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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우체국 건물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사고를 낸 이후에 순찰차를 파손하기까지 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4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가로수와 우체국 정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치(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체포돼 지구대로 연행된 이후에도 난동을 부리면서 순찰차를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벽 전주에서 터널을 달리던 차량이 외벽을 들이받아 차량 한 대가 불에 탔다. 26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5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어은터널에서 A씨(60대)가 몰던 K9 차량이 외벽을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안면부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A씨를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여 만에 진화됐으며, 차량 1대와 터널 시설물 일부가 파손돼 소방서 추산 4688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새벽 정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거주민 1명이 사망했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5분께 정읍시 상평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거주민 A씨(60대)가 숨졌으며, 아파트 1채(59㎡)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7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아파트 안방에서 불길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제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수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35분께 김제시 서암동의 한 소매점에서 불이나, 상가건물 3동(각 66㎡)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841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의 한 자동차공장 신규 설비 건설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경찰서와 군산소방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 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자동차공장 신규설비 건설공사 현장에서 A씨(40대·한국귀화)가 30t 상당의 롤러와 설비 사이에 머리가 끼였다. 당시 A씨는 ‘샤시다이나모’라고 불리는 차량 주행성능 평가에 쓰이는 레일 설치 작업 중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해당 공장이 발주를 넣은 업체에서 하도급을 통해 고용한 전문업체 소속 근로자로 조사됐다. 당시 소방당국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었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A씨에게 CPR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을 조사 중이다.
군산 앞바다에서 양식장 조업 중 실종된 60대 선장에 대한 집중 수색 기간이 종료됐다. 해경은 이후에도 경비 및 연안구조정 순찰을 통해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55분께 군산시 횡경도 남쪽 약 200m 해상에서 실종된 1.99톤급 선박 선장 A씨(64)에 대한 집중 수색기간이 지난 24일 오후 6시께를 기준으로 종료됐다. 실종사건의 집중 수색기간은 신고 후 3일(72시간)이다. 해경은 인근 "휴대폰만 놓여진 채 사람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수색작업을 펼쳤다. A씨는 횡경도 인근 방축도에 거주하고 있던 어민으로 당일 양식장 관리를 위해 바다에 나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A씨가 어선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 함정 12척, 헬기 1대, 수중수색 12명을 동원했다. 또한 해경은 집중수색 기간은 종료됐지만, A씨 가족들의 요청으로 금일 한 차례 더 수중 수색을 시도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이후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현재 한 차례 더 수중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 소룡동의 한 자동차 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전북소방본부,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께 군산시 소룡동 A 공장 신축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A씨(50대)가 숨졌다. 당시 119에는 "근로자가 기계에 끼었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CPR 등 응급조치를 했으나, 끝내 숨졌다. B씨는 공장 및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당 공장 신축 건설 공사를 위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전주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거주민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거주민 A씨(40대)가 이마와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불은 원룸 1호실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가방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5분께 전북대학교 소운동장에서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전북대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관련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피해자는 전북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진행되던 드론 축구대회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A씨는 훔친 가방에 있던 카드로 수 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이날 A씨를 체포했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관련 23일 오후 4시 40분 기준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절도 1건, 분실 1건, 교통불편 2건, 기타 2건 등 총 6건이다.
