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중중 박영근 교사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선정한 제7회 한국교육대상 중등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 교사는 진안 용담중학교에서 초·중 통합학교의 특성을 살려 초등 음악교류수업은 물론 방과후 활동으로 소리사랑중창단을 창단, 지도해 전북어린이합창대회, 무주 반딧불 동요제, 초록동요제, 간절곶 동요제 등 수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지난 2007년에는 이탈리아 한인회 초청으로 로마성당과 현지 초등학교에서 2번의 공연과 5회의 거리공연을 펼치는 등 도서벽지 아이들의 음악 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2007년에는 제이코리안 금관 앙상블, 2009년에는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작은 학교 폐교 투어 '여름밤, 별 헤는 밤'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축제를 기획하고 그 문화공간을 확대해 왔다.
전주대 사범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아레나 아카데미 합창지위자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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