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5:31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휴식·치유 동시에'…순창군, 쉴랜드 조성 박차

순창군이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휴양촌인 쉴랜드’ 사업을 속도 있게 추진하면서 건강장수연구소 일원 하드웨어와 힐링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쉴(SHIL: 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랜드 조성 사업은 인계면 인덕로 427-128번지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을 휴식과 치유를 융합한 대표 관광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까지 80억원을 투자해 다양한 치유관련 하드웨어와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사업이다.군은 우선 지난해 워터공원과, 무궁화 동산, 수변공원 등 주변 경관조성에 착수했다. 수국과 산수국 1300주를 비롯한 다양한 치유식물을 식재했으며 시냇물, 세족장, 음용시설 등을 갖춘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또 명상을 통한 치유를 위해 숲속 힐링 명상관과 쉴랜드에서 머물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목조형 황토방갈로 15동을 신축하는 사업에도 착공한 상태며 2018년에는 주차시설과 수변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힐링 스파시설은 2019년 착공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쉴랜드 주요 공간에는 이미 건강장수연구소, 건강장수체험과학관, 식문화실습관, 의농업체험관이 이미 운영 중에 있어 사업 완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드웨어 투자가 속도를 내면서 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힐링교육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전국적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사)한국당뇨협회 태초먹거리학교와 쉴랜드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노후준비 교육, 당뇨학교, 식문화 도농교류, 군민 힐링 프로그램 등 을 내실화해 쉴랜드 운영과 접목해나갈 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 풀무원, 아모레퍼식픽 등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면서 예약이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 다양한 힐링교육 체험하기 위해 순창건강장수연구소를 방문한 인원만 지난해 4000여명에 이른다. 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이 대한민국 치유관광 일번지로 거듭나고 있다”며“하드웨어 구축사업과 함께 치유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병행해 순창군을 건강과 힐링의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18 23:02

진안 신품종 호박고구마, 맛·영양·빛깔 만점

‘다호미, 풍원미’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가지 신품종 호박고구마 이름이다. 이 고구마들이 수확량은 적지만 소비자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이제 막 수확을 시작한 신품종 고구마 ‘다호미’와 ‘풍원미’는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으며, 식미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호박고구마의 품질이 우수한 이유를 고원지대의 특성상 주야간의 큰 일교차가 커 동화물질 전류가 잘 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기술센터는 기존에 재배해 오던 재래종 고구마의 단점을 보완할 목적으로 올해 신품종 호박고구마를 시범 재배시켰다. 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재래종은 맛이 뛰어나지만 품질은 물론 수확량이 떨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다. 수년 동안 재배가 이어져 오면서 퇴화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시범 재배한 신품종 다호미, 풍원미는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최근 육종한 품종으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다이어트 및 성인병 예방 등 현대인들의 기호에 잘 맞으며 조기출하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저온과 가뭄에 강해 진안고원 기후에 적합한 것도 장점이다. 기술센터는 신품종 호박고구마의 재배 면적이 향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비 중이다.기술센터는 고구마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진안
  • 국승호
  • 2017.10.18 23:02

임실군, 치즈요리 전문가 육성 앞장

치즈음식 문화확산과 치즈요리 전문가 육성을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임실N치즈 산업육성에 효자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사)임실치즈음식문화연구회(회장 서인순)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양식조리반과 임실N치즈요리 창업교육과정을 실시했다는 것. 연구회의 이같은 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에는 임실지역 농가와 주부 등 40여명이 참가해 전문과정을 이수, 수료생을 배출했다.3개월에 걸쳐 1차적으로 실시된 양식조리반 과정은 모두 12회의 교육을 진행,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4명이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했다.연구회는 그러나 필기시험에는 17명이 합격한 점을 고려해 요리실습 등 미비점을 완벽히 준비, 100%의 합격율을 계획하고 있다.2차 교육은 임실N치즈요리 창업교육 과정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4회에 걸쳐 진행, 모두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교육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습을 통해 지난 임실N치즈축제시 관광객들에 다양한 치즈요리를 제공, 치즈음식 홍보에 앞장섰다.심민 군수는치즈음식 요리전문가 육성이 치즈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며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10.18 23:02

"대체작목 개발로 농업 위기 극복해야"

장수군의회(의장 유기홍)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오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실태조사위(위원장 김용문)는 군정주요시책과 각종 건설 사업이 애초 계획한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25곳의 현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김종문 의원은 장수군 농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김종문 의원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산물 품질 저하는 장수군 농업이 당면한 위기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새로운 대체작목 개발과 품종 개량, 장수사과 브랜드 고급화 전략, 장수사과 단일 포장재 도입과 장수사과 생산자 고유번호 이력등록제 실시, 장수 농산물 상표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또 우리 농업의 대내외적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에 안주하다가 퇴보하느냐, 적극적인 대안을 찾아 혁신하고 개혁해 앞서나가는 장수농업이 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며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좋은 방안을 찾아 진정한 의미의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장수, 더불어 따뜻하고 부자되는 장수농업을 다같이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유기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시설유지관리 및 운영방안 등 제반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실태조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 장수
  • 정익수
  • 2017.10.18 23:02

