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 출전하는 정읍 칠보초
정읍칠보초등학교(교장 송태신) 김수민·양지우·최정산·전하진(4년)·이찬희(3년) 학생 등 5명이 팀을 이뤄 지난 20일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는 5월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열리는 2012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는 한국학교발명협회와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주최하는 전국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과 비판적인 사고 촉진 및 팀워크, 공동연구, 리더십 기술 개발 능력 개발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읍칠보초등은 예선을 통과한 전국 160여 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즉석과제 및 도전과제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칠보초등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겨울방학부터 공동연구는 물론 리더십 기술 계발,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 언어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2012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대한민국 대표 출전권을 획득, 매년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전 세계 학생들이 모여 창의력을 겨루는 국제대회에서 각국 대표들과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팀워크 등을 겨루게 된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는 정읍칠보초등학교는 이번에 2년 연속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창의적 인재 양성의 요람지로 자리매김했다.
송태신 교장은 "2년 연속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것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내 창의·인성교육 실현에 심혈을 기울인 교육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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