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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널리 알려진 것이 볼을 정확하게 때려내려면 스윙하는 동안 척추의 각도를 처음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사실 척추는 스윙을 하는 동안 움직이며, 스윙할 때 전체적으로 이를 하나의 위치에 고정시켜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에 사로잡히면 오히려 좋은 점보다 해가 더 많을 수 있다.어드레스 때 몸을 엉덩이에서부터 앞으로 숙여 타깃 라인 연장선상에서 보았을 때 <사진1>과 같이 샤프트가 척추에 대해 직각을 이루게끔 해준다.앞으로 숙여준 각도를 원래대로 유지하려면 어드레스 때 머리를 <사진1>의 상상의 벽에 맞대고 있으며, 톱 스윙에서 임팩트를 통과할 때 <사진23>와 같이 머리를 벽에 맞댄 상태 그대로 유지한다고 상상하면 된다.척추 각도에 대한 걱정 대신 단순하게 생각하도록 하자.즉 볼을 향해 몸을 앞으로 숙여주는 각도와 오른쪽을 향해 옆으로 기울여주는 각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이들 두 가지 기본 동작을 익히면 파워 증대를 이루고 스윙의 일관성을 갖출 수 있다.다운스윙 구간에서 척추각을 유지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상체를 사용하는 것보다 허리를 사용하는 기분을 갖는 것이다. 상체를 먼저 움직이게 되면 지면과 멀리 있는 상체는 하체보다 많이 움직이기 쉽기 때문에 머리를 고정하기 쉽지 않게 된다.다운스윙의 시작을 힙으로 생각하고 반복적인 연습을 하다보면, 상체보다는 하체의 움직임이 스윙을 리드를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어깨관절의 움직임보다 고관절의 움직임이 척추각을 유지하는데 더욱 유리하기 때문에 위의 연습의 방법을 계속적으로 연습하게 된다면 볼을 보다 정확하게 쳐내기 쉬워질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대부분의 골퍼는 평생을 슬라이스로 고민한다. 이들은 주로 클럽페이스 각도나 스윙 궤도를 고치려고 애쓴다.그런데 종종 슬라이스 원인이 왼팔에 있을 때가 있다. 임팩트 때 왼팔이 굽혀지거나 아래쪽으로 꺾이면 치킨윙(닭 날개) 스윙이 만들어진다.임팩트 때 왼쪽 팔꿈치가 몸에서 바깥으로 멀어지며 치명적인 치킨윙 스윙이 나온다면 왼쪽 겨드랑이 아래쪽에 <사진1>과 같이 수건을 끼우고 스윙을 하면서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는 연습이 매우 효과적이다.클럽 헤드를 적절하게 릴리스해주며 드로우를 때리려면 왼쪽 팔꿈치를 반드시 몸 가까이 유지하며 몸과 함께 하나처럼 움직여야 한다. 이러한 동작을 적절하게 취하면 임팩트 후 팔꿈치가 바깥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향하고, 동시에 오른 팔뚝이 왼팔 위로 돌아가면서 페이스를 직각으로 만들어준다.임팩트 때 왼팔이 치킨윙이 된다면 겨드랑이에 넣어둔 수건은 떨어지고 만다. 따라서 수건이 떨어지지 않게 스윙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사진2>와 같이 수건이 겨드랑이 남아 있어야 치킨윙 스윙을 교정할 수 있다.이러한 동작을 익히려면 어드레스 때 수건을 넣어놓고, 이 수건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천천히 연습 스윙을 몇 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이때의 감각을 수건 없이도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코스에서도 그대로 유지하면 치킨윙 스윙과 슬라이스가 동시에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2015년 3월 벨파스 대회에서 조던 스피스는 72번째 홀에서 4.5미터의 퍼트를 성공시킨 뒤, 연장 3홀에서 9미터 퍼트를 집어넣었다. 그때의 우승은 스피스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한 예언 같은 것이었다. 그는 수많은 중간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키며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스피스는 모든 퍼팅을 한 번에 성공시키려 한다. 이를 위해 퍼터 페이스를 출발선에 대해 정확히 직각으로 위치시키며 몸을 적절하게 정렬해준다.퍼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은 페이스의 정렬이 뛰어나다. 퍼터 페이스의 정렬이 미숙하고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은 일반 골퍼들의 가장 큰 문제다. 이번에 소개하는 단순한 4단계의 일상적 준비과정을 한번 시도 해보라. 이는 처음부터 퍼터를 직각으로 정렬시켜 5미터 이상 거리의 퍼트 성공률을 크게 높여줄 것이다.첫 번째 단계는 퍼트 라인을 결정하기 위해 볼 뒤에 똑바로 서서, 퍼트의 출발선을 수직으로 마주하고 선다. 자신이 보내고자하는 방향을 잡아서 정확한 라인을 파악한다.두 번째 단계로 볼의 뒤쪽에서 볼의 옆으로 걸어간다. 오른손을 이용해 퍼터헤드를 지면에 내려놓고 페이스가 타깃을 가리키도록 한다. 시선은 볼이 굴러가야할 퍼터 라인 위로 유지한다.세 번째 단계로 시선은 타깃에 고정시킨 채 스탠스를 취하고 발과 무릎, 엉덩이, 팔, 어깨를 굴러 가야할 퍼터라인에 대해 평행으로 정렬한다. 왼손을 그립에 위치시키며 퍼터 페이스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네 번째 단계는 머리를 움직여 아래쪽의 볼을 내려다보면서 퍼터 페이스가 여전히 목표로 직각이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거리 감각을 확실히 하기 위해 홀컵을 한 번 더 살펴본 뒤 스트로크를 해주면 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피치샷을 할 때 양팔과 양손을 매끄럽게 물흐르는 듯한 동작으로 앞뒤로 움직여주는 스윙에 집중하고 있지만 볼이 페이스 하단에 맞는 토핑이 나오거나, 잔디부터 치는 뒤땅이 자주 나온다.