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16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선정
전북일보가 전북 내 일간지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언론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일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을 추진한 이래 16년 연속 선정되며, 전북지역 최다 선정 일간지로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류한호 위원장이하 지발위)는 2022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전북일보 등 전국 78개 언론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언론사는 일간지 25개사와 지역주간지 53개사로, 일간지는 지난해보다 4개사가 줄고, 주간지는 5개사가 늘었다.
전북 지역에서는 전북일보 및 고창신문, 무주신문, 순창신문, 진안신문 등 1개 일간지와 4개 주간지가 선정됐다.
전북일보가 올해 우선 지원대상사로 선정된 것은 전북의 대표언론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조속 설립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있어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양한 기획을 통해 전북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일조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는 국내외 기획취재와 장비, 지역민참여보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일보는 이번 선정에 따라 타 신문사와 차별화된 기획취재, 문화시민기자 활용 지원, 지역공동체 캠페인 등 관련 사업을 통해 독자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신문 활용교육 지원 등 신문 경쟁력 강화와 독자 참여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발위는 앞서 일정 조건을 충족한 지역 신문사들을 대상으로 편집 자율권과 경영 건전성윤리 자율강령 준수도인사관리 투명성교육훈련제도공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실사를 통해 우선 지원 대상사를 선정했다.
다음은 지발위 2021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 일간지 25개사
전북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북일보, 경상일보, 경인일보, 광남일보, 광주일보, 국제신문, 남도일보, 매일신문, 무등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 인천일보, 전남일보, 제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충청투데이, 한라일보
△ 주간지 53개사
고창신문, 무주신문, 순창신문, 진안신문, 강진우리신문, 거제신문, 경주신문, 고령신문, 고성신문, 고양신문, 광양경제, 광양만신문, 광양시민신문, 광양신문, 구로타임스, 김포신문, 남해시대, 낭주신문, 뉴스사천, 뉴스서천, 담양곡성타임스, 담양군민신문, 담양뉴스, 담양자치신문, 당진시대, 당진신문, 목포시민신문, 보은사람들, 보은신문, 서귀포신문, 설악신문, 성주신문, 영광신문, 영암신문, 영암우리신문, 영주시민신문, 옥천신문, 용인시민신문, 울산저널, 원주투데이, 은평시민신문, 자치안성신문, 주간함양, 청양신문, 춘천사람들, 태안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한산신문, 해남신문, 해남우리신문, 홍성신문, 홍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