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무엇인가요?
△고혈압과 당뇨는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원인으로 적정관리가 매우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지속적 관리가 어렵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혼자서 관리하기 힘든 고혈압·당뇨 환자가 가까운 동네의원 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받으실 수 있도록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환자는 자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 1회 이상 측정한 혈압과 혈당 수치를 인터넷 건강iN 사이트나 모바일 M건강보험으로 전송하여, 동네의사가 측정정보를 보고 지속적으로 상담과 관리를 해줍니다. 시범사업은 올해 9월까지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만, 추후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고혈압·당뇨병 재진 환자는 모두 참여가 가능한가요?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재정으로 운영되므로 건강보험 가입자(직장·지역 가입자, 피부양자, 차상위 계층) 중 고혈압·당뇨 재진환자로 약을 먹지 않아도 가능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만성질환 건강지원 서비스와 이번 시범사업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공단에서는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질병에 대해서 잘 알고 싶은 의욕을 갖고, 운동, 영양관리, 투약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만성질환 건강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고혈압·당뇨 환자에게 공단의 건강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의사의 지속 관리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겁니다. 또한 고혈압·당뇨 재진환자 중 시범사업 참여 의원에서 진료 받는 환자가 대상이므로, 혈압계와 혈당계는 건강지원 서비스 대여기간 8주의 제한 없이 시범사업 종료(2017년 9월 예정)까지 무료로 대여하다가 월 2회 이상 수치를 전송한 성실 참여자에게는 사업 종료 후 무상 지급합니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로 환자가 얻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동네의원 중심의 혈압·당뇨 관리에 대한 적절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 악화 방지 및 합병증 발생이 예방됨에 따라 의료비 및 돌봄 비용이 절감되며 동일 시간대 혈압·혈당 측정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이 강화 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문의(063)23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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