또한 팔 동작에만 초점을 맞추고 스윙을 하는 골퍼가 대부분이다. 피치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거리감일 것이다. 하지만 거리 제어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렇게 계속되는 반복적인 실수로 숏게임에 절망하는 골퍼들이 많다.피치샷의 실수가 많은 골퍼들은 클럽을 뒤로 빼낼 때 상체를 몇 도 정도 오른쪽으로 틀어주고, 클럽을 앞으로 가져갈 때는 왼쪽으로 틀어준다. 이러한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연습이 필요하다.<사진1>과 같이 양쪽 겨드랑이에 수건을 한 장씩 끼우고 정상적인 피치샷 스탠스를 취한다. 수건을 떨어뜨리지 말고 30미터 피치샷을 한다. 수건을 너무 겨드랑이 안쪽에 끼우게 되면 수건이 떨어지지 않으므로, 팔꿈치와 겨드랑이 사이에 끼는 것이 좋다. 피치샷을 하면서 수건을 원래 위치에 그대로 유지하면서 샷을 하면 상체의 회전 동작이 양손과 양팔의 백스윙 및 폴로스루 동작과 함께 이뤄진다.<사진2>와 같이 백스윙 때 상체를 오른쪽으로 틀어주지 않고 양팔만 위로 들어 올리거나 임팩트를 통과할 때 타깃 방향으로 몸을 틀어주지 않고 볼을 때리면 두 수건 또는 그 중 하나가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수건을 떨어트리지 않고 원래의 자리에 그대로 유지할수록 클럽을 좀 더 일관성 있고 정확한 각도로 임팩트 순간을 맞이하게 유도할 수 있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2미터 퍼팅이 가장 어렵다. 10미터 퍼팅은 목표가 2퍼팅이 되지만, 2미터 퍼팅은 1퍼팅이 목표가 되기 때문에 꼭 성공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어서 더욱 그렇다.라운딩 도중 동반자의 숏퍼팅이 실패하게 되면 흔히 때려서 그래. 부드럽게 밀어야지라고 이야기 한다.퍼팅에서 밀어야 한다는 뜻은 백 스트로크보다 임팩트 후 팔로우스루를 더 길게 하는 스트로크를 말한다.그리고 때려야 한다는 말은 백 스트로크 후 임팩트까지 속도 조절로 거리를 맞추는 스트로크다. 이때는 보통 임팩트 이후 팔로우스루가 백 스트로크보다 작고 끊어치게 된다.물론 퍼팅에서 밀던 때리던 정확한 방향이나 거리 조절이 되면 전혀 문제가 없다. 일정한 스트로크가 만들어지지 않은 경우에도 짧은 거리는 밀어주고 먼 거리에서 때리는 느낌으로 퍼팅하면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올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미봉책일 뿐이다.따라서 일정한 스트로크를 만들어주는 연습이 중요하다. 시계추의 진자운동이나 그네를 상상하자.퍼팅의 기본은 이처럼 좌우 일정한 속도와 스윙 크기로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다. 이때 손목이 아닌 몸통으로 스트로크를 하면 템포가 일정해진다. 거리는 스윙 크기로 자연스럽게 조절된다.손목을 고정하고 몸통을 이용하는 퍼팅 연습은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퍼터 없이 왼손을 오른쪽 팔꿈치 접히는 부분을 잡고 <사진1>과 같이 가상의 오각형을 만든 후 스트로크를 한다.몸통만 움직이는 느낌이 올 것이다. 이번에는 같은 동작으로 퍼터를 잡는다. 그리고 그립 끝에 티를 꽂은 후 <사진2>와 같이 티가 흔들리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스트로크를 한다. 손목을 쓰게 되면 티는 제자리를 벗어나게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올바른 퍼팅 스트로크는 올바른 자세에서 나오며 올바른 퍼팅 스트로크는 직선이 아니라 원호를 그리며 움직인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이 원호는 자연스러워야 하며, 기계적이기 보다는 본능적이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좀 더 나은 느낌과 거리 조절을 할 수 있게 되고, 쓰리펏(three-putts)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퍼팅에 있어 올바른 자세는 중요한 다섯 가지 요인이 있다.첫 번째로 <사진1>의 ①과 같이 샤프트와 팔이 같은 선상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팔과 샤프트가 스트로크시 일정하게 움직이게 된다.손은 ②의 선에 위치해야 한다. 몸을 앞으로 숙여 상체가 땅을 향하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손이 어깨 선 밑에 위치하게 된다. 팔꿈치를 약간만 굽혀서 팔이나 손이 긴장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눈의 위치는 ③과 같이 볼 보다 약간 안쪽에 위치하면 된다. 목표 라인의 바로 안쪽에 눈이 위치해 있으면 라인을 눈으로 보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체중은 발의 가운데서 ④와 같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만약 공에 너무 가까이 서있으면 체중이 뒤꿈치로 가게 된다. 반대로 너무 멀면 체중이 발가락으로 가게 된다.샤프트는 <사진2>의 ⑤와 같이 지면으로 부터 90도를 이루어야 한다. 샤프트를 앞으로 혹은 뒤로 기울이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이렇게 자세를 고정하지 않으면 퍼팅 순간 볼의 방향이 곧게 뻗어 나가지 못한다. 그린 위로부터 90도의 각도에서, 퍼터 면이 대략 4도의 로프트를 갖게 되는데 이것이 공을 올바르게 굴리기 위한 최상의 각도이다.