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제2대 분원장에 정원용 박사(사진)가 4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정 분원장은 1978년부터 KIST에서 근무하면서 금속공정연구센터, 한·중 신소재공동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한·중 신소재공동연구센터장직을 맡으면서 신소재 분야에서 중국의 원천기술과 국내 생산기술을 접목시켜 세계시장에서 양국 신소재 기술분야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등 글로벌 R&D파트너십을 구축하기도 했다. 서울 경복고와 연세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월 완주에 설립된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현재 2만7천㎡ 규모로 신축중이며, 오는 2012년 7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는 완주 소재 전북테크노파크 연구동을 임대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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