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9일 제17회 청소년의 장 수상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의(義) 분야에 임실고 2학년 강예지양을, 지(知) 분야에는 임실동중 3학년 변재준군을 각각 선정했다.
청소년의 장은 평소 충효사상을 고취하고 고장의 명예를 빛냄은 물론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선발해 임실군이 시상하는 제도다.
의(義)장에 선정된 강양은 봉사정신이 투철, 학교내·외에서 다각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제18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知)장에 선정된 변군은 학교 역도부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다.
이들은 오는 30일 군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메달과 부상, 기념증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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