만약 샤프트를 앞으로 혹은 뒤로 기울이고 싶으면 기울인 만큼의 각도를 로프트에 더해줘야 한다. 좀 전에 언급했듯이 퍼팅 스트로크는 원호를 그리며 움직인다. 퍼팅 연습 때 이 다섯 가지를 반복 연습하고, 정확한 거리감을 익히게 되면 완벽한 퍼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어드레스를 하게 되면 많은 골퍼들이 어렵게 생각 하는 것 중 하나가 클럽과 몸의 간격일 것이다. 클럽과 몸이 어느 정도 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없지만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간격은 달라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몸과 클럽과의 간격을 등한시 한다.골퍼들은 각각 신체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만 주의하면 자기 체형에 맞는 간격을 확보할 수 있다.사실 마른 체형과 살찐 체형, 장신과 단신 등에 따라 클럽과 몸의 간격은 천차만별이지만 기본적인 간격으로 어드레스를 할 경우 <사진1>과 같이 클럽과 몸의 간격이 자신의 주먹 한 개 내지는 두 개가 들어가면 좋다. 임팩트 때 손이 몸 가까이 지나가야 하는데, 너무 가까우면 공간이 생기지 않아서 클럽의 안쪽에 맞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사진2>와 같이 간격이 너무 멀게되면 임팩트 순간에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향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클럽을 몸쪽에 붙여서 끌고 내리는 다운스윙을 해야 하지만 손이 중심과 너무 멀어 클럽을 끌어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미스샷이 많이 나올 뿐더러 스윙 스피드가 줄어 거리의 손해를 보게 된다.키가 작은 사람이 너무 가깝게 서거나, 키가 큰 사람이 너무 멀게 서는 것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키가 큰 사람은 몸을 많이 숙이게 되기 때문에 스윙이 업라이트로 높아져 몸에 가깝게 놓고 어드레스를 해야한다. 반대로 키가 작은 사람은 몸을 똑바로 세워서 어드레스를 하기 때문에 스윙 낮아지게 되므로 몸에서 약간 멀리 해야 하는 것이다.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임팩트 순간에 몸과의 간격이 없어 회전이 어렵기 때문에 약간 멀리 잡아주는 것이 좋다. 마른 체형은 임팩트 때 공간을 만드는 데 지장이 없으므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면 된다.자신에게 알맞는 간격을 알아볼 때는 클럽의 라이각을 있는 그대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사진3>과 같이 지나치게 가까이 서면 스윙 플레인이 업라이트해지고 지나치게 멀면 스윙 플레인이 플랫해지기 마련이다.무수히 많은 스윙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이유는 좋은 샷을 만들기 위해서다. 클럽의 라이각을 바르게 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간격을 찾게 되면 스윙 플레인이 안정되고 그에 따른 좋은 샷이 많이 나오게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라운딩을 돌다보면 아깝게 그린을 놓쳐 그린주변에서 어프로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어프로치를 할 때 고수와 하수는 차이가 난다. 어프로치를 하러 가기 전 아무 생각 없이 일방적인 한 가지 방법만 고집해서 한다면 당신은 하수에 가깝다.어프로치는 볼의 상황과 그린에서 홀컵의 위치에 따라서 달라진다. 어프로치를 하기 전에 어떻게 할것인가를 결정하지 않고 맹목적인 한가지 방식만 고집하면 성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어프로치는 공의 상황과 그린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첫번째다. 그래야 어프로치의 성공률이 높아지고 실수를 하는 엉뚱한 샷을 면할 수 있는 것이다.먼저 칩샷을 해야 하는 경우는 〈사진1〉에서와 같이 장애물이 없고 평이한 라이에 공이 놓여있어야 하며, 공에서 홀컵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았을 때다. 공이 그린에 떨어지면 약간 굴러가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대략 굴러가는 거리가 10미터를 넘지 않는 상황에서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피치샷은 공과 홀컵간의 거리가 있어 공을 높게 띄워서 공이 굴러가지 않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샷을 피치샷이라고 한다. 〈사진3〉에서와 같이 공과 홀컵까지의 거리가 좀 있거나, 벙커나 러프같은 장애물이 있을때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셋업에서도 칩샷과 피치샷은 차이가 난다. 칩샷의 경우에는 〈사진2〉와 같이 공의 위치가 오른쪽에 가깝고, 샷하는동안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 해서 샷을 해야한다. 피치샷의 경우는 〈사진4〉에서 보듯이 공의 위치는 두발 사이 중앙에 가깝고, 샷하는 동안 약간의 손목 스냅이 필요하다. 공에 약간의 스핀이 들어가야 좋은 피치샷이 되기 때문이다.칩샷과 피치샷의 차이는 공의 구르기에 있다고 봐야 한다. 굴릴 수 있는 공을 굳이 띄워서 치려하면 어려워진다. 반대로 띄워야 하는 경우에 굴리는 칩샷을 구사한다면 실패의 확률이 높아진다. 