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손잡고 꿈나무 잔치 즐기세요
5일 월명종합운동장 기념행사군산시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개야도초등학교 이현승 군과 아동복지 유공자 등 77명에게 도지사, 시장 및 군산시의회 의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이어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월명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사)삼동청소년회 군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풍선 터트리기, 세발자전거 경주 등 유아놀이와 가마타기, 사탕먹기, 징검다리 등 가족놀이, 팽이치기, 딱지치기, 투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가정의 달 체험·문화행사 가득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행사가 익산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자신이 직접 보석왕관을 만들어 쓰고 재미난 장면을 연출하는 키즈보석 콘테스트를 비롯해 나만의 장신구로 보석 이어캡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보석 풍선 등 다양한 이색 보석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날 만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석박물관을 무료 입장할 수 있다.(보석박물관 859-4641~2, http://www. jewelmuseum.go.kr)왕궁리 유적전시관은 5일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하는 이번 대회의 분야는 크레파스화, 수채화다.(왕궁리유적전시관 859-4632, http://wg. iksan.go.kr)익산시는 또 3일부터 이틀간 함열초교에서 농촌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로 농촌어린이한마당 잔치를 연다.(농촌교육연구회 861-1045 http://nongchonirang.com)8일에는 독거노인 등을 위한 '고희연(古稀宴)'이 복례원예식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사진 촬영 및 기념품이 증정되고. 축하공연으로 풍물, 부채춤, 한량무, 새타령 등이 마련돼 있다.(859-5343)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8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 카네이션 만들어 드리기, 음식 나누기 등을 통해 시부모님께 공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자녀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효'사상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갖는다.(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850-6046)익산시는 또 오는 25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족사랑걷기 대회를 연다. 배산공원 일원에서 2시간 코스로 진행된다.(시보건소 859-4913)망성어량정보화마을에서는 5일부터 15일까지 보석 참외 따기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 오후 2시 1일 2회 이뤄지며, 1인당 참가비 1만원으로 참외 1.5kg을 제공한다.(859-3837, http://eoryang.invil.org)여산두여정보화마을에서는 딸기 따기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2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 오후 2시 1일 2회 이뤄지며 1인당 참가비 1만원으로 마음껏 먹고 딸기 1kg을 제공한다.(831-1168, http://http: //dy.invil.org). 군청 일원서 축제 한마당완주군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완주군청사 일원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개그맨 안상태의 사회로 진행되는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완주 자연과 노는 학교(교장 김용택)' 개교 기념식도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개대된다.기념식 이후에는 열린마당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놀거리·먹거리·볼거리를 제공,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놀거리 부스는 용진면 두억마을에서 제공하는 전통놀이(제기 만들어 차기,투호 던지기)와 에어바운스 놀이터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양하다.먹거리 부스는 마을사업으로 유명해진 상관면 수월마을 콩버거체험과 옛날 향수를 생각나게 하는 용진면 서계마을 부스개 체험, 삼례읍 딸기쉐이크,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마더쿠키 체험으로 채워진다.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는 2시30분부터 어린이 참여형 가족뮤지컬 '비틀깨비'가 무료로 공연된다. 티켓은 당일 9시부터 기념식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는 JCI완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후원한다.신나는 공연·즐거운 놀이 마련진안에서 어린이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열린다.진안군 어린이날 연대회의(위원장 김홍기)는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안중앙초교에서 어린이, 가족 등 1000여명이 함께하는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미래愛 희망 꿈나무'라는 주제로 공연과 체험, 교육, 먹거리 등 5개 테마 25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여는 마당에 락 밴드와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펼치는 마당에 토피어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변신 망원경 만들기, 푸드아트테라피, 비눗방울놀이, 라이스클레이, 폴라로이드 점자 찍기, 목공체험 등 2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육마당에 O-X 큐즈 쇼 등이 진행된다.무진장소방서에서 119 소방체험을 실시하고 다문화인식개선 홍보활동과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20여개 기관이 참여키로 해 규모나 짜임새 면에서 그 어느 해 보다 알차고 풍성할 전망이다.김홍기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재미를 갖고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종합