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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1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창립 제52주년 기념 행사를 대면 행사 대신 각 부서 및 영업점에서 자체적으로 축하하는 비대면 행사로 개최했다. 서한국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첫 자행출신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절박한 심정과 엄중한 사명감으로 한 해를 보냈다며 코로나19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환경 변화 등 시대 전환의 흐름을 숙명으로 받아 들이며 모두의 역량을 발휘할 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 은행장은 은행 핵심사업 강화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 추진과 포스트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비용 효율화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이 분야의 수익 창출, 은행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수익원 다변화 등을 당부했다. 이어 서 은행장은 원 팀(one team)으로서 조직문화 구축을 강조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고 실적 거양이라는 경이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만큼 전북은행인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언제나 위풍당당한 자세로 행복한 직장을 만들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가자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창립 이래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해 오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은행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전북은행은 창립 52주년을 기념해 다문화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도록 10일 김제시 신풍동에 위치한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JB 다(多)정 다(多)감 행복한집 제1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제시 박준배 시장,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강장오 김제지점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김제시와 함께 집안의 오래된 짐을 정리한 후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책상과 의자 등을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독립된 공부방을 마련하고 옷장, 서랍장, 수납장, 씽크대 등의 교체로 수납공간을 확보해 정돈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북전주농협 성덕경제사업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임직원과 관내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늘사랑봉사단 등 여성조직 회원 90여명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1,000여 포기와 각종 양념채소로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과 주민센터,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 200여 곳에 전달하며 사랑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올 해는 임직원과 대의원들의 많은 협찬과 참여가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와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의 실천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북전주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일 미래기술혁신센터에서 2021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11개 핀테크 기업, 디지털 금융 전문가와 함께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벤처기업 육성유치 및 금융 특화산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창업공간사업비역량 강화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어 올해 사업에 선정된 11개 사의 현장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핀테크 산업 동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성과교류회를 통해 전북 금융혁신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기업들이 자신들만의 글로벌 비전을 성숙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을 마중물 삼아 핀테크 기업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 전북도가 글로벌 혁신 금융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12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베스트인과 760명 규모의 청년 인턴사업 확대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도는 260여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2017년부터 운영된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에는 참여수요가 매년 1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원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전북도는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원규모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직무인턴 규모를 760명으로 늘리고 대상도 34세 이하 청년까지 확대하며 인턴 기간도 기존 7주형 외에 3개월 형을 추가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이정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턴사업 및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으로 손꼽히는 성일하이텍㈜이 새만금 산단에 1300억 원 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전북의 미래차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성일하이텍㈜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등과 전기차 핵심 소재인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추출 공장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이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2공구 9만 8000㎡(29만 7000평)에 2023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자해 도시광산 원료(폐배터리)에서 양극재 원료를 추출해 이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는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13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로 새만금 미래차 클러스터와 연계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인재 고용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연관 사업체 활성화에 따른 간접 채용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는 전북도새만금청군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새만금의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새만금 공장을 발판으로 이차전지 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새만금의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은 경제적 기대효과와 함께 새만금이 전기차 등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면서 성일하이텍㈜이 새만금 공장을 기반으로 전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새만금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환규엄승현 기자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적용하자는 양대 노총의 제안에 중소기업계가 반대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9일 입장문을 내고 양대 노총의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요구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자영업자 손실보상은 현장 요구에 한참 못 미치는 현실에서 소상공인들은 언제 나아질지 모르는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례없는 팬데믹 속 국회가 5인 미만 근로기준법 적용을 논의한다는 것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절박함과 어려움을 외면하는 반면, 노동계 등의 일방적 주장을 수용한 불합리한 처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5인 미만 근로기준법 적용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근로자들을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할 가능성이 크다며 중소기업계, 특히 우리 소상공인들은 이 같은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국회와 정부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 이하 전북상협)가 9일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거 관련 전북 경제인들의 전북발전 공약과제를 선정했다. 