칩샷과 피치샷을 이해하고 다르게 구사할 수 있는 간단한 이치를 알게 되면 성공률이 높아져서 하수가 아닌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오랜 시간 골프를 쳤던 골퍼들 중에서 체계적으로 레슨을 받지 않은 골퍼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롱 아이언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롱 아이언이 숏 아이언에 비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롱 아이언 샷은 볼을 멀리 보내야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클럽도 길기 때문에 쉽게 휘두를 수 없는 게 당연한 것이다.롱 아이언은 긴 파4 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티샷부터 2온을 포기하고 3온으로 공략을 하게되면 그 홀에서 파를 하기가 어려워진다. 골프를 좀 더 잘치고 싶은 골퍼들에게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 수밖에 없다. 굳이 멀리치기 위해서 강하게 치지 않더라도 멀리 날아가도록 롱 아이언을 잘 다룬다면 골프가 훨씬 쉬워지지 않을까?롱 아이언 샷의 계속적인 실패는 멀리치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경우가 가장 많다. 롱 아이언을 칠때는 멀리치려 하지 말고 숏 아이언과 똑같이 치려고 하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똑같은 템포와 리듬으로 쳐야 굿 샷으로 연결되기 쉽기 때문이다. 멀리 치기 위해서 리듬과 템포를 생각하지 않고 강한 스윙만 고집한다면 미스샷이 나오기 마련이다.동일한 스윙 템포와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숏 아이언과 연관해서 생각해야 한다. 롱 아이언은 클럽 자체가 숏 아이언 보다는 길기 때문에 스윙이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일관된 스윙을 하려는 것이 롱 아이언 샷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사진1, 2> 에서 보듯이 숏 아이언과 롱 아이언의 손의 위치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사진 3>과 같이 스윙을 다르거나 더 크게, 혹은 가파르게 한다면 템포와 리듬이 흐트러져 좋은 샷을 치는 일은 어려워지게 된다. 다만 클럽의 길이가 길어지면 스윙의 크기가 자연스럽게 커지므로 긴 클럽으로 스윙을 할 때는 낮고 길게 백스윙을 하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숏 아이언을 칠 때 만들어지는 깊은 디보트가 아니라 얕게 치는 디보트가 형성되는 것이다. 롱 아이언은 클럽의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기 때문에 깊은 디보트를 만드는 스윙에는 적합하지 않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효자골프연습장
길이 300340 미터의 짧은 파4홀에서 드라이버 샷이 잘 맞아 평소의 거리보다 많이 나가게 되면 100미터 안쪽의 짧은 거리가 남게된다.짧은 거리를 남겨두게 되면 많은 골퍼들이 샷을 하기도 전에 머릿속으로 볼을 홀컵 옆에 붙이는 상상을 하게 된다. 버디를 노려보는 것이다. 그리고 잘못해도 파는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된다.하지만 결과는 처참하기만 하다. 회심의 숏아이언 샷을 날려 봤지만 결과는 훅이 나고 말아 그린 왼쪽의 벙커에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결과 스코어는 잘해봐야 보기가 된다. 버디는 고사하고 파하기도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다.도대체 100미터 안쪽의 숏아이언 샷이 훅이 되어 날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일 큰 이유 중 하나는 다운스윙 때 왼쪽 고관절이 제대로 회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숏아이언은 드라이버 샷에 비해 스윙의 크가가 작아서 다운스윙 시 허리를 회전시키는 시간적 여유가 적어 고관절이 제대로 회전되지 않으면 상체위주의 스윙이 되어 볼이 왼쪽으로 날아가는 당기는 샷이 빈번하게 발생한다.이같은 경우를 방지하려면 허리를 자연스럽게 잘 돌려줄 수밖에 없는데 말처럼 쉽지 않다.따라서 <사진1>과 같이 왼발을 목표 라인보다 살짝 뒤로 빼는 오픈 스탠스를 취하면 회전이 쉬워져 허리가 돌아가지 않는 훅 샷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또 약간의 오픈스탠스는 스윙의 크기를 작게 만들어 컨트롤 능력의 향상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몸의 회전이 제한적이 되어서 <사진2>와 같이 심플한 스윙을 만들 수 있다.아울러 스윙 플레인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단 한 번의 연습으로 이 같은 스윙의 감을 잡기란 쉽지 않다.연습장에서 숏 아이언을 연습할때 오픈 스탠스 연습을 통해 감각을 충분히 익히고 필드에서 실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드라이버샷의 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우선 볼이 캐리로 날아가는 거리가 늘어야 한다.볼의 탄도가 낮아서는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캐리를 낼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마추어가 장타를 위해 너무 낮은 로프트의 드라이버를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캐리로 날아가는 거리가 많으면 도그랙으로 휘어진 홀에서 가로지르는 드라이버샷을 치기가 용이하며, 뒷바람이 불면 그만큼 이점도 있을 뿐더러,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유리하다.