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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IMI - 7) 인재 중심 창조 경영

자유롭고 재미있는 회사…새 아이디어 '반짝반짝'

▲ 자유롭고 재미있는 'FUN경영'으로 인재 중심의 창조 경영을 추구하는 IMI 사내에는 당구를 칠 수 있는 게임방도 운영하고 있다.

"인재 양성은 비용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털게임업체인 IMI(아이템매니아·대표 이정훈)는 '인재중심의 창조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대 디지털 오픈마켓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IMI가 추구하는 '창조경영'의 목적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대의 성과를 거둬 기업을 성장, 발전시키는데 있다.

 

실제 IMI의 경영 제 1요소는 '인재'다.

 

한 사례로 IMI는 임직원간 업무용 의자에 차별화를 두지 않는다.

 

'직원 모두에게 공정성과 동등한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창조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이정훈 대표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임직원 평균 연령이 31세인 IMI는 창조경영의 일환으로 신나고 재미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FUN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사내 회의실은 '푸켓', '몰디브', '보라카이' 등 유명 휴양지의 이름을 따 명칭하고 있으며, 근무공간 외 대부분의 사내 공간을 직원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카페' 및 '도서관', '게임방'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자유롭고 재미있는 'FUN경영'은 직원들의 성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정훈 대표는 "인적 자원의 성장이 없었다면 현재의 IMI는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교육과 자기 개발은 회사의 발전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는 이를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IMI의 'FUN 경영'과 '인재중심의 경영' 뒤에는 인성교육이 뒷받침 된다.

 

IMI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의 경우 4주간의 인성교육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IMI의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인 '아이템매니아'의 고객 상담직의 경우 유·무선을 통해 직접 고객을 응대해야 하므로 사전에 충분한 인성교육 및 실습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회사 소개 및 비전, 직장 예절 등 실전근무에 있어서 필수적인 기본 소양은 물론, 거래에 있어서 필수요소인 이용약관과 거래 방법, 보이스 트레이닝 등 고객별 맞춤 대응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상담을 위해 단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타 부서의 신입사원들도 각 부서 업무내용에 맞는 커리큘럼에 따라 4주간 교육을 받게된다.

 

또한 사내 봉사활동 및 취미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각 부서 임원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신입사원들 스스로에게 자신감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해 입사한 DL팀 변민규 주임(32)은 "입사 첫날 배정된 자리에 앉고 보니 오히려 자신의 의자가 임원진의 의자보다 좋아 의아했다"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사가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만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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