남원시, 유곡리·두락리(가야문화유산) 고분군 정비에 힘 쏟는다

남원시가 가야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조사 및 정비 등에 수반되는 행정적 지원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시는 지난 16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0호 지정되어 있는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의를 개최하고, 고분군에 대한 향후 조사 및 정비방안, 단계별 추진계획, 관련 예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전주대학교 송화섭 교수(전북가야 전문가협의회장), 전북대학교 남해경 교수, 국립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이병호 관장, 합천박물관 조원영 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날 회의는 용역을 맡고 있는 군산대학교 곽장근 교수(군산대학교박물관장)의 용역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의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관련 전문가들은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은 삼국시대 가야와 백제, 신라의 역학관계를 밝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서 향후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유적의 조사 및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현재 대부분 사유지인 고분군의 지속적인 훼손을 막기 위해서라도 토지매입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며, 임야지역의 수목정비를 통해 누구나 중요한 문화유산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환주 시장은 이번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남원 가야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조사 및 정비에 수반되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하루 빨리 남원시는 물론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가야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남원 인월면 유곡리 성내마을 북쪽에 있는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은 삼국시대 남원지역에 존재했던 가야세력의 지배자 무덤군으로 현재 40여기의 무덤이 무리지어 있다. 이 고분군은 지난 1989년 5기의 고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2011년 정밀지표조사, 2013년 32호분 발굴조사 등이 진행됐다.특히 2013년 32호분을 대상으로 실시된 발굴조사에서는 길이 7.3m 내외의 대형 수혈식석곽묘가 확인됐으며, 그 내부에서는 가야영역권에서는 최초로 청동거울(수대경), 금동신발 등의 최고급 위세품이 출토되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시는 현재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고분군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수립 사업을 발주했었다.

  • 남원
  • 강정원
  • 2017.10.18 23:02

도심 속 꽃향기 화폭에 풀어내

나혜진 서양화가는 황량한 도심 속에서 생명력을 찾는다. 변화가 없는 회색빛 공간에서 계절과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고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것들을 화폭에 담았다. 아파트 옆에서 매년 봄을 알리는 목련이나 교회 앞에 흐드러지게 핀 장미, 도로를 달리다 우연히 본 해바라기를 그렸다. 나 미술가가 17년 간 담아온 도심 속 꽃향기들을 처음으로 풀어낸다. 18일부터 27일까지 전주 누벨백 미술관에서 열리는 개인전 ‘The 1st Exhibition by NA, HYE-JIN’.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그는 “어린 시절 등하교 길에 숲과 들판이 있었는데 소나무 숲의 아침향기와 그 사이로 쏟아지던 햇빛의 따뜻한 촉감을 잊지 못한다”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그 시절의 순수와 낭만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꽃을 품은 숲속과 다양한 색이 서로 어우러진 자연의 풍경, 꽃향기까지도 그림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색과 향이 단조로운 도시에 살면서는 건물과 건물 사이에 핀 꽃이 무척 소중해졌다. 그는 “그림 안에는 그림을 그리는 순간의 주변 분위기와 나의 감정 상태가 고스란히 녹아있기에 내 삶의 일부”라며 “그림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듯이 사람들과도 그림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나 미술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전북미술대전 특선, 온고을 미술대전 특선 등을 했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 전시·공연
  • 김보현
  • 2017.10.18 23:02

서예, 음악·무용·패션과 만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오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2시 소리전당 연지홀.지난 20년간 10차례 이어져온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그간 전통 서예의 위상과 현주소를 확인했다면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올해부터는 서예의 한 단계 진보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역량 있는 서예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서예의 순수성을 오롯이 보여주면서 공연예술화 등을 통해 서예를 응용하는 것.그 첫 번째 응용 시도는 21일 열리는 개막공연이다. 김병기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총감독은 서예는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1회성 필획의 율동성과 운동성을 바탕으로 창작하는 예술이어서 미술보다는 오히려 음악이나 무용 등 공연예술과 흡사하다며 서예와 음악, 무용, 패션을 결합한 개막공연을 통해 공연화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정진권 연출가, 홍화령 무용가, 설미화 한복연구가가 주도해 구성한 공연은 음악, 무용, 영상, 서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80여 명이 무대를 꾸린다. 궁체가 탄생하는 과정을 무용극으로 표현하거나 음악, 무용, 조명과 어우러진 서예 퍼포먼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매력을 담은 창작곡 발표 등을 한다.총 21개국 988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대표 전시인 서론서예전을 비롯해 명사서예전, 생활서예전, 등불서예전, 양생서예전, 전북우수작가서예전, 전서각의 어울림전, 세계한국문화원수강생전, 태권도와 깃발전, 서예, 책을 만나다전으로 구성된다.역량 있는 청년중견 서예가를 중심으로 한 서론서예전에서는 서예가 추구해온 본래 가치인 역(力)기(氣)법(法)도(道)예(藝)를 설명하는 서론 문장을 작품화 했다. 한국 서예가 139명, 중국 11명, 일본 7명, 대만 4명, 이탈리아 등 기타 국가 22명이 참여한다.세계적인 학자들이 모여 서예 연구에 대한 담론도 펼친다. 오는 22일 오전 9시 전주 JS호텔 세미나실에서는 서법서도서예- 명칭의 유래와 그 함의를 주제로 국제 서예학술대회를 연다. 김병기 감독은 동아시아 한자문화권 예술의 정수인 서예를 서구권에 전파하기 위해서는 한중일에서 쓰는 관련 명칭과 활동을 통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부대 및 연계 행사도 풍성하다. 학생들이 펜으로 서예를 쓰는 경필서예전, 유명 서예가를 초청하는 작가와의 만남, 탁본체험 등이 열리고, 한국 서단을 대표하는 지역 서예가인 강암 송성용석전 황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한 달간 이어지는 비엔날레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진규)가 주관한다.