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동반 플레이어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각인 시킬 수 있어서 심리적인 부분에서 상대를 쉽게 제압 할 수 있다.드라이버샷의 캐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인 <사진1>과 같이 티를 높게 하는 것이다. 볼의 위치가 사진과 같이 클럽페이스의 3분의 2정도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 같이 티의 높이를 올려주면, 업 스윙 단계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지고 클럽 페이스와 볼이 더욱 견실하게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두 번째로는 <사진2>와 같이 왼쪽 어깨가 볼 뒤까지 가도록 백스윙을 하는것이 좋다. 이는 상체의 꼬임을 최대로 해야 파워를 만들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비교적 거리를 많이 내는 프로선수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존 데일리나 부바 왓슨 같은 장타자들의 스윙은 한결같이 적당히 크다.세 번째 방법으로 임팩트 순간에 몸의 중심이 볼보다 뒤에 있지 않으면 클럽헤드가 올라가면서 볼을 칠 수 없기 때문에 볼의 탄도를 높일 수 없게 된다. <사진3>의 동작을 살펴보면 몸의 중심이 볼보다 뒤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중심을 뒤에 남기기위해 지나치게 중심이동을 하지 않으면 뒷땅을 치거나 찍어치는 스윙이 되어 클럽중심에 볼을 맞출 수 없게 되어 오히려 거리의 손실이 크게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파워가 약하더라도 비거리를 낼 수 있는 이유는 몸을 크게 비틀어 사용하기 때문이다.드라이버샷은 결코 힘으로 날리는 것이 아니다. 힘을 쓰지 않고 볼을 멀리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절호의 기회에서 드라이버샷을 실수했던 경험은 골프의 구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프로들도 가끔 드라이버샷을 실수 할 때가 있는데, 너무나 긴장을 많이 한 나머지 대회중에 마지막 홀이나, 우승 경쟁이 치열할 때, 혹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어이 없는 드라이버샷의 실수로 우승의 기회를 날려버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드라이버샷이 갑자기 안 맞는 이유는 볼을 멀리 보내려는 욕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무의식 중에 <사진1>과 같이 상체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특히 실수가 허용되는 연습장과 달리 긴장이 쌓이는 골프 코스에서는 상체에 힘이 들어가기 쉽다.상체에 힘이 들어가면 몸이 뻣뻣해진다. 백스윙에서 몸이 능숙하게 회전하지 못함에 따라 왼쪽 어깨가 사진에서와 같이 깊게 들어오지 않아 비거리에 필요한 파워를 축적할 수 없다.또한 중심이 위에 있으면 상체로 볼을 치기 어려워 다운스윙에서 몸이 앞으로 쏠려 손으로 떠올려 치는 타법으로 연결된다. 상체에 힘이 들어가는 것은 이처럼 스윙을 망친다.볼을 멀리 날리고 싶을 때 일수록 드라이버샷을 하기 전에 크게 심호흡을 해서 상체를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몸에 들어간 불필요한 힘을 빼는 것이다. 그래야 <사진2>와 같이 어깨의 회전이 제대로 만들어진다.또한 몸의 중심을 아래로 낮춘다는 의식을 가지고, 상체에 과감하게 힘을 넣는다. 그렇게 하면 어드레스 했을 때 상체의 힘이 자연스럽게 빠져나가 중심이 낮아지고 백스윙 때 어깨를 깊이 회전하기 쉬워 긴 비거리를 기대할 수 있다.상체는 편하고 하체는 확고하게 하는 것이 스윙의 기본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스윙이 너무 가파르게 흐른다는 느낌이 들며, 풀이나 슬라이스가 많이 나오는 골퍼들이 흔히 나오는 동작이다. 전신 거울 앞에서 백스윙을 하고, 톱 단계에서 멈춘다. 페어웨이를 빗나가는 경향이 있다면 샤프트가 타깃라인의 오른쪽이나 왼쪽을 향하게 된다.<사진1>과 같이 타깃라인을 가로지르고 있을 때는, 주로 오른팔을 이용하여 톱스윙으로 들어 올리고 있는 경우가 대부준이다. 톱 단계에서 샤프트가 타깃라인을 가로지르고 있으면 너무 안쪽에서 볼에 접근하는 스윙이 나오기 쉽다. 이때 페이스가 스윙 궤도에 대해 직각을 이루고 있으면, 오른쪽으로 곧장 빗나가는 푸시가 나온다. 임팩트 때 페이스가 타깃에 대해 직각을 이루면 왼쪽으로 휘어지는 훅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 같은 상태의 톱스윙은 그립을 조정해 스윙을 다시 정상 상태로 돌릴 수 있다.<사진2>와 같이 더블-오버랩 그립으로 바꾼다. 오른손 새끼손가락은 왼손의 약지와 가운데 손가락 사이로, 오른손 약지는 왼손 가운데 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로 올려놓는 방법이다. 오른손가락 두 개가 그립에서 떨어짐에 따라 즉각적으로 스윙이 왼손에 의해 제어가 되며, 따라서 오른팔을 이용하여 클럽을 위로 들어 올림으로써 샤프트가 타깃라인을 가로지르게 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스윙이 너무 평탄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푸시나 훅이 많이 나오는 골퍼는 <사진3>과 같이 클럽을 타깃라인의 바깥으로 빼낸 뒤 주로 왼팔을 이용하여 톱 단계로 들어 올리고 있다. 그 결과 클럽이 상하보다는 몸을 중심으로 평탄하게 이동하고 있다. 뒤로 누운 톱 자세가 나오면 임팩트 때 볼을 안쪽으로 비스듬히 잘라 치는 스윙이 나오기 쉽다. 