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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군수 "내륙 최고 말 중심지로 승마 문화 대중화 노력"

 

"아름다운 자연과 대중적인 승마문화가 어우러진 내륙 최고의 말 중심지 장수를 만들겠습니다."

 

장재영(사진) 군수는 "장수군은 3개의 고속국도와 3개의 국도가 동서남북으로 교차되는 남부내륙지역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말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말산업을 육성해왔다"면서 "최근 소득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레저문화가 다양화, 고급화됨에 따라 승마관련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키로 하고, 그동안 한국마사고 유치를 비롯해 장수승마장,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장수승마체험장 등을 조성하는 등 말 관련 인프라를 마련해왔다"고 말했다.

 

장재영 군수는 "장수 말 레저문화특구 지정으로 장수승마장과 장수승마체험장, 와룡휴양림을 잇는 말 크로스컨트리 일원에 건강과 체험, 자연치유의 테마형공원과 휴양 및 야영시설을 갖춘 말, 길, 그리고 캠핑클러스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며 "장수 말 레저문화 특구는 체험과 관광의 단순한 승마산업이 아닌 최고의 국내산마 생산에서부터 말 관련 전문인력 양성, 관광레저산업 육성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장 군수는 특히 "앞으로 말크로스컨트리, 승마 체험장, 호스프렌즈, 장수승마교육 등을 통해 그동안 고급문화로 알려진 승마문화를 일반인들에게 보급, 승마문화의 대중화에 노력하겠다"면서 "말 관련 다양한 체험 및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 된 체험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 말산업을 관광산업과 레저산업이 접목된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지역발전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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