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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 추진

고창군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기 위해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달 31일까지를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3단계(사전홍보집중수거사후관리)로 구분해 특별처리할 계획이다. 사전 홍보기간에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요령 등을 각 읍면 이장회의나 자체교육시 집중 홍보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점검한다. 집중수거기간에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기동반을 통해 김장쓰레기의 종량제 봉투 혼합배출 여부 등 배출실태를 점검하는 특별단속도 펼친다. 사후관리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역점을 둔다. 특별처리대책기간 중 김장재료를 다듬으면서 나온 배추무 등 채소를 다듬은 겉잎과 뿌리 등 김장관련 쓰레기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물로 씻거나 소금물에 절이는 등 김장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군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바른 배출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기계고장 원인이 되는 지푸라기, 노끈, 흙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분리하고, 물기를 털고 잘게 썰어 배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1 16:41

“혁신도시 에코르아파트 옆 공장 입주, 완주군 책임 피할 수 없다”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행감 3일차인 19일 건설안전국 소속 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건축과 등에 대한 감사를 속개했다. 이날 상당수 의원들은 사업 예산이 명시이월이나 사고이월 되는 경우가 많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서남용의원 경천에서 운주로 넘어가는 국도17호선 말골재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오랜 바람을 외면하지 말고 적극 노력해 달라. △임귀현의원 4년이 된 경천면 신흥계곡의 주민 갈등사태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 △윤수봉의원 혁신도시 내 에코르아파트 2단지와 3단지 옆 클러스터 3부지에 제조시설이 입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오랜기간 전북도와 전북개발공사가 혁신도시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완주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완주군도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유의식의원 완주군은 실시계획 인가에서부터 철저히 감독해서 사업이 악용되는 사례를 막아주길 바란다. 우리에게는 호정공원의 전례가 있으니, 이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첫 단추부터 철저히 감독해 달라. △이인숙 소완섭의원 완주IC부터 용진읍 소재지까지 심한 교통체증이 계속돼 많은 통행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조속히 해결해 달라. △이인숙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완주군이 주도권을 잡고 진행하기 위해 40%의 지분을 확보했는데 SPC에 끌려가는 형국이다. 개선해서 완주군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가야한다. △최찬영의원 건설안전국은 주민과 밀접한 부서다. 친절행정으로 주민들을 상대해야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21 16:36

군산시, 의원입법 조례 중 ‘유명무실 조례’ 손질 필요

군산시는 의원입법 조례 중 지역 현실 맞지 않거나 유명무실한 조례를 폐지하는 등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일부 조례는 현실성과 실효성이 떨어져 시민들에게 불편한 역효과를 초래하거나 관리되지 않은 채 사문화돼 행정 및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군산시 자치법규 현황을 보면 총 442건의 조례가 있으며, 이 가운데 최근 3년간 의원입법 제정된 조례는 73건(폐지 2건)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 발의 조례는 상위법 내용을 일부 수정하거나 기존 지자체 조례와 중복되는 경우, 시의원과 관련된 단체들에 보조금 지원 등 민원 해결을 위한 선심성 조례가 적지 않다. 심지어 일부 시의원들은 당내 평가점수 반영을 위한 건수 올리기 식 조례 발의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러한 조례는 관리되지 않은 채 사문화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A의원이 발의 제정된 군산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현재까지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의원 발의로 제정해놓고도 다른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관련 예산을 세우지 못해서다. B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는 상위법인 환경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을 따라가는 복사판에 불과하다. 2020년 C의원이 발의한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에 관한 조례는 앞선 2019년 D의원이 발의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와 조례명도 비슷하고 그 내용도 일부 중복된다. 2008년 E의원이 발의, 제정된 우리말 계승발전 지원 조례는 담당 부서 조차 그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사문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양질의 입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잘못된 조례 제정 관행을 근절하는 등 역량 제고에 노력하고, 지자체는 불필요한 조례를 과감하게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와 관련 배형원 시의원은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제정 이후 관련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장되는 조례가 없도록 부서별 검토를 거쳐 폐기하는 등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1.11.21 16:35