그럼 슬라이스가 된다.<사진4>와 같이 열손가락 그립으로 바꾼다. 열손가락 그립은 스윙을 좀 더 오른손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추가적인 오른손 제어에 익숙해지도록 몇 번 연습 볼을 쳐보도록 하고, 클럽을 톱 단계로 가져갈 때 양팔을 일체감 있게 뒤로 빼낸다. 여러번 반복해보면 클럽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초보 골퍼일 때에는 비거리를 내기 위한 욕심으로 백스윙을 길게 올리는 오버스윙을 하는 경향이 많다.구력이 쌓일수록 이런 자세는 보기에도 흉할 뿐 아니라 방향성도 일관되지 않음을 깨닫고 간결하고 정확성이 있는 백스윙을 원하는 골퍼들이 많아진다.골프 스윙을 교정하는 것 중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오버스윙과 스윙 템포를 고치는 것인데 오래된 골퍼일수록 습관 탓에 고치기가 힘들다.오버스윙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짧게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자.보통 오버스윙을 결정하는 요소는 <사진 1>과 같이 백 스윙때 양손의 위치가 머리 위까지 올라간다거나,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되는 지점을 지날 때 오버스윙이라고 한다. 오버스윙의 대표자는 존 델리라는 PGA 선수인데, 미스샷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많이 힘들 플레이를 하곤 한다.오버스윙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진 2>와 같이 머리위까지 올라가는 양손의 위치를 교정해야 한다.그러나 백스윙의 크기만을 줄여서 볼을 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것은 백스윙이 짧아진 만큼 스윙의 템포 또한 빨라지기 때문에 볼을 맞추는 타이밍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볼을 헤드 페이스 정중앙에 맞추기도 힘들 뿐 아니라 볼이 스윗 스팟(sweet spot)에 맞더라도 거리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백스윙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진 3>처럼 손 위치와 팔의 스윙 크기를 줄여야 한다. 그 대신 어깨의 회전은 크게 해준다.전체 길이는 줄이는 대신 스윙의 좌우 폭을 어깨 회전을 이용하여 크게 해 줘야만 몸이 꼬이는 시간을 길게 해주게 되고 임팩트 타이밍을 잃지 않고 볼을 칠 수 있다.전형적인 모던 스윙이 강조하는 것이 바로 스윙의 길이를 줄이고 폭을 넓히는 것인데 바로 이런 큰 어깨 회전을 이용해야만 백스윙을 줄이는 대신 강력한 파워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하루만의 연습으로 만들기 어렵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 연습하는 인내가 필요하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 효자골프연습장
골프레슨을 하면서 발견한 것 중 하나가 아마추어 골퍼들이 파3홀에서 티(tee)를 너무 높게 꽂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티를 높이 세우면 볼도 높이 올라와 있어 멋있는 아이언샷을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그린에 볼을 올리기가 쉬울 것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티를 <사진1>과 같이 높이 꽂아 볼이 높이 올려진 상태에서 제대로 스윙하면 클럽페이스 위쪽 부분으로 볼을 치게 된다. 이렇게 빗맞은 볼은 높이 날아갈 수는 있지만 멀리 날아가지 못해 거리가 많이 부족해진다. 또 높이 세워진 볼을 클럽페이스 중앙으로 맞히려고 하다 보면 볼 위쪽을 때리게 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티를 너무 높이 꽂는 것은 나쁜 스윙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파3홀에서는 티를 너무 높이 꽂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이것이 파3홀에서 티를 사용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티를 사용하면 퍼펙트 라이(lie)에서 샷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살려야 한다. 티를 이용해 아이언샷을 할 때 이상적인 티 높이는 볼이 땅바닥 바로 위에 놓인 듯 해야 한다.파3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잔디 위로 <사진2>와 같이 티 위쪽에 볼을 올려놓는 부분만 보일 정도가 되어야 한다. 잔디가 무성할 경우에는 티의 컵도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하고 볼이 잔디 끝에 살짝 올려진 것처럼 티 높이를 조절하는 게 좋다.티 높이를 이렇게 맞춰 주면 볼 뒤쪽 중앙을 정확히 때릴 수 있고, 볼을 먼저 치고 난 후 디봇을 만드는 깨끗한 아이언샷을 할 수 있다. 파3홀에서 티샷 할 때 티 높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자.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 효자골프연습장