전북상협이 선정한 공약과제는 분야별로 △국가균형발전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교통 및 산업 인프라 △산업계 혁신성장과 성장 촉진 등 4개 분야로 21개의 세부 공약과제가 있다. 먼저 국가균형발전 과제로는 △전북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추가 공공기관 이전 △강소권역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남원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전주가정법원 설치 등 6건이다.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분야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속 가동 △탄소소재 국가산단 및 연구개발단지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및 푸드파크 조성 등 총 5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교통 및 산업인프라 분야로는 △새만금국제공항 공사 기간 단축 △전라선 KTX 증편 및 수서발 고속철도(SRT) 운행 △SOC 시설확충 및 지역차별 철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조기 완공 등 5건이다. 산업계 혁신전환과 성장 촉진 분야로는 △가업상속 공제제도 개선 △지역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확대 △법인세 인하 및 지방소재 기업의 세제 감면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등 총 5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전북상협 윤방섭 회장은 이번에 제시된 지역상공인들의 과제가 대선 후보자들의 공약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돼 우리 전북이 더 이상 소외 당하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상협은 이번에 발굴선정된 공약과제를 대선후보와 도내 각 정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전경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와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에 동시 가입하며 ESG 경영체계 구축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이번 PCAF 가입을 통해 보다 투명한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PCAF 포트폴리오 온실가스 산정 기준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기업 대출 및 비상장주식, 상장주식 및 회사채, 프로젝트 금융, 자동차 대출 등 포트폴리오 내 6가지 자산군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PCAF 포트폴리오 온실가스 산정 표준을 기반으로 SBTi의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해 그룹 자체 배출량 및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 측정과 감축 목표 수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SBTi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기 위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이다. PCAF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금융업계가 투자하는 사업과 관련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고 보고하기 위한 탄소회계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협력체이다. JB금융그룹은 최근 저탄소 경제 전환 과정을 위해 지방금융그룹 최초로 NZBA(Net-Zero Banking Alliance, 탄소중립은행연합)에 가입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에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탄소 감축 목표를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우수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전북 신선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극동 러시아 지역인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로브스크의 샴베리(Samberi)마트와 레미(Remi)마트 총 10개 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북 대표 품목인 배, 사과, 샤인머스캣 3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수출액은 약 8만 1000달러(한화 약 1억원) 선적됐다. 이번 극동 러시아 신선물 판촉행사는 전북 대표 농산물인 배와 사과, 샤인머스캣 등의 극동 러시아 시장 개척을 돕고 전북 신선농가들의 향후 수출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러시아는 지리적 특성상 과일 재배가 어려워 비교적 재배가 쉬운 곡물류 중심으로 섭취하고 있으나 건강한 식단이 이슈가 되면서 채소, 과일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 차원에서 재배면적을 늘리고 있으나 한국산 신선물의 품질이 좋아 한국산 신선물의 소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수 바이오진흥원장은 전북도와 협력해 과일류,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고 신선농가들의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시연합회(회장 김기량)가 연말을 맞아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제주도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주에서 생산 된 감귤과 키위, 백합꽃 등을 홍보하기 위해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정읍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 이들 회원 25명은 2박 3일 일정으로 행사를 통해 제주도의 맛과 멋을 전북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정읍 출신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김상민 산림위원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량 제주시연합회장은 올 해는 가을장마로 인한 감귤과 키위 등 월동채소 생육상황이 좋지 않아 제주도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제주 농산물을 많이 사랑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창립 52주년을 맞아 미국 USD(달러화) 520달러 이상 해외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일 당일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창립기념일인 10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당일 전북은행 각 영업점에서 해외로 외화송금시 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USD 520달러 이상 해외로 외화 송금시 전신료를 포함한 송금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거래 통화 및 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송금 횟수에 관계 없이 같은 고객이 여러 번 송금하는 경우도 해당된다. 다만 해외중계수수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에서는 평상시에도 전신료 8000원을 부담하면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창립 52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8일 전북삼락로컬마켓에 무인공유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8일 전북삼락로컬마켓과 늘미곡 두 곳에 무인공유함(이하 공유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경진원은 지난 11월말 남원, 군산, 전주, 완주 등 4곳에 6개의 공유함을 설치한 바 있다. 공유함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공유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이번에 전북혁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전북삼락로컬마켓에 설치된 공유함은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장바구니와 용기를 공유해 쓰레기를 줄이고자 했다. 