원불교 승산 양제승 원정사 열반

승산 양제승 원정사 /사진 = 원불교 평생을 낮은 곳에서 봉직하며 원불교 일원상의 진리를 설파한 승산(勝山) 양제승 원정사가 20일 원불교 익산성지 실버의 집에서 열반했다. 세수 97세, 법랍 75년. 원기 29년(1944년) 원불교에 입교하고 원기 31년(1946년) 출가한 승산 원정사는 원기 37년(1952년)부터 교단의 대표 산업기관이자 인재양성소인 전북 완주군 소재 수계농원에서 21년간 봉직하며 농원의 크고 작은 일과 궂은일을 도맡았다. 이후 원기 58년(1973년)부터는 교단의 초선지(원불교 최초의 선 훈련 도량)인 만덕산 농원에서 근무했고, 퇴임 후 열반에 이르기까지 50여년을 봉직하며 농사를 지으며 수도하는 사상선(事上禪, 일 속에서 하는 선)을 교단에 정착시켰다. 특히 묵묵한 인내와 강인함, 겸손과 양보, 근면과 절약을 생활철학으로 삼아 교단 초창기 원불교 산업기관으로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수계농원과 만덕산 농원에서 80여년을 헌신봉공한 승산 원정사는 원불교의 가장 낮은 곳에서 원불교 수행법을 몸소 실천해 원불교 수행의 길잡이로서 평생을 일관했다. 평소 어려운 곳에서 이뤄내는 것도 보람이 있는 일이다. 생활 속에서 공부하는 것이 원불교의 수행법이다. 깨어있는 공부를 하면 힘이 생긴다라는 법문으로 매년 만덕산 농원을 찾는 수백의 선객(禪客)들에게 일(삶)과 이치(진리)가 둘이 아니라는 가르침을 전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원불교중앙총부 향적당이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익산시 왕궁면 원불교 영모묘원 법훈묘역이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11.21 16:30

익산 함열여성의용소방대, 사랑의 김장 나눔 ‘훈훈’

익산소방서 함열여성의용소방대가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함열여소대원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김장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세호테크(회장 강찬홍), 삼원석재(대표 김윤정) 등 지역 기업들이 후원에 나섰다. 또 웅포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진희)와 함열남성의용소방대가 동참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은 지난 19일 300포기의 배추를 사서 직접 다듬고 20일에 소금 절임을 한 후 21일에 맛깔스러운 양념을 버무렸다. 김장에 필요한 배추, 고춧가루, 파, 마늘 등 재료는 십시일반 서로 분담하는 형식으로 마련했고, 3일 내내 함열119안전센터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후에는 김장김치를 예쁘게 포장해 함열읍 일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에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19일 현장을 찾아 귤 10박스와 격려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구 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평소에는 방역 및 재난약자 돌봄 활동을 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사랑의 김장을 담아 나눔으로서 지역사회에 든든한 존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열여소대 관계자는 정성을 담은 나눔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불러만 주신다면 기꺼히 지역을 위한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11.21 16:30

(속보) 익산 웅포관광지 2400억원 워터·테마파크 ‘기대감’

속보= 금강변 일원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2400억원 규모 대형 위락시설 조성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11일자 8면 보도) 오랫동안 멈춰 있던 웅포관광지 개발사업에 물꼬가 틀이면서 수변 자원을 활용한 레저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젊은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여가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내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특히 익산시는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있었던 웅포관광지 3지구가 다시 전철을 밟지 않도록 민간사업자와의 협약 체결 과정에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안전장치를 확실하게 마련해 기대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9일 웅포관광지를 개발할 민간투자자가 선정되면서 레저관광 인프라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웅포관광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응한 2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8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발계획과 재무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에스원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에스원건설은 (유)삼교건설엔지니어링, ㈜타워뷰, 두남건설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되면 웅포관광지 3지구 27만3000여㎡ 부지에 약 4년간 총사업비 2400억원을 투입해 레저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 제출된 사업계획에는 숙박시설과 명품관, 글램핑장, 워터파크, 드리프트 서킷, 테니스장이 포함된 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문화와 레저, 쉼이 어우러진 관광거점 조성 계획이 들어 있다. 사업시행자는 실시협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총사업비(토지매입비 제외)의 3%에 해당하는 이행보증금을 현금, 정기예금증서, 보증서 등으로 납부제출해야 한다. 또한, 시는 앞으로 1개월 이내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사업자 선정을 최종 마무리해 본격적인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에 나서는 한편 1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면 금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관광 시설 도입을 통해 물의도시 두 번째 프로젝트 시동 걸기에 나설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금강변에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명소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전시켜 청년들과 관광객이 모여드는 도시,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1 16:30