  • 문화일반
  • 김보현
  • 2017.10.18 23:02

(278) 백스윙 때 오른발 역할 - 안정된 스윙·몸의 회전 유지

백스윙 때에 오른발은 지지대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아마추어들은 오른발의 역할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하체보다는 상체 동작에만 열정을 쏟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체는 스윙의 궤도를 안정되게 만들어주며, 몸의 회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백스윙 때에 오류를 범하는 하체 동작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오른쪽 무릎이 바깥쪽으로 밀리는 현상이고, 또 하나는 오른쪽 무릎이 펴지는 현상이다. 이 두 가지 모두 안정적인 스윙을 방해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에 교정해야 한다.<사진 1>은 정상적인 오른발 동작이다. 무릎이 안정적으로 회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 2>와 같이 흔히 볼 수 있는 하체 동작 오류 중 하나는 백스윙 때 오른쪽 무릎이 밀리는 것이다. 무릎이 밀리는 것은 하체의 스웨이 현상으로 이어진다. 하체가 밀리게 되면 상체의 꼬임이나 힘의 축적이 방해를 받게 된다.결과적으로 스윙 자체가 흔들리게 돼 정확한 타점을 찾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승마 자세 느낌으로 스윙을 한다. 이렇게 하면 스윙이 전체적으로 작아진 듯한 느낌을 받게 되지만, 실제로는 정상적인 스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또 한 가지는 백스윙 때에 오른쪽 무릎이 펴지는 것이다. <사진 3>과 같이 오른쪽 무릎이 펴지면 힙이 과도하게 돌아가서 상체의 리듬을 방해한다. 이렇게 되면 상체가 들리거나 오버스윙이 일어나고, 역체중 이동이 일어난다.오차의 공간이 커지면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 어렵다. 백스윙 때 오른쪽 무릎에 신경을 써 살짝 굽히는 듯한 느낌을 유지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7.10.18 23:02

대한민국 체육상에 양궁 최미선, 청룡장 기보배

제55회 대한민국 체육상 및 2017 체육발전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이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제55회 체육의 날(15일)을 맞아 이날 오후 시상식을 열어 대한민국 체육상 부문별 수상자 9명과 정부 포상을 받는 체육발전 유공자 104명을 시상했다.시상식에서는 여자 양궁의 간판인 최미선(광주여대)과 기보배(광주시청)가 나란히 체육상 경기상과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 영예를 안았다.최미선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이어서 시상식에는 아버지 최보영 씨가 대신 참석했다.최미선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양궁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고, 올해 대만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기보배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리우 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룡장을 받았다.또 김종기 태권도 국가대표팀 총감독(지도상)과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명예회장(공로상), 나영일 서울대 교수(연구상), 김선교 양평군수(진흥상), 장애인 수영 조기성(극복상), 문원배 대한유도회 상임심판위원장(심판상), 박진희 씨(장한어버이상), 안종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사업관리국장(특수체육상) 등이 부문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체육발전 유공자로는 기보배를 포함해 총 104명이 영예를 누렸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10.18 23:02

부안해양경찰서, 개인 레저보트 활동자 대상 안전관리 실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개인 레저보트를 이용하여 해상에서 낚시를 즐기는 개인 활동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말 기준 부안 격포항에서 출항하는 개인 수상레저기구는 약 10척~15척 정도로, 주로 위도나 왕등도 해역에서 낚시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원거리 출항 신고(출발항에서 10해리 이상)를 하는 수상레저기구 외에 신고 의무가 없는 근거리(10해리 이내) 개인 수상레저 낚시객을 포함하면 부안 관내에서 활동하는 수상레저 낚시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부안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항지를 찾아 활동자에게 사고 예방 리플렛을 배부하고, 안전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맞춤형 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네이버 밴드 ‘부안해경과 함께하는 수상레저’를 개설, 개인 활동자에 가입토록 유도하고 안전수칙 영상, 출항 전 사전점검 요령 및 지역 위험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부안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개인의 안전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인 레저보트 낚시객 대상 맞춤형 사고예방 홍보를 추진하여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부안해경은 10월 한 달 간 낚시어선 및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 사람들
  • 양병대
  • 2017.10.1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