아마추어 골퍼는 물론, 프로들조차 어렵게 느끼는 것 중 한 가지는 목표를 향해 정확히 셋업 하는 것이다.프로들도 가끔 미스 샷을 한 후 자신 플레이 한 방향을 다시 한 번 보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부단한 연습을 해온 프로들도 어드레스를 정확히 하지 못해서 미스샷을 하기도 한다. 잔디에 있는 볼을 목표인 뒤에서 측면으로 스윙을 해 보내는 운동인 탓에 방향 잡기가 쉽지 않다. 정확한 셋업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골퍼들이 착각해 실수를 하는 것은 목표에 양발을 평행으로 서는 것이다. 목표에 양발을 평행으로 서서 방향을 잡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지만 올바로 이해를 못하면 정확하고 좋은 스윙을 하더라도 결과 나쁘게 나올 수 있다.먼저 볼의 방향과 발의 방향을 마치 기찻길에 선 느낌으로 잡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사진1> 같이 발의 방향을 볼의 목표방향과 평행이 되도록 어드레스를 하는 것은 아마추어골퍼들이 가장 많이 취하는 잘못된 자세다. 양발이 볼의 목표방향에 따라 어드레스를 하게 되면 클럽 정확히 목표를 보게 되지만 몸은 지나치게 오른쪽 방향을 향하게 되는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는 프로선수들이 드로우(draw)구질을 치기 위한 기본자세를 취하는 것과 같다.중급자의 경우 발을 <사진2>처럼 살짝 오픈시켜 자신이 정확한 어드레스를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사진1>처럼 왼발이 닫혀 있는 오류를 범하지는 않았지만 왼발을 너무 오픈하는 바람에 목표보다 오른쪽으로 셋업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왼발이 심하게 오픈된 경우는 어드레스 시 양 어깨는 목표의 왼쪽을 바라보고 양발은 목표의 오른쪽을 바라보는 큰 오류를 범하게 된다. 이처럼 어드레스를 하게 되면 볼이 한쪽 방향으로만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슬라이스와 훅과 같이 일정한 볼의 방향으로 날아가지 않는다.<사진3>과 같이 뒤꿈치를 목표선상에 맞추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평소에 연습 때 어드레스를 한 후, 자신이 들고 있던 클럽으로 자신의 뒤꿈치에 내려놓고 타석에서 나와서 목표를 보게 되면 자신이 정확한 방향에 어드레스를 한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방향 서기 즉, 셋업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실제로 볼을 치려고 할 때에는 정확한 방향을 서고 있는지는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어드레스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아이언 샷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다가 이어 오른쪽으로 더욱 휘어지는 경우를 푸시형 슬라이스라고 부른다. 임팩트를 통과할 때 클럽을 적절하게 릴리스해주지 못하면 이런 샷이 나온다. 초보 골퍼들과 시니어 골퍼들은 클럽페이스를 타깃 라인을 따라 똑바로 아래쪽으로 유도하려는 경향이 있다.좋은 생각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타격 구간을 통과할 때 클럽페이스가 열린 상태로 있게 되고, 그 경우 타깃의 오른쪽으로 출발했다가 오른쪽으로 더 휘어져 슬라이스가 되는 푸시형 슬라이스가 나오게 된다. 적절한 릴리스 감각을 파악하기 위해 양손을 떨어뜨린 상태로 그립을 하고 스윙 연습을 해보자. 편안한 미들 아이언을 하나 골라잡고 <사진1>과 같이 왼손을 정상적으로 잡는다. 그리고 오른손은 왼손에 붙이지 말고 그립의 아래쪽에 위치시켜 두 손을 떨어뜨려 준다. 양손의 사이에 대략 15cm 정도의 간격이 생기도록 해준다.샤프트가 <사진2>와 같이 자신의 뒤쪽에서 지면에 대해 평행을 이룰 때까지 백스윙을 한다. 클럽의 토를 점검한다. 이때 토는 반드시 위쪽을 가리키고 있어야 한다. 천천히 다운스윙을 하면서 임팩트 구간을 통과하고 폴로스루 단계인 <사진3>과 같이 허리 높이까지 가져간다. 바로 이 위치에서도 역시 아이언의 토는 위를 가리키고 있어야 한다.이제 볼을 지면에 내려놓고, 양손을 분리시킨 그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제로 허리높이에서 허리높이 스윙을 연습한다. 백스윙 때 토가 위로 향하고, 폴로스루 때 토가 위로 향하는 스윙이 이루어지기만 하면 임팩트를 통과할 때 양손이 자연스럽게 릴리스가 되면서 푸시형 슬라이스가 제거된다.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중심타격이 이루어질 때까지 이렇게 양손 분리 스타일의 그립으로 스윙을 연습하고, 이어 정상적인 그립으로 천천히 백스윙을 해본다. 이때 토가 위로 향하도록 해준다는 핵심 열쇠를 기억해야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다운스윙 때 골퍼들이 통상적으로 흔하게 보여주는 문제점은 엉덩이를 타깃 방향으로 틀어주지 못하고 타깃 방향으로 슬라이딩<사진1> 되는 것이다. 몸이 지나치게 슬라이딩이 되면 클럽헤드의 스피드가 줄어들게 되고, 슬라이스가 많이 나게 되고, 토핑을 치기 쉬워진다. 계속적인 토핑은 손목의 움직임을 이끌어 샷이 두껍게 맞는 뒤땅을 치기 마련이다.슬라이딩의 원인은 다운스윙 국면에서 몸통의 회전으로 스윙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몸통의 회전을 이끌지 못하고 몸통을 타깃 방향으로 밀어주는 동작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다음의 연습방법이 아주 효과적이다. <사진2>와 같이 7번 아이언을 들고 볼에 대해 정상적으로 준비 자세를 갖춘 뒤, 왼발을 45cm 정도 뒤로 빼고 스탠스의 폭을 줄여 준다. 이 상태에서 다운스윙 때 엉덩이를 너무 많이 슬라이딩하게 되면 균형을 잃게 된다. 균형을 잃지 않게 천천히 회전의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중간 속도로 스윙을 시작한다. <사진3>과 같이 고관절의 회전과 좌우 움직임의 감각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여러 번 스윙을 반복해 본다. 불편한 스탠스는 상체가 하체와 어떤 감각으로 연계되는지 유심히 생각해야 한다. 이때의 감각이 바로 골퍼들이 추구해야할 감각인 것이다.다운스윙 때는 체중을 오른쪽 다리에 남겨두는 법이 없어야 한다. 체중을 뒤로 남겨두는 것은 앞쪽으로 슬라이딩 되는 만큼이나 나쁘며, 특히 아이언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체중은 임팩트를 통과할 때는 양발에 고르게 분배해주도록 한다. 이는 몸의 중심을 볼 위로 가져와 볼을 정확하게 중심에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효자골프연습장