익산 여성문화축제 · 프리마켓, 성황리 열려

익산 여성문화축제 & 프리마켓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안다미로 시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과 가족 모두가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부스,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제작한 물건,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프리마켓 운영으로 진행됐다. 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란 뜻의 순우리말로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넘치도록 많은 행복을 선사 받았다. 특히 탭댄싱어팀의 힘찬 공연을 비롯해 마술쇼, 청소년댄스팀, 퓨전국악, 어쿠스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은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여성들을 위한 뷰티체험(네일아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딱지치기, 달고나(뽑기), 페이스페인팅, 거울, 팽이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전시 및 체험 등도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여성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더욱 자주 마련하고,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보다 다양한 문화축제 개최에도 발벗고 나서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1 16:27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청년 만족도 매우 높아

익산시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에 대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형근로청년수당 1차 모집 선정자 75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익산형근로청년수당에 대해 86%가 매우 만족, 1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76%는 현재의 회사생활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24%는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불만족 요인으로는 낮은 급여, 업무강도, 발전 가능성이 없음 등의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응답자의 104명은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원 받음으로써 불만족 요소가 약간 해소된다고, 23명은 크게 해소된다고 응답했다. 이와함께 3년 지원 기간동안 현 회사를 그만 둘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76%가 의향 없다고, 22%는 의향 있다고 밝혔고, 퇴사를 결정하는 주요 사유로는 낮은급여, 발전가능성 없음, 업무강도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퇴사 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이직이 73명, 타 지역 이사 및 이직이 23명,관내 비중소기업으로 이직이 19명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매월 30만원씩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카드로 지급되는 익산형근로청년수당의 주 사용용도는 식품, 교통등 생활비가 74%, 취미문화생활 13% 등의 순으로 분석됐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은 현행 유지 68%, 개선이 필요하다 21%로 나타났으며 이 중 1년 이상 근속에 대한 개선 23명, 관내 중소기업 근무 16명 등으로 나타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에 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귀 담아 듣고 더욱 알찬 운영 개선책에 나서는 등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보다 힘 쓰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1 16:27

익산시 인화동 ‘구시장’ 공영주차장 준공

익산시 인화동 구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새롭게 건립된 구시장 공영주차장은 국비 8억, 시비 5억 등 총 사업비 13억원 투입을 통해 부지 894.8㎡, 주차면수 19면 규모다. 특히 이 곳 공영주차장은 효율적 관리와 향상된 주차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주차관제 시스템이 도입됐고, 운영은 익산시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구시장 상인회가 맡는다. 사실 그동안 구시장은 소매, 한복, 방앗간 등 90여개의 다양한 점포를 이루면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전용주차장이 없고 2차선 좁은 도로폭으로 교통혼잡 및 불법주정차 등을 야기하면서 조속한 개선책 마련을 꾸준히 지적 받아 왔었다. 하지만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시장접근성이 보다 확대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준공된 구시장 공영주차장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제고되는 등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구시장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1 16:27

타악공화국 흙소리 ‘THE PLAY’ 기획공연 개최

전국에서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타악공화국 흙소리(대표 박문기단장 김효주)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감동을 선사할 화려한 무대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타악공화국 흙소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THE PLA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음악 작품과 신명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객들을 매료 시킬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침체된 있는 지역 경제에 희망찬 미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진다. 흙소리는 전통 타악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무대 공간 위에 새로운 소리를 재창조함으로써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자신들만의 독특한 감성과 에너지를 담은 다이나믹하고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매 공연마다 생생함을 더하며 만원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김효주 흙소리 단장은 모두가 힘든 이 때, 화려한 무대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3월 창단한 흙소리는 전라북도 지정 전문예술 단체로서, 전통문화 및 음악 연구 교육 보존 창작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 창달에앞장서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21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