늘미곡은 전북 최초의 제로웨이스트 가게로 곡물을 포장 없이 소분판매해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도록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번에 늘미곡의 공유함 설치로 경진원은 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공유경제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공유함은 전북 공유경제 가치앗이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도민 누구나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인후신협 동부대로지점(이사장 김지원)은 전주지역 신흥 중심 상권인 송천동에 동부대로지점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개점 행사에는 전북신협협의회 유원영 협의회장과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김영하 본부장 및 인후신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커팅식을 진행했다. 인후신협 김지원 이사장은 인후신협 동부대로지점은 넓은 주차장과 독립된 창구인테리어로 조합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물이며 동부대로지점이 지역공동체의 금융구심점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후신협은 현재 본점(인후동), 하가점(덕진동), 혁신점(장동)과 동부대로지점(송천동)까지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수의계약 등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 연장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줄 것을 전라북도에 지난 7일 요청했다.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한시적 특례에 관한 고시는 소액 수의계약대상 금액을 종합건설은 2억에서 4억으로, 전문은 1억 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해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30일 1차 연장해 오는 12월 31일 종료할 예정이다. 윤방섭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 단기간 내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특례 고시의 적용기간 연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외부문서 배부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개발해 업무 효율성을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약 20만 건의 전자문서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에게 학습시키고, 문서의 성격 등을 분석해 업무 담당 부서로 자동으로 배부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또 보안문서의 오배부 등 오작동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문서관리자가 직접 보안문서를 처리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공사는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RPA를 지속 고도화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 직원들이 단순반복적 행정업무에 적잖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방공기업 핵심 업무에 집중, 업무 효율화 및 생산성이 높아지고 좀 더 스마트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안중근 한국도로공사 신임 전북본부장 한국도로공사 신임 전북본부장에 안중근 전 수원 지사장이 7일 발령됐다. 전주지사장에는 조성찬 전 전 도로처 도로관리 팀장이 임명됐다. 전임 김주성 전북본부장은 8일자로 퇴직했다. 안중근 신임 본부장은 1966년 생이며 원광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2년 도로공사에 입사한 이후 기획처 조사팀장, 녹색환경처 품질팀장 등을 거쳤다. 전북본부에서도 기술처장과 새만금 전주 건설 사업단장 등을 지내면서 지역현안에 대해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출신인 조성찬 지사장은 1967년 생이며 전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일 민간조직위원회와 전북도, 전북중기청 등 참여기관과 함께 2021년 전라북도 창업대전 평가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도내 유관기관에서 진행한 2021년 전라북도 창업대전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내실 있는 창업대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폭넓은 홍보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행사에서 명확한 메시지 설정과 창업기업의 성과창출과 연계방법 등 다각적인 비대면 참여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박광진 센터장은 이번 2021년 전라북도 창업대전은 민간조직위원회 발족과 9개 기관이 함께 진행한 투자팡팡 위크, 메타버스 방식 온라인 행사장 참여 등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며 창업대전이 매해 새롭게 발전해 창업의 대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낙송)는 6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중소ㆍ중견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 확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체납정리업무 활성화 △국ㆍ공유재산 관리 및 개발 협업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 지원 확대 △사회공헌 협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방안 모색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산지역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 연속된 악재와 코로나 19 확산 장기화로 침체된 상황이다. 이로인해 군산일대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이 도산하지 않고 자생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캠코의 유기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최낙송 캠코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와 재기를 적기 지원함으로써 긍정의 에너지가 지역경제 전역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캠코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앞서 캠코는 지난 2월 전북지역 중견ㆍ중소기업들이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경영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전북도청과 상생형 일자리 참여 기업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장경민 부본부장이 내부 승진, 내년 1월 1일자로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으로 승진발령된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유임됐으며 중앙회 상무에 고창출신인 이방현 부장이 영전했다. 5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2022년 1일 1일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농협중앙회와 지역본부 승진 및 교류인사에서 장경민 경제지주 부본부장이 장기오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후임으로 내정됐다. 임실 출신인 장경민 내정자는 1967년 생으로 전주 신흥고와 원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농협 순창군 지부에 입사한 이후 전북도청지점 부지점장, 전북도교육청 지점장, 순창군 지부장 등을 거쳤으며 금융업무능력이 탁월한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유임된 정재호 본부장은 1966년 생이며 전라고와 전주대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 중앙회에 입사했다. 중앙본부 기획실과 마케팅 전략팀에서 근무하고 농협중앙회 인사노무국장, 농협은행 인사부장 등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방현 상무 내정자는 1965년 생이며 고창고와 전북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하나로유통 경영전략본부장, 농협식품연구원장, 농협경제지주 마트지원부장 등을 거쳤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정기영, 이하 금감원 전북지원)은 2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중소상인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은경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 전북은행 이태희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처장은 상인회 하현수 회장 등을 면담하고 마스크, 앞치마, 장바구니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보이스피싱 주의를 당부했다. 보이스피싱 피해는 연령별로 50대 이상의 피해자가 75%에 달하고 있으며 자녀의 어려움 등을 심리적으로 악용하는 메신저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회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금융소비자, 특히 취약계층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활동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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