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혁신도시…전북 발전을 위하여"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묘년 새해 토끼의 지혜로움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재경 전북도민회(회장 송현섭), 전북출신 재경 공직자 모임인 삼수회(회장 진동수) 공동 주최로 지난 7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1년 재경 도민 신년하례회'에는 정관재계 등 각계 각층의 출향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고향 발전을 염원했다.송현섭 재경 도민회장과 진동수 삼수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새만금과 혁신도시 등 각종 사업 추진으로 올해는 전북 발전의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전북인의 기상을 살리고 서로 힘을 모아 고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김완주 지사는 축사에서 "전북 도민들은 취업과 서민경제, 새만금 개발과 LH 본사유치 등을 새해에 가장 염원하고 있다"며 "300만 재경 도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전북의 꿈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제7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공공부문)와 김재경 ㈜인탑스 회장(산업경제부문)에 대한 시상식과 배정권 OCI㈜ 군산공장 전무에 대한 명예도민증 수여식도 열렸다.신년하례회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길여 경원대 총장,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이재식 남서울대 이사장, 조남조 한국사료협회 회장, 박재윤 전 대법관, 이홍훈 대법관, 김선홍 평화자동차 고문, 유종관 세계일보 사장, 곽영길 아주경제신문 대표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송정호(법무부)최동섭(건설부)윤영관(외교통상부) 전 장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김종철 전 감사원 감사위원 등 역대 정부 주요 인사들과 대통령실 김덕룡 국민통합특보김백준 총무기획관진영곤 사회정책수석,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현 정권에서 활약중인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또 정동영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정운천 한나라당 최고위원, 강봉균김춘진신건유성엽이춘석장세환최규성 국회의원, 손주항장성원장영달정균환 전 국회의원,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 강국희 신원건설 회장, 고갑수 SK건설 부사장, 김종태 융창저축은행장, 김우황 3M 부회장, 서효석 편강한의원장, 신지윤 세흥허브 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도 자리를 빛냈다.김완주 도지사와 김승환 교육감, 서거석 전북대총장, 채정룡 군산대총장, 정세현 원광대 총장, 이승우 군장대 총장, 김한 전북은행장, 김종운 농협 전북본부장, 백성일 전북일보 주필, 임병찬 애향운동본부 총재, 김택수 전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송하진 전주시장 등 도내 각계 인사들도 상경해 재경 인사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