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주민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 지속 발굴”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웠던 많은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열매를 맺어 군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심 군수는 “민선 8기 고창군에서는 지난 2년간 도시의 미래를 바꿀 전략사업들을 쉴 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유치를 비롯해 하반기 착공이 예정된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종합테마파크조성사업(용평리조트), 농촌협약 등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임기 후반기에는 친환경 ESG기업 기업유치와 민간투자를 촉진해 고창의 비약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브랜드를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고창형 소득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활력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심 군수는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해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총괄하며 도시공원, 주거복지, 교통 등을 종합해서 다루게 된다”면서 “임시조직으로는 농촌활력과에 김치산업육성 TF팀을 신설, ‘사시사철 김치원료 산업의 메카 도약’을 목표로 김치원료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내 청년스마트팜 TF팀을 신설해 청년농 임대형스마트팜 단지를 조성, 입주 청년농의 사후관리 및 스마트 시설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까지 담당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책을 새롭게 벌여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여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삶을 챙기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