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파나마 경찰 당국자가 18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에서 압수한 코카인 포장물들을 소각에 앞서 칼로 베어 보이고 있다.파나마 경찰은 작년 12월부터 전국에서 단속한 코카인 4471kg, 마리화나 422kg 및 헤로인 17kg 등 불법 마약류들을 폐기했다고 밝혔다./AP=연합뉴스
전주 산성마을엔 천사날개를 한 담장벽화가 있습니다. 문이 닫힌 가게 셔터문에 그려진 천사날개는 언제나 내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마을에 사람들이 모여들면 천사날개는 다시 하늘로 올라갈지 모르겠습니다.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착한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면 사람들은 언제나 그곳으로 모여들듯이 탄소공장문제도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일 전주 풍남문에서 열린 새해 타종행사에 시민들이 타종과 함께 시작된 불꽃놀이를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반짝반짝 환한 미소를 짓게 하는 불꽃놀이처럼 새해 소망도 팡팡 터트리길 기원합니다.
산골 마을에 첫 눈이 왔습니다. 소복히 내린 눈이 매화 꽃이 만개한 고향 동네 같네요. 완주 신리 어두리 마을 입니다.
4일 오전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어 떨어진 낙엽에 하얀 서리가 내렸습니다. 화려한 가을이 지나고 다시 땅으로 돌아가려는 낙엽이 푸석해진 모습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마지막 화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22일 저녁 전주의 한 복권방에 로또 1등 당첨금이 이월되자 많은 사람들이 로또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1등 당첨이되면 맨 처음 생각나는 것은 좋은 집과 멋진 차가 아닌 그동안 고생하던 가족과 웃으며 먹는 저녁식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을비가 내려 쌀쌀해진 15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 여성이 카페에 앉아 손뜨개질을 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누군가를 위해 한땀 한땀 정성을 들이는 여성을 보니 앞으로 다가올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일반부 4000m결승에 한 선수가 골인지점에 들아와 바닥에 누워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 결과에 눈물을 흘리는 선수를 보니 이날 하루를 위해 흘렸던 땀방울이 보여지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스포츠를 하고 있는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일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리는 소리문화의 전당 야외마당에 관객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서로 몸을 기대고 음악을 듣는 모습이 쌀쌀한 날씨를 무색게 하는 듯 따듯하게 느껴집니다.
중국 고대 사상가인 공자의 탄생기념일인 28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공자 사원에서 고대 중국 학자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참여한 전통 행사가 거행되고 있다
미국 보잉사가 야침 차게 개발해온 '드림 라이너' 보잉 787기 1호기의 인도식이 열린 26일(현지 시간) 워싱턴 주(州) 에버렛에서 보잉 직원들이 '우리가 첫 번째로 비행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목도리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한국을 상징하는 기와 대문이 등장했다. 로스앤젤레스시 도로국은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대로와 옥스퍼드 길이 만나는 길목에 '코리아타운(KOREATOWN)'이라는 표지를 단 기와 대문을 세웠다.
19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반부패시위가 벌어지는 도중 모래사장에 빗자루들이 거꾸로 박혀 있다. 브라질 비정부기구(NGO) '평화의 리우'(Rio de Paz)가 주최한 이번 시위에서 회원들은 브라질 의회의 의원 수와 같은 총 594개의 빗자루를 세웠다.
18일 전주 덕진공원 연못에 연밥이 길게 목을 들어내놓고 있습니다. 연꽃이 하나 둘 떨어지고 앙상한 모습을 하고 있는 연밥이 사랑하는 연인의 어깨에 기대어 지난 화려했던 시간을 추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이시카와현 앞바다에서 표류한 탈북자들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 해상보안청의 항공기가 14일 가나자와시 고마츠 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뉴욕 그라운드 제로에서 9·11테러 당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트리뷰트 인 라이츠(Tribute in Lights)'가 상공을 수놓고 있다
4일 전주역 대합실 대형 게시판에 전주를 방문한 사람들 이야기가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친구와 가족과 때로는 혼자 떠나는 수많은 여행 가운데 전주라는 도시가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잡혀가는걸 보니 이곳을 조금 더 아끼고 사랑해야할 것 같습니다.
늦 더위가 다시 찾아온 27일 전주 덕진공원 연잎에 물방울들이 뭉쳐 하트모양을 하고 있습니다.연잎위의 빛나는 작은 물방울들이 구슬이 되어 하나된 모습이 가을이 오기전에 연인을 만나 사랑을 시작하라는 것만 같습니다.
21일 전주 금암동 한 건물 베란다에 쪼개진 타일사이로 도라지꽃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깨진 타일 사이로 꽃피운 도라지를 보니 수해피해에 상처를 입은 곳에 묵묵히 봉사를 하며 새 삶터를 이룬 자원봉사자들이 생각이 납니다.희망은 가까운곳에서부터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14일 정읍시 평사리 노은마을이 지난 9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익산자원봉사자들이 빨래를 널고 있습니다. 진흙탕으로 변한 수재민들의 집과 마음이 깨끗하게 씻겨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전북 동부권 ‘대설특보’, 전북특별자치도 비상근무 시작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진퇴양난’
‘옛 대한방직 개발 사업시행 협약서 동의안’ 전주시의회 상임위 통과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소비자 '함박웃음'
[전북만평-정윤성] '환율 1500원 눈앞?' 불난데 기름...
전북 대리운전기사들, 카카오 모빌리티와 전면전
"쓰러지고, 끊어지고"⋯전북 폭설 피해 잇따라
첨단 방위산업의 새 시대, 새만금이 연다
골 또 터졌다⋯전북현대, 세부 잡고 16강 진출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