233회 파4 홀의 세컨샷아마추어 골퍼가 좋은 스코어를 만들고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서 꼭 성공해야만 하는 두 가지가 있다.첫째가 2미터 이내의 짧은 퍼트를 성공시키는 것이고, 두번째가 90110미터 거리에서 핀에 접근하는 어프로치 샷을 성공시키는 것이다.화이트 티에서 플레이를 할 때 파4 홀의 경우 거리가 대개 330360미터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드라이브 샷이 잘 맞았을 경우 200220미터 정도가 날아가는 것이 80대 후반 골퍼의 평균적인 거리라고 할 수 있다. 남은 거리가 130미터이면 7번 아이언 혹은 6번 아이언으로 스윙을 하게 된다.보통 골프코스에 있는 10개의 파4홀 중 3~4개 홀은 310미터 내외로 세팅돼 있어서 드라이브샷을 잘 치면 100110미터가 남게 된다. 바로 이런 홀들이 스코어링 홀이다.이 홀에서 스코어를 낮추지 못하면 80대 후반 골퍼들도 90을 넘기는 스코어를 기록할 수밖에 없다. 이상하게도 짧은 파4 홀에서 좋은 드라이브 샷을 쳐놓으면 뒤땅을 치는 경우가 많다. 110미터 정도를 남겨 놓고 피칭웨지로 부드럽게 타격을 한다고 하는데도 뒤땅이 나오거나 아니면 왼쪽으로 심하게 감기는 볼을 치는 경우가 많다.평소에 100미터를 피칭웨지로 처리한다고 가정하자. 핀은 그린 왼쪽에 꽂혀있다. 이때 평소처럼 피칭웨지를 들고 풀 스윙<사진1>으로 핀을 향해 직접 치면 볼은 어김없이 왼쪽으로 감겨서 그린을 놓치게 된다. 평소보다 더 멀리 날아가는 경향도 나타난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 100120미터 샷을 연습해 둬야 한다. 그렇다고 연습장에서 무턱대고 볼만 많이 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거리를 줄여 치는 샷은 즉, 한 클럽 길게 잡고 스리쿼터 스윙<사진 2>으로 부드럽게 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평소 거리의 90%가 날아간다. 9번 아이언으로 110미터를 보내는 골퍼의 경우에 110미터90%=99미터가 날아간다. 100미터 남았을 때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부드럽게 치려다 보면 체중이동이 잘 되지 않아 뒤땅을 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체중이동에 더 많은 신경을 쓰면서 연습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효자골프연습장
프로들이 가장 연습을 많이 하는 부분이 바로 숏 어프로치샷과 퍼트다. 스코어와 직결되기 때문에 숏 어프로치샷을 한 뒤 볼이 떨어져 굴러가는 거리를 제대로 파악해야 퍼트하기 쉽고 스코어도 좋아진다.숏 어프로치샷 설명에 앞서 클럽과 웨지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있다. 클럽은 대개 헤드의 로프트가 1도 작아지고, 샤프트 길이가 8분의 1인치(약 0.32㎝) 길어지면 볼을 2.5야드 더 보내도록 만들어진다. 따라서 7번 아이언은 8번 아이언보다 로프트가 4도 작고, 샤프트 길이는 2분의 1인치(약 1.27㎝) 커지므로 볼은 10야드 정도 더 멀리 나가는 것이다.피칭웨지는 보통 로프트가 48도, 샌드웨지는 56도 이다. 피칭웨지와 샌드웨지의 거리차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52도의 갭 웨지다. 샌드웨지보다 로프트가 4도 정도 더 큰 로브웨지도 있다.아마추어 골퍼들은 숏 어프로치샷 실수를 자주 하는데 헤드업이 가장 큰 이유이다. 그린과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볼을 빨리 보고 싶은 욕망이 생겨 자연히 고개를 들게 되면서 토핑이나 뒤땅치기가 나온다.드라이버나 아이언샷은 체중 이동을 해야 하지만, 숏 어프로치샷은 체중 이동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 클럽을 몸 중앙에 두고 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면 된다. 4분의 1, 하프, 4분의 3 스윙 등으로 나눠 연습하면 좋다. 이때 스윙 크기는 <사진1, 2, 3>과 같이 왼팔 각도로 정한다.숏 어프로치샷 때 기본적으로 25, 50, 75미터 거리를 스윙 크기로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어중간한 거리인 50미터는 평소 샌드웨지로 하프 스윙하는 거리로 연습해 놓으면 좋다. 이 같은 연습법을 코스에서도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 무게 중심을 몸의 중앙에 두고 왼손 임팩트 때 순간적으로 스냅이 좀 들어가야 볼이 더 잘 뜨고 스핀도 잘 먹는다.연습은 평소에 25, 50, 75미터 등의 타깃을 정해놓고 캐리(볼이 공중에서 떠간 거리)로 보내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다. 먼저 볼을 떨어뜨리려는 가상의 지점을 정한 뒤 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한다. 이때 두 발과 평행하게 클럽 하나를 두면 방향감각이나 스윙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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