간17분32초의 기록으로 임실군(7시간17분59초)을 27초 앞서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익산시가 7시간23분44초로 4위, 전북역전마라톤 초대대회 우승팀인 고창군이 7시간24분50초로 선전하며 5위를 기록했다. 전주시가 7시간25분7초의 기록으로 6위에게 주어지는 감투상을, 정읍시가 7시간25분28초로 7위에게 주어지는 성취상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자신이 뛴 2구간에서 모두 우승과 구간 신기록을 기록한 고창군의 김용수 선수에게 돌아갔다. 우승팀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지도상은 군산시 육상연맹 전락배 부회장, 신인선수상은 전주시 서영임, 감투상은 50대 구간 우승자인 정읍시 김상기와 최고령 참가자인 고창군 김동준이 차지했다. 학생 구간 준우승을 차지한 남원시 김민수와 최연소 유망주로 참가한 진안군 양명석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북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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