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노인 일자리 사업 시동
장수군이 노인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25억여 원을 투입, 만 65세 이상 노인 26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오는 12월까지 자연환경지킴이, 향토문화재 및 공공시설 지킴이, 어린이집 지원 등 공익형 사업을 비롯해 학습지도강사 파견, 청소년보호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돌봄 지원, 노인학대예방사업, 노인자치경찰대, 노-노 케어사업 등 교육형, 복지형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노인복지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농사경험이 있는 40명을 선발해 시설하우스시설 채소재배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시설하우스에서 수확하는 작물은 노인복지관 식재료로 사용키로 했다..군은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참여자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과 공중이용시설 관리지원사업, 노-노 케어사업 등에 인력을 집중 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