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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고창 방문⋯군민들과 열린 대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고창군을 찾아 고창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고창군민 350여 명과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주제로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백년대계와 전북자치도, 고창군과의 비전에 대하여 직접 설명했다. 주민들은 전북 서해권 관광활성화 대책 마련, 고창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지원, 지방도 796호선, 733호선 도로건설 관리계획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현장 곳곳을 방문, 군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지사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희망샘학교’를 찾아 명랑운동회를 맞은 아이들과 함께 제기차기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이들과 대화하고 격려하며 꿈과 희망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상인들을 만나 그들의 노고에 공감하고 위문하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고창군이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포함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작년 천만 관광객을 달성한 농생명과 문화관광도시”라면서 “삼성전자 유치와 용평리조트 종합테마파크 조성 등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써 지속적인 미래발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5.13 15:56

고창군, 제3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

7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제3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작으로 이준호 작가의 ‘조선사람 히라야마 히데오’가 선정된 가운데 이날 시상식에서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기관단체장, 문학인, 고창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호 작가는 199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와 1994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30년 차의 중견 소설가이다. 지난해에는 단편소설 ‘10시 20분에 방영하는 9시 뉴스’로 제15회 현진건문학상 추천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3회 고창신재효문학상에 당선된 이준호 작가의 장편소설 ‘조선사람 히라야마 히데오’는 ‘히라야마 히데오(신민규)’라는 고창사람을 창조해내 식민지 시대 조선의 젊은이가 겪어야 했던 고난의 여정이 단지 그 한 사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었음을 환기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소설은 다산북스에서 3월 7일 출간했다. 한편, 고창신재효문학상은 고창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창작 장편소설을 공모·시상하는 상으로 고창을 문화관광자원화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제1회와 제2회 수상작은 김해숙 작가의 ‘금파’와 박이선 작가의 ‘염부’가 영예를 안았다.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 중에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5.07 10:46

‘어린이날, 고창에서 신나게 놀자’ 체험행사 풍성

고창군이 어린이날 연휴(4~6일)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4일에는 고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어린이날과 함께하는 2024 고창과학체험마당'이 열린다. 이날 과학·영재·에듀테크·방과후학교·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 등 3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5일에는 고창청년회의소(대표 김정구)가 주관하는 ’고창군 어린이날 놀GO! 웃GO!'가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모범 어린이와 민간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행사장 내에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가족명랑 운동회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상하농원은 가족과 함께, 청정 자연에서 마음껏 놀고, 즐기고, 배우는 가정의 달 축제를 주제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땅콩심기, 공방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운동회’ 등을 통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제공한다. 9일에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빵 굽는 포포 아저씨’ 공연도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공연을 보면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뮤지컬이다. 관객 전원에게 반죽을 나눠주고 함께 반죽 체험을 하며 관객 모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예매는 5월2일부터 시작되며 고창문화의 전당 홈페이지 및 현장 동시 예매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성북교회에서 5일 오전 11시 어린이주일 분식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4.05.01 15:31

고창교육지원청, '2024 고창 과학체험마당' 개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오)은 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날과 함께하는 ‘2024 고창 과학체험마당’을 오는 5월 4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과학으로 만드는 꿈채움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1부에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기념공연으로 꾸며진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2부에서는 고창미래과학연구회(회장 이경철)와 고창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평소 학교 교육활동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융합과학, 에듀테크, 영재교육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및 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의 다채로운 체험활동 등 38개 부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에코백을 제공하며, 2부 체험활동의 스탬프투어 미션을 완성한 학생들에게는 단계별 작은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유승오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며 성장동력이고 곧 희망이다”며, “앞으로도 고창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6월에는 리더십 캠프로 제주도 한라산을 등정하며, 7월에는 학생들의 해외연수로 미국 하버드대·MIT공대·예일대·캐나다 등을 방문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4.30 15:48

고창 가평초, AI 선도학교 지정

가평초등학교(교장 유인순)가 2024년 전라북도교육청 AI 선도학교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가평초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디지털 교육 공간에서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AI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AI 선도학교는 디지털 통합시대에 대비하여 학생의 AI 등 디지털 소양 함양 및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 추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가평초는 2024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4학년 임진우)과 동상(4학년 박하윤)을 수상함은 물론, 지난해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우수상 3명)을 수상하며 그 이름을 전국에 떨쳤으며, 과학창의대회에서도 가평초 ‘북두칠성’ 과학동아리가 동상을 수상하며 해당 학생 전원이 고창군 인재장학생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가평초가 인문학을 겸비한 창의융합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가평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유인순 교장은 “이번 AI 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대도시 어떤 학교에도 뒤처지지 않고 인문학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 들이 널리 홍보되어 더욱 많은 아이들이 본교의 차별화된 교육적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4.04.25 16:30

‘고창군 청보리밭축제·고창황토배기 멜론’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고창 청보리밭축제(생태관광축제 부문)’와 ‘고창황토배기 멜론(농산물 부문)’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 고창 황토배기 멜론은 5년 연속,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시상행사다. 지난 2월 1~15일까지 15일간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 7가지 항목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인터넷 소비자조사와 브랜드 선정위원회 인증위원들의 인증심사를 통해 고창 청보리밭축제와 고창 황토배기 멜론이 최종 선정됐다.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창황토배기 멜론’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서해안 해풍, 높은 일교차 등 농산물 재배에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농가들의 정직한 땀과 열정이 더해져 만들어진다. 군은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새로운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생산부터 출하까지 일괄관리를 지속적으로 하여 그 우수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최고 품질의 멜론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초록물결 음악노트’를 주제로 4월20일 개막하여 5월12일까지 23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100만㎡ 보리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 관광객 참여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4.17 15:18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다채로운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운영

고창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이달부터 다양한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13일 토요일 운곡습지 주변마을 주민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인 ‘오베이골 토요장터’가 운곡습지 탐방열차 탑승장소인 친환경주차장에서 개장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7~8월 제외)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토요장터는 주민과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각종 먹거리와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떡, 땅콩과자, 오란다, 식혜 등 운곡습지 탐방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달부터 운곡습지 생태공원에서는 매주 주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과 뽕잎차 체험, 누에고치 공예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운곡습지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운곡습지의 보전인식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곡습지는 지난 5일 환경부 선정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소개되면서 그 우수성과 가치를 다시 확인한 바 있다. 체험프로그램 관련 상세문의는 고창군 생태관광주민 사회적협동조합(063 564 5582)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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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4.04.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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