채팅 앱을 통해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0대)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채팅어플 등을 통해 만난 미성년 여성들에게 돈을 주고 유사 성행위 등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피의자들 중 A씨는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성행위를 한 것은 맞으나, 미성년자인줄은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매를 한 B양(10대) 등 학생들에게는 계도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사안에 따라 촉법소년(만 14세 미만)이거나, 강제성이 보여질 때는 계도조치를 내린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성매매 사실이 드러나 수사 후 검찰에 송치 했다"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기에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군산 앞바다에 풍량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3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55분께 군산 횡경도 남쪽 약 200m 해상에서 2톤급 어선에 "휴대전화만 있고 사람은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어선은 인근 방축도 어민 A씨(64)의 소유로, 인근에 있는 양식장을 관리하기 위해 바다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급파해 사고해역 주변 해상과 수중 수색을 진행 중이다. 다만 현재 풍량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수중 작업은 중지된 상태다. 현재 해경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A씨의 해상 추락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해경의 집중 수색 기간은 사고 발생 후 3일(72시간)이다. 집중 수색 기간 이후에는 인근 순찰 작업 등과 함께 수색 작업을 이어나가게 된다. 군산 해경 관계자는 "현재 A씨가 조업한 항적과 조류 방향 등을 분석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상습적으로 건설일용근로자들의 임금을 체불한 건설업자가 간신히 구속을 면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건설업자 A씨(60)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강제수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73차례에 걸쳐 임금을 체불해 6번이나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A씨는 지난 1월 임금체불로 기소중지(체불액 2300만 원)된 상태에서 건설일용근로자 20명에게 임금 9000만 원을 추가로 체불했다. 또 A씨는 근로감독관의 임금체불 수사 과정에서 허위 주소를 기재하고 체불청산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출석에 지속적으로 불응하는 등 도피행각도 벌여왔다. 수사에 나선 전주지청은 법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법원 영장실질심사에서 4000만 원 상당의 임금을 청산해 구속을 면했다. 황정호 전주지청장은 “강제수사 절차를 통해 장기간 체불됐던 임금의 일부가 청산됐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도 전액 청산토록 하겠고 앞으로도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 구속수사를 통해 임금체불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주택에서 A씨(7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집을 방문한 가정방문요양보호사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서 타살 혐의점을 발견하고, 지인 관계인 유력 용의자 B씨(70대)를 추적했다. 추적 과정에서 경찰은 숨진 B씨를 발견했다. 현재 추가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항이기에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의 폭로로 시작됐던 김제지평선축제 ‘돈봉투 사건’의 관련자들 모두 수사기관으로부터 무혐의 및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송치된 김제지평선축제의 제전위원장 A씨(70대)를 지난 6월 기소유예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김제지평선축제의 제전위원장인 A씨는 지난 2022년 9월 축제를 앞두고 김제시의장 등 시의원 14명에게 50만 원씩 총 7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송치됐다. 검찰은 "A씨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돈을 모두 회수한 점 등을 토대로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은 A씨 이외에는 검찰에 송치되지 않았다. 앞서 김제경찰서는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받았던 14명의 시의원들에 대해 당시 A씨가 시의회 직원을 통해 돈봉투를 전달하려고 한 것은 맞다고 판단했다. 다만 직원이 가지고 있었을 뿐 전달은 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경찰은 A씨만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송치하고, 김제시의원들은 혐의가 없다고 봤다. 이번 사건은 유 전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돈봉투 사건'를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유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지평선축제 개회식날 “의회사무국 직원이 50만 원을 건넸다”며 “그 돈이 어떻게 의회에 들어왔는지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제전위원회 측은 “위원장의 사비로 시의회 직원을 통해 축제기간 이용할 수 있는 식권 대신 전달하려 했으나, 의원들이 모두 돈을 받지 않아 회수했다”고 해명했다. 당시 제전위는 2018년부터 김제지평선축제마다 축제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식권을 제공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고, 현재는 식권 지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은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상식적으로 돈을 가지고만 있었고 전달하지 않았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나에게도 직원이 돈을 가져왔지만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정읍의 한 주택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전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정읍시 이평면의 한 주택 부속창고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차에서 불이 나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전기 전동차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8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과정에서 배터리가 과열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2일 0시 50분께 임실군 삼계면 홍골리의 한 마을문화복지센터에서 불이 나 센터 건물 2층 일부(56㎡)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3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수로 인한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읍의 한 이면도로에서 택시에 치인 70대가 숨졌다. 22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25분께 정읍시 금붕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A씨(60대)가 몰던 택시 차량이 길가에 있던 B씨(70대)를 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CPR 등 응급조치와 함께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빗길 운전을 하다 B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곳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현재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한 뒤,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사무기기 매장에서 난 불이 2시간 1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께 전주시 팔복동의 한 사무기기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1개 동 380㎡가 모두 전소되고, 노트북과 복사기 등 사무기기가 소실됐다. 다행히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26대와 장비를 동원해 2시간 10여분만인 오후 2시 15분께 불을 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화재 직후 주변 건물과 도로로 짙은 연기가 확산하자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긴급발송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점포 안에 플라스틱 소재로 된 컴퓨터용품 등이 많아 연기가 퍼진 것으로 보인다"며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에서 승용차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20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0시 35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A씨(50대)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B씨(20대)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된 B씨는 다발성 타박상과 경추 통증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안면 부위 열상, 골반 부위 통증 등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진로 변경 중에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옥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차량 내부에서 흰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압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 